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서진석 농촌지도사(지도기획팀장)가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 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네 번째 시행됐다.
또 △농촌진흥사업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전국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진석 농촌지도사는 제1회 강의기법 경연대회 대상(09년 농촌진흥청), 제27회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 중앙공무원장상(중앙공무원교육원)을 수상한 경력을 살려 신소득작목 개발은 물론, 포도재배 농업인을 위한 대면 ․ 비대면 영농교육, 현장컨설팅 등 포도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농지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 포도’ 밴드를 개설하여 440여 명 회원의 포도 과원에서 발생하는 생리장해, 병해충 등의 궁금점을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포도 재배환경개선, 매년 전국 ‘최초 시설 포도 출하’ 재배단지 조성, 최고품질 과수 탑프루트 단지 조성 등의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진석 농촌지도사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 농업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