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해양생물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관은 올해부터 대면, 비대면 교육을 확대·병행하며 국민 누구나 다채로운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양생물의 다양성 이해와 갯벌체험교육 등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완·확대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에서의 해양생물 체험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이 필요海'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완현 자원관 관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양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해양생물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인 이슈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