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초중고 학교자체평가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체평가의 효율적 운영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성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주된 내용은 매년 실시하는 학교자체평가의 실시 목적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평가의 목적과 과정, 결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단계적인 절차에 대해 학교자체평가 지원단인 장항중앙초등학교 이재한 교감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재한 교감은 “매년 학교에서는 학교자체평가를 통해 학교의 실질적 운영을 돌아보고 성찰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러한 학교자체평가 관련 배움자리가 업무의 효과적인 운영과 향후 교육과정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였다”라며 “더불어 교사들이 학교자체평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림초, 크기를 조정 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에 BMW코리아미래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창의과학교실’이 찾아왔다.
이는 이동형 과학 교육 플랫폼으로,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모바일주니어 캠퍼스 활동을 지원하여 11.5톤의 개조트럭을 이용한 6가지 실험실 체험으로 소프트웨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내로 이동하여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며,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과학교실을 참여한 6학년 남○○ 학생은 “미래의 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등을 이용하여 크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대답하였다.
앞으로도 송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기 위해 양질의 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2025년 상반기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 실시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서천중학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이벤트는 서천중학교Wee클래스와 옆 교실에서 서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다. 지난 4.8(화)일부터 시작된 상담주간은 4.16.(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긍정적 상호작용과 체험으로 우정의 문화 형성을 조력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너·우리’라는 대형 걸개를 건 포토존에서 ‘찰칵 Show’, 오늘의 행운 뽑기로 ‘나는 너에게 쓰담쓰담’, 나에게 주는 선물 ‘뚝딱 뚝딱’ 만들기, 나는 너에게 ‘마음의 편지 쓰기’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마음에 심어주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하면 친구 관계가 좋아질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주간 ‘나는 너다’ 이벤트는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문화를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가 특색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