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영세 과채농가 생산단체에 포장재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합니다.
[기자]
군은 쪽파, 아로니아, 오이, 블루베리, 머위 등 과채류 생산단체와 작목반, 영농법인, 농협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내용은 ▲농산물 종이 포장재 1매당 1300원 기준 ▲비닐속지 1매당 300원 기준 ▲스티로폼 1개당 1800원 기준 50%의 제작비용입니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군청 농정과 농산물유통관리팀에서 받으며, 신청서와 추진계획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오는 5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금은 사업목적 이외의 타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