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예술의 전당에서 후원하는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의 전당의 대표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이 제작하는 공연 영상 사업이다. 발레, 연극, 오페라 등 최고의 공연 예술을 역동적인 앵글과 UHD 화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서천군기벌포영화관 1관에서 총 6편의 SAC ON SCREEN을 무료로 상영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모집인원은 10명 정도로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 기간은 2025. 4. 21.부터 선거일까지이며 주요 임무는 정치 관계법 안내,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절차 사무 및 계도·홍보 업무 지원 등이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위원회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로 지원서(서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서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천군선관위 지도계(☎ 041-956-1390)로 문의하면 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2025 생태전환교육지원단 협의회 개최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교육 방향 모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생태전환교육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원단은 관내 교사, 교감 및 서천군청 해양산업과 영안환경팀, 함께그린연구소가 함께 힘을 합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2025 환경교육선도지원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환경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해안 중심 환경교육 특구 운영’과 함께 지역·마을·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고자 한다.
생태전환교육지원단은 먼저 교육과정 연계 반려 환경교육 방향 설정하고, 지역특색사업인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천 ‘생태 마실’ 프로젝트의 세부계획을 수립하였다.
‘생태 마실’은 프로젝트형 가족단위 주말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多(다)가치 실천하는 서천 녹색 배움]을 통해 지역, 사람, 학교가 함께 살아나가는 생태전환교육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서천군청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학습여행 및 교원연수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생태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기준 확대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하는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문제나, 교통사고로 인한 연료 및 오일 누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 및 외진 도로처럼 외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이라는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 여러분의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 바르게살기운동, 2025년 회장·여성회장 취임식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년 회장 및 여성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바르게살기운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과 참여가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드는 힘”이라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