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등 319억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동‧서부 지역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 이내에 완료하고, 청구 대금의 지급도 3일 이내에 처리하여 추석 명절 이전에 196개 업체에 공사, 용역 및 물품 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3천만 원 이상의 모든 공사대금은 전자대금지급관리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지급함으로써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없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