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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달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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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이달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이달부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서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비 지원 항목은 ▲뇌경색 및 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만성신장질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당뇨병성 망막변증을 진단하는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한 총 3종의 합병증 예측 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으로 관내 보건기관(28개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청년정책위원, 청년 목소리 대변하는 등 다양한 의견 개진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재영 부군수(청년정책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청년정책은 5대 전략,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서천군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청년리포터단 육성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청년 창업 육성 ▲청년 창업 컨설팅 ▲청년업체 기장 공공서비스 지원 등이 추진된다.

 

유재영 부군수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서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상생하우징을 통해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정기토론회 개최 및 청년정책 단위사업 체계화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어린이 대상 ‘튼튼 건강교실’ 운영

-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대상 건강 체험 교육 진행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청한 아동복지시설 8개소, 총 12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나’ 동영상 시청 ▲체성분 측정을 통한 신체 상태 확인 ▲센터 자체 제작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단호박 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025년 ‘튼튼 건강교실’은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며,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체중 관리를 주제로 2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서천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 운영하는 서천센터는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 봄철 산불 예방·진화 본격 돌입

 

서천군은 지난 5일 문예의 전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나섰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군 본청에 산불예방진화대 30명을, 읍·면에 산불감시원 109명을 각각 배치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산불위치관제시스템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대부분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를 통해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배치 ▲입산통제구역 지정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산불 취약지 점검 등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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