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시스템,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 △빅데이터 활용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2024-03-21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파트너 같은 도움을 주고 계신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열심히 적극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이
2024-03-20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수술법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배란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등 관련 기술이 있어야 종자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종자생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생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론교육은 물론, 종자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실습
2024-03-20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 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4년 내 청산·양도하고 5년 내 도내 사업장을 신·증설해야 하며, 해외 사업장과 같은 업종을 영위해야 한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도내 복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제 지원으로 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구축해 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 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이며, 향후 임대 부지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3개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5년 동안 총 생산액은 2조 6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n
2024-03-20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 있다”며 “도는 수산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자원 관리와 어항개발까지 종합적인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연근해어업 △양식업 △가공산업 △어항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은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2024-03-19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의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된 연구 용역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로 잡았다. &nbs
2024-03-19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와 재외동포 2가지 비자유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유형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 준다. 지역특화형 재외동포 비자유형의 경우 가족 동반이주 시 별도의 조건 없이 장기 거주비자로 전환해주며, 비사업지역 거주 재외동포와 달리 취업활동 범위에 제한을 받지 않아 도내 인구성장과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5 s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