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신협,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 기탁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신협,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 기탁
한산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7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산신협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적북적 북카페’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명규 이사장은 “한산신협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산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산사랑후원회도 한산신협과 협력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산면지사협,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특화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6개 특화사업이 확정됐다.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유해물질 아웃 프라이팬·냄비 교체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산헤어살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대상 난방유 지원, 저소득 가구 및 노인을 위한 전등 교체 등 집수리 봉사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선행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6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보고를 비롯해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및 예산 승인, 기타 의견 수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올해 후원회는 총 5,8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명절 꾸러미 사업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양규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서천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후등 교체 재능기부 실천
서천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군사1리 신현정 이장이 지난 27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노후 조명을 교체하며 따뜻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신 이장은 가정 형편상 조명 교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현정 이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올해도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