[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식품 종합기업 대상이 충남 아산시에 현대화 식품 제조기지 신설 등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아산 인주산업단지(3공구) 내 25만 023㎡의 부지에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 투자를 추진한다. 1200억 원의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현대화된 식품 제조기지와 물류 생산 자동화 기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대상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아산시 내 생산액 변화 1조 997억 원, 부가가치 변화 1687억 원, 신규 고용 창출은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도 생산 유발 1조 2599억 원, 부가가치 유발 4574억 원, 고용 유발 583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이 살아야 충남이 산다'라는 신념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식품 종합기업으로 국내 11개 생산 거점과 해외 17
2022-07-28 나영찬 기자[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시에 본사를 둔 '한국벤처투자은행'(가칭)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28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투자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은행 출신 임원, 금융 전문가, 지역 기업인,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국벤처투자은행은 신산업 신기술 투자·육성을 위한 전문 특수은행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그룹(SVB)처럼 신산업 신기술 자금조달·운용·중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신산업 신기술은 위험성, 불확실성, 정보 비대칭성 등의 특성으로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기존 정책금융체계로는 투자와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논리로 정부를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창현 국회의원은 "기업금융 중심 은행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근본적 체질을 개선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은행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나영찬 기자[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2026년까지 43만㎡ 규모의 '케이스마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8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27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 산업단지닷컴, 동원건설산업이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예산읍 관작리에 43만7000㎡ 규모로 약 1085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가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산군은 2026년까지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 토지보상, 단지조성, 용지분양이 완료되면 1690여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55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92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07-28 나영찬 기자[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수산기업이 베트남에서 6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판촉 행사에서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13건) 성과를 달성했다.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 등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2022-07-27 나영찬 기자[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 8월부터 12월까지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모바일상품권과 지류상품권 모두 매월 1일부터 실시한다.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1일이 주말인 경우 월요일에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매월 1인당 50만 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매월 총 30억 원(지류 10억 원, 모바일 20억 원)이다. 할인 판매 금액 소진 시 그 달의 할인은 종료되며, 다음 달을 기다려야 한다.
2022-07-27 나영찬 기자[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 자체 개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 2018년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 기류식 타입 쌀분쇄기를 구축해 2020년 상반기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프리믹스와 즉석죽의 개발을 마쳤다. 현재까지 자체 생산된 건식 쌀가루는 관내 체험농가에 제공해 베이커리 체험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소규모 빵집에 밀가루를 대체할 쌀가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쌀가루의 적합도와 제품개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쌀가루 소비촉진을 위해서도 시민과 학교 급식 관계자에게 매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향후 베이커리 활용뿐만 아니라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2-07-22 나영찬 기자[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길을 연다. 19일 태안군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출장소와 '국민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 일경험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나 업무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근무 경험과 일정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기관·기업에서 일하고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태안군은 오는 25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에게 취업희망직종 및 희망직무 등에 적합한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산출장소는 수급자의 특성 및 희망직무 등을 파악해 태안군에 제공하고, 일경험 프로그램 민간운영기관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2022-07-19 나영찬 기자[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8월부터 신정호와 은행나무 길을 연결하는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환버스 운행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의 일환으로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설하게 된 것이다. 아트밸리 순환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현충사-은행나무 길-온양민속박물관-터미널-온양온천역-신정호관광지를 1일 6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밸리 순환버스의 노선번호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성웅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428번으로 정하고, 이용요금도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어르신 및 어린이·청소년 할인도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은 아산의 새로운 비전인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구현의 첫 번째 시행 사업으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정호 아트밸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7-15 손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