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군에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홍성(홍산)마늘'의 수확이 시작됐다.
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서부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가진 홍성마늘은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으로 납품된다.
현재 홍성마늘 재배농가는 30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80ha로 추정된다.
이들 농가에서 올해 1000톤가량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준 홍성마늘연구회 회장은 "올해 출하될 홍성마늘 중 500톤가량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마크를 달고 시장에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홍성마늘의 고품격화를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