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서령버스의 차고지에서 소속 시내버스 68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대중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경영난으로 인한 차량 정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공단에서는 ▲엔진상태 ▲타이어 마모상태 ▲안전장치 작동 실태 ▲라이트 등 등화 장치 ▲불법 차량개조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내버스의 내‧외부 도색상태는 물론, 좌석시트와 커버 및 커튼의 청결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찾아낸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계도했지만 중대한 사항은 시정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미이행 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 지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 사찰 3곳을 방문하고 27일 일락사, 문수사, 송곡사 등 전통 사찰 5곳에서 열린 봉축 예불에 참석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주지 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시장은 관내 전통 사찰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봉축 예불에 참석해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수덕사와 업무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불교유적의 보존, 전통사찰 사업계획 등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불교유적, 전통사찰 방재, 학술조사, 주변 정비 등을 위해 45억 원을 투입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유성구 계산동 광수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로 대전시민과 지역 사회의 안녕을 소망하고, 대전시민 모두에게 지혜의 빛으로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6일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도내 학교 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민주학교의 운영목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민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도내 30교(초 16교, 중 7교, 고 7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강) 학교민주주의 지수와 민주시민교육 ▲(사례발표) 민주시민교육 실천사례 ▲(분임토의) 학교급별 사례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민주학교 운영에 대한 당위성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자치활동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실천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가 주요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홍보물 및 시설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점포는 특성상 관계자 부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발견되기 어려우며, 대응이 늦어지면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무인점포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이용자의 시각적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무인점포 내부 모니터를 활용한 3D 피난안내도 제작 ▲밀키트 제품 용기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 ▲건조기, 콘센트 발화 예방을 위한 절연콘센트 및 안전스티커 보급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 홍보물 및 시설 보급을 통해 무인점포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모터스포츠와 튜닝카 전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모터페스티벌에서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엔듀로 경기가 진행되고 튜닝카를 비롯한 스포츠카, 슈퍼카, 오프로드카, 캠핑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자동차와 오토바이 600여 대 전시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모터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2023년 대천 조개구이 한마당'도 함께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 가족센터는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정리수납 봉사단을 창단하여 관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계룡시 참사랑 봉사단)와 연계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찾아 집안에 방치된 5톤 가량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생활에 필요한 LED전등, 블라인드, 붙박이장 등을 리모델링 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대상 가정의 어머님은 “사춘기 딸에게 방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계룡시 가족센터와 참사랑 봉사단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계룡시 가족센터 우정민 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에 환경 개선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오는 10월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하반기 신규 시범사업에 계룡시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채순기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미영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본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급식시설 관리까지 사업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며, 이 협약을 통해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5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룡시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어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보다 안정적인 급식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26일 오전 10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3회 계룡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어울림 한마당은 색소폰 공연, 숟가락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축제가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응우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편견과 차별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취업지원 확대, 장애인 전용 스포츠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와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논산 황화정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 및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은 황화정지역아동센터를 찾아 LED등을 교체하는 등 가진 역량을 나누는 한편 맞춤형 탁자, 사물함 등을 기부하며 후원의 마음도 전달했다. 한전엠씨에스는 지난 20일 논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한전엠씨에스 문승현 지점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전엠씨에스 논산지점의 문승현 지점장은 “지난해 연탄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역시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의 윤성원 지사장은 “아이들의 배움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보호에 힘쓰기 위해 ”며 “가정읠 달을 맞아 뜻깊은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에는 총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위치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25일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야 인적자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분과 위원을 비롯해 공공부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 의료급여제도 변경 사항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업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통합 의료급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사이에 촘촘한 협업망이 갖춰져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맞춤형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월 70여 명의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 이용자, 연중 관리 대상자, 장기 입원자 등을 찾아가 의료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ㆍ간병서비스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 수준을 향상하고자 노력 중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자체 농산물 인증제를 마련,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신뢰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인증제를 통해 안심 먹거리로 공인된 생산물들은 관내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논산시는 출하 중인 모든 인증 품목에 대해 토양ㆍ농산물ㆍ농업용수ㆍ시료까지 아우르는 안전성 관리를 펼치고 있다. 논산에는 부적농협ㆍ논산계룡농협을 비롯해 총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들에 출하되는 농산물 중 268 농가가 생산한 136개 품목(엽채류 71ㆍ과채류 24ㆍ곡류 5ㆍ기타 36)이 인증을 마친 상태다. *5월 넷째 주 기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연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함은 물론 농산물과 토양, 수질 등에 관한 안전성 검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에 눈을 부릅뜨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는 1대1 현장교육과 정보 공유 및 지속적 모니터링 조치가 이행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와 지역 내 12개 대학이 ‘대학도시 천안’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진행한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이 대학생과 중고생들은 물론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의 확실한 행복(대·확·행)’을 주제로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해 ‘대학도시 천안’을 알리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그동안은 12개 대학이 협업으로 축제를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학생들은 재능을 뽐내고 대학은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학령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별 입학처와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입시상담, 학교별 이색 학과·동아리 홍보부스 등도 운영되며 입시생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학과,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스마트원예학과, 수어통역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서북구는 자동차세 문자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자 환급 신청 서비스는 서북구에서 운영 중인 문자전용번호로 차량번호·납세자명·은행·계좌번호를 보내면 확인 후 10일 내 신청계좌로 환급해주는 행정 서비스이다. 서북구는 최근 3년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률이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동차세를 선납 후 이전·말소할 경우 발생하는 환급금의 신청방법 관련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서북구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한 천안시의 대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행정게시대 등에 문자 환급 신청 서비스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내 LED 모니터 영상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문자 환급 신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천안도시농부학교7기 교육생들이 실습텃밭에서 직접 심어 수확한 쌈채소를 대한적십자 봉사회 천안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시농부학교는 2017년부터 매년 텃밭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운영 중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텃밭채소를 가꾸며 건강한 여가와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쌈채소는 치커리, 로메인, 꽃상추, 케일 등으로 대한적십자 봉사회 천안지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교육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가꾸고 수확한 채소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