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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 새롬고 정치동아리 ‘어젠다:23’과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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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현안 분석과 선진화를 위한 정책 방향 논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세종교육 선진화를 위해 새롬고 학생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롬고 정치외교법률동아리 ‘어젠다:23(기장 조현성)’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9명과 그 외 새롬고 학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각적으로 현황을 분석했다. 그리고 세종시 학생들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은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학생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하여 활발하게 논의했다.


학생들은 성장과 발전의 첫걸음은 스스로 실력을 측정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공감하고,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정책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교육청 정책 추진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 또한 가감없이 표현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학생들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제안하고, 세종교육 선진화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선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학생들을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 지원 관련 조례 개정, 학생참여예산 확보 등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현성 동아리 기장은 “우리 사회구성원 중 과소 대표되는 청소년을 위한 제언을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에서 학생이 직접 자신의 견해를 꾸밈없이 개진하며 소통할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다”며, “아직은 요원하기만 한 학생 인권 신장 및 교육 문화 선진화에 대한 건설적인 담론을 나눔으로써 세종과 대한민국 교육 모두 진일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소희 위원장과 새롬고 정치동아리 ‘어젠다:23’은 세종시 교육 발전과 학생 복지 정책 발굴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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