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7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마산·문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지난 6일 장항읍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선물했다는 기록이 있다. 장항읍에서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산면, 최고령 어르신에 장수 축하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지난 6일 익명의 출향인사가 기산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후원금 60만 원을 지역 내 저소득층 최고령 어르신 두 분께 장수 축하금으로 전달했다.
익명의 출향인사는 후원금을 기부하며 “고향을 떠나왔지만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았다”며 “돌아가신 부모님이 많이 그립기 때문에 지금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이 나의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한 번쯤은 효도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산면 새마을협의회, 대청소의 날 실시
지난 6일 기산면과 기산면 새마을협의회가 협의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의 날 및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기산면 복지회관 앞에서 마을별로 모아놓은 농약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분리해 10톤가량을 수거했다.
◇서천건축사회, 마산면 사례관리 대상자에 주거환경개선 봉사
지난 6일 마산면이 서천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들 가구는 공적급여 지원은 받고 있으나 주거급여대상에서는 제외된 독거노인가구,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었던 조손가구로, 사례회의를 통해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열악했던 주거지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공사, 주방 싱크대 교체공사 등을 진행해 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문산면 어르신은 따뜻한 겨울맞이 준비 완료!
지난 6일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한파에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 10개와 이불 10채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방한용품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한파 대피요령을 안내했다.
◇최영길 씨, 서면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지난 6일 최영길 행복택시 기사가 서면의 후원 기부 릴레이 사업인 ‘2021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1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최영길 씨는 “후원금이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면의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