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전통시장에 설치된 SBS '맛남의광장' 스튜디오가 예산지역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맛남의광장 150여 명의 제작진은 월 2회 예산군에 체류하면서 지역에서 숙박, 식당, 상점을 사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에는 맛남의광장 스튜디오에서 설 특집 편으로 예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국밥, 국수, 곱창 등 예산의 먹거리를 홍보했다.
방송을 보고 예산군을 찾은 방문객들은 지역의 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나타났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SBS 맛남의광장 스튜디오를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유치는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