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서·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 장항읍, 추석맞이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 실시
장항읍이 지난 2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이웃 없이 훈훈한 한가위를 맞이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장항읍 공직자들과 노인복지관 생활 지원사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약 270가구에 추석맞이 김 세트를 전달했다.
◇마서면, ‘작은 틈새 이웃 찾기’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
마서면은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작은 틈새 이웃 찾기’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며 공무원과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가구별 위기상황, 복지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기간 내 발굴된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노인, 중증장애인 10가구에 폭염 대비 안전키트를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 취약계층 식품꾸러미 전달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저소득 취약계층 식품꾸러미 전달사업 ‘食食해’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충남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려되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진행한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음식점, 마트 등과 연계해 간편식 제공을 통해 영양실조와 고독사 예방까지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다.
◇ 서면주민자치회, 돌발해충 방제작업 진행
서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내 수목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큰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 2일 돌발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각 이장님의 협조를 받아 마을별 피해 농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약 200여 그루의 수목에 방제작업을 했다.
◇ 서면, 독거노인 15가구에 ‘희망나눔 물품’ 지원
서면은 지난 2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15가구에 ‘희망나눔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물품지원’사업은 서면 지역 내 업체로부터 매월 1회 김, 멸치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장보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