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 진행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임산부의 날 맞아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 진행
서천군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내달 12일 '아이 낳기 좋은 서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천군보건소는 행사 당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화시장과 군청 사거리 등 시가지를 돌며 출산장려 제도를 홍보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식 전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제도를 개편해 첫째아 500만 원부터 다섯째아 3000만 원까지 장려금과, 분만비 최대 40만 원, 산후건강관리비 최대 100만 원, 초음파·기형아·고위험군 검사 쿠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 숲 속 태교, 요가, 꽃꽂이 강좌 등을 마련해 임산부들이 마음 편히 태교에 힘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출산 관련 지원 내용을 적극 홍보해 미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최선의 지원으로 임산부가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항읍,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운영
장항읍이 내달 29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은 국민지원금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 중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요청할 시, 대상자 여부 확인 후에 국민지원금 전담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서천읍,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온정 나눔
지난 17일 서천읍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김 200상자(2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를 '좋은이웃사촌 111호'에 선정했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명절에 정성이 가득 담긴 물품을 마련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산면, 사례관리대상자에 난방유 지원
지난 23일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관리 대상자 2명에게 난방유를 지원했다.
기산면은 매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한 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자북 마을 주민 일동,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한산면 동자북 마을(동산리) 주민 일동이 지난 23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자북 마을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 체험 분야 동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중 일부(100만 원)를 이날 후원금으로 전했다.
◇마산면,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난 23일 마산면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A모 어르신은 다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수년째 집안에 물품 등을 계속 쌓아둬, 집 내외부에 생활쓰레기가 가득한 상황이었다.
마산면 직원들은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댁을 방문해 묵은 쓰레기와 각종 폐생활용품 등을 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산면은 이날 봉사활동 이후에도 어르신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초면,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 운영
시초면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면민을 위해 내달 29일까지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민지원금은 신청은 전화(041-950-6468)를 통해 시초면 행정복지센터로 국민지원금 신청 요청 △방문일정 확인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거주지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금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신서천발전본부, 서면에 소독방제 지원
24일 서면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서면사랑후원회가 연휴 기간 발전소 주변과 관광지 주변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고향 방문 등으로 외부 관광객 이동이 집중됐던 시기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 지역 내 각 마을회관 및 공공시설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인 홍원항, 춘장대, 마량항 등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