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국민의힘 창당 후 가장 큰 차이를 벌어졌던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주 만에 다소 줄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5일 나왔다.
특히 민주당은 전주보다 무려 7.2%p나 상승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지난 8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 이처럼 분석됐다.
11월 2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5%로 리얼미터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주(46.0%)보다 3.5%p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은 2.6%p 오른 28.5%였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한 주 전의 역대 최대 격차 20.1%p에서 14%p로 6.1%p가 줄었다.
이어 국민의당이 8.5%, 열린민주당 5.7%, 정의당이 3.3%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남성(3.8%p), 부산·경남(4.4%p), 인천·경기(4.2%p)·호남권(4.2%p)에서 지지율이 내렸다.
민주당은 남성(4.7%p), 충청(7.2%p), 호남(4.6%p)·대구·경북(4.6%p)에서 지지세를 끌어올렸다. 30대 지지율도 5.2%p 상승했다.
20대의 경우 국민의힘(1.2%p), 민주당(3.8%p) 모두 지지율이 떨어졌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8.5%, 열린민주당 5.7%, 정의당은 3.3%였다. 무당층은 9.1%로 0.6%p 증가했다.
지난주 60%를 넘어섰던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8.9%를 기록해 일주일만에 50%대로 떨어졌다.
'긍정' 평가는 37.3%로 3.1%p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