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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논산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도입...신속한 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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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논산시는 관내 13개 병·의원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자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해 대상자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병의원은 ▲강경고려가정의학과 ▲고려병원 ▲김상영내과 ▲다사랑연합의원 ▲백제병원 ▲양촌성심의원 ▲양촌연합의원 ▲열린의원 ▲오거리의원 ▲이은호소아청소년과 ▲퍼스트소아청소년과 ▲행림의원 ▲현대이비인후과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또는 폐렴) 등의 증상자나 의사의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 후 확진 시 처방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논산시의 확진자 증가세 현황을 살펴보면, 2월 3째주 1287명에서 3월 1째주 4157명으로 30.9%(2870명)나 크게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 개학일 이후 19세 이하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일 평균 160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체 연령 확진자의 28.3% 비율인데, 이 중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인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의 확진 비율이 각각 31.7%, 30.1%로 높다.

 

논산시는 온라인 수업 전환 등을 실시해 학교 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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