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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 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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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국내외 홍보 펼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농업인이 직접 만든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을 표어로 16개 농산물 가공 농업경영체와 함께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관’을 조성,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자신들이 가공·생산한 상품을 직접 바이어에게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주최 측(Kotra)이 참가업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마련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등 비즈니스 바이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바이어 대상 상품 전시·홍보, 시식 행사, 대면 교섭 등을 진행해 기업 간 거래(B2B)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가형 가공상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알리고 경험해 볼 수 있게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16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논산 ‘유앤미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해 가공한 참기름·들기름을 국내 유통업체에 매월 2000만 원 상당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법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홍성 ‘부엉이네오솔길’은 유기농 작두콩차와 파스타 분말소스(2종)를 미국과 호주에 2만 달러 수출하고 국내 3개 유통업체와 납품 계약을 맺어 국내외 판로 확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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