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생활개선회, 건강한 쌀 음식으로 고3 학생들 격려 등 서천읍·마산면 등 18일 지역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생활개선회, 건강한 쌀 음식으로 고3 학생들 격려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제7회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개학을 맞은 서천 지역 고3 학생과 교직원 652명을 대상으로 쌀 음식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6개교(공동체비전고, 장항고, 서천고, 서천여고, 서천여자정보고, 디자인예술고) 3학년생과 교직원에게 지역 농가에서 가공·생산하는 떡류 4종,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구연옥 서천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천읍, 칠석 맞이 쾌적한 마을환경 가꾸기 대청소
서천읍은 지난 14일 칠석을 맞아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서천읍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대청소를 했다.
신송2리를 시작으로 화성2리, 두왕3리, 오석2리 마을에서 주변 도로 예초작업 및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하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 및 하반기 추진할 특화사업의 추진시기와 방법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병문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종석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 마산면 ‘작은 틈새 이웃 찾기’로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
마산면이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틈새 이웃 찾기’는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으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마산면 특화 프로젝트이다.
마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의 위기가구 예측시스템 활용과 마을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가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 가구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작은 틈새 이웃 찾기’에 참여한 오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