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 마서·화양·마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신비한 옷' 문화 공연
지난 5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내에서 인형극단 또봄의 인형극 '신비한 옷' 공연을 진행했다.
'신비한 옷'은 한산 모시를 소재로 활용한 이야기로, 알 수 없는 피부병에 걸린 연이가 산 속에서 산신령을 만나 우연히 얻게 된 모시옷이 건지산 아래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내용이다.
복지관 이용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지원청-복지관, '2021 서천사랑 가족캠프' 진행
서천교육지원청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일 공동으로 장애아동 가족이 참여하는 ‘2021 서천사랑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사랑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장애아동 및 가족 26여 명이 참여해 문헌서원에서 서천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서사랑후원회, 사랑의 보행보조기 전달
지난 5일 마서사랑후원회가 회원과 마서면 이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행보조기 82대를 전달했다.
이들은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방문하고, 보행보조기 전달과 함께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화양면 ‘찾아가는 복지건강 교육’ 활발
화양면이 지난달 30일 추남리 경로당에 이어 지난 5일 장상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 등을 비롯한 복지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서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행복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불고기, 아욱국, 밑반찬으로 구성된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마산면, 2021년 3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 진행
지난 5일 마산면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마산면 보건지소 옆 영농폐기물처리장에서 3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마을 주민,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에서 배출한 약 4톤가량의 영농폐비닐, 고철, 폐지, 빈병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서면, 찾아가는 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 실시
서면이 지난 5일부터 거동불편 등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지원금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면은 지난 5일 기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3971가구 중 96%에 해당하는 3824가구에 지급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9억5600만 원이다.
서면 맞춤형복지팀은 거동 불편 등으로 아직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고 지역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면, 문해교실 골든벨 시상 격려
지난 5일 서면이 면민의집 문해교실을 방문해 문해교실 골든벨 참여 어르신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서면 문해교실은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이루는 한글배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