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여성문화센터 민간 위탁 협약 체결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민간 위탁 협약 체결 -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재위탁 및 2028년까지 3년간 운영 예정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와 여성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개 모집과 심사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26~2028년 여성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협의회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사업 실적, 지역 여성단체와의 협력 기반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여성문화센터는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문화·교양·직무교육 운영, 지역 여성단체 활동 지원, 돌봄·복지 연계사업 강화 등 종합적 여성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호빈 회장은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문화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 대상 ‘자궁암 정밀검진’ 지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은 실정이다. 정밀검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차상위 계층 여성 중 국가암검진에서 유소견을 판정받았거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이다. 지원 항목은 자궁암 정밀검진(초음파, 액상세포진검사)이며, 급여·비급여를 포함해 1인당 최대 3만5천원까지 연 1회 서해병원 산부인과와 미래산부인과의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궁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해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판교면 흥림리에서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추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 ▲19종의 개발 상품 전시 및 시식 ▲소비자 반응 공유 ▲추가 소득 창출을 위한 전략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가래 완화, 심장 및 위장 보호, 갈증 해소,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대표 약용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 작물의 산업적 가능성에 주목해 2024년부터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가공 장비와 포장재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체험프로그램 및 키트 개발 등을 통해 33개소에서 총 37종의 상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구관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맥문동차와 맥문동 영양밥을 개발하고 장항맥문동꽃축제 판매부스 운영과 연계해 실제 매출을 창출하는 경험을 했다”라며 “향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단지 조성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 ▲축제·관광 연계 등 맥문동 산업을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킬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음식 개발, 상품화, 체험 관광으로 확장되는 산업화 전략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맥문동이 경쟁력 있는 지역 소득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료 생산 안정화, 상품 고도화, 판로 확대, 관광 연계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9회 서천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2025년 제9회 서천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색깔’을 주제로 서천어린이합창단과 테너 박동일이 협연했으며, 창작곡 ‘서천 아리랑’을 포함한 총 8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합창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 창단 이후 올해 9회차 정기 연주회을 맞았다. 그동안 군민의 날,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르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왔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도 같다”라며 “오늘 이 무대를 위해 노력한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크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고, 다채로운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고, 다채로운 수능 이후 교육과정 운영 - 새내기 힘찬 출발을 위한 진학·교과·교양·정서 프로그램 운영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수능 이후 무기력하기 쉬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들의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자칫 긴장이 풀어지는 수능 이후 시기를 보람차게 지내기 위해 진로·진학·교과·정서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새내기 힘찬 출발 다짐’ 프로그램으로는 ▲노동 교육 ▲인생 특강 ▲미니체육대회 ▲퍼스컬 컬러 이미지메이킹 ▲스트레스 관리법 등이다. 강용중 교장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학생들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마련해 운영 중으로 남은 기간에도 학생들의 웃음과 함성이 울리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지난달 13일, 165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을 운영했고, 농어촌 인문계고 대입 경쟁률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등 서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남부체험교육원, 겨울 숲 여행 프로그램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지난달 20일, 12월 9·12·16·18일 도내 3~5세 유아 316명을 대상으로 겨울 숲의 생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남부로 소풍가자-겨울 숲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에도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숲을 유아의 눈 높이에 맞춰 탐색하고, 다양한 자연 놀이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겨울철 차가운 환경 속에서도 살아가는 숲속 생명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숲 해설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겨울나무 관찰, 동물들의 겨울나기 이야기, 겨울 숲의 소리 듣기,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숲 여행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숲 속 열매 마트’에서는 겨울 나무에 남아있는 열매와 자연물을 관찰하고, 숲 속 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열매를 찾아보며 겨울 생태 이야기를 배우게 된다. 둘째, ‘솔방울 톡톡 새 밥 주기’ 활동은 솔방울에 쌀풀을 바르고 씨앗을 넣고 새 먹이를 직접 만들어 숲속 동물들을 도와주는 자연 친화적 체험이다. 셋째, ‘나무에 포근포근 겨울 옷 입히기’에서는 겨울에도 살아있는 나무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며, 낙엽 모빌 만들기, 솔방울 축구 놀이 등 자연물로 꾸며보는 감각적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관리와 동절기 활동 가이드를 철저히 적용해, 체험 활동 중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 “겨울이라 추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뛰어놀고, 해설가 선생님이 알려주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집중해서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양은주 원장은 “겨울 숲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생명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신비로운 자연의 교실”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호기심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상담복지센터, ‘MOM & 마음, 부모힐링’ 교육 진행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MOM & 마음, 부모힐링’ 교육 진행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3일,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MOM & 마음, 부모힐링’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부모교육은 청소년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성장, 표현 방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음악치료를 활용한 부모교육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음악으로 돌보는 마음, 성장하고 소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윤주리 겸임교수가 특강을 맡았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 양육에서 오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달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문적인 주제로 무거운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모두가 함께 악기를 이용해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재미있었고 집중도도 높아졌다”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다”라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이번 힐링 부모교육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음악의 힘을 빌려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센터로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성료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2025 서천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이 지난달 29일 ‘중고제 인문학’ 마지막 일정인 국립정동극장 소리길 인문 탐방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정동극장에서 서천 출신 이동백 명창 동상을 관람하고, 중고제 소리의 특징과 역사적 의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복궁으로 이동해 판소리 공연과 진채선 명창 등 관련 인물 해설을 들으며 궁중문화 속 판소리의 흐름을 둘러보았다. 2025 서천 중장년 인문프로그램은 중고제 인문학을 비롯해 총 74회 운영되었으며, 문학·역사·예술 강좌와 중장년의 정체성 회복·재도약을 돕는 통합 인문프로그램, 글쓰기 기반의‘한 뼘 성장노트’등 다양한 인문활동을 제공했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중장년층이 지역 문화의 뿌리와 삶을 함께 성찰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작은학교 살리기 모델 논산 광석초 견학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최은식)는 5일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광석초등학교와 광석마을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 살리기 모델’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탐방은 지역 내 학생 수 감소와 폐교 증가 현실 속에서,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한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서천군에 적용이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0월 서천지속협은 ‘서천군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통해 폐교 위기에 몰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극복한 지역사례로 광석초교를 제시했다. 이에 서천지속협은 ‘학교 존속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라는 문제의식 아래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과 지역공동체 재활성화 방안을 탐색해왔다며 이번 견학 대상인 광석초는 마을 주민, 학부모,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 참여형 늘봄학교’ 운영으로 주목받는 대표 사례이라고 전했다. 광석초는 불과 1~2명의 신입생 시기를 극복하고, 2024년 기준 신입생 32명, 전교생 55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주민자치회와 학부모, 학교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마을 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견학은 광석초 및 광석마을학교 ‘온마루’를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소감 나눔을 통해 서천군의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제언에 참고자료를 확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서천군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받아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 4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충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이 표창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에는 윤기원 새마을지도자 마서면협의회장과 서순제 서천군장항읍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김진표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에는 김순자 서천군시초면새마을부녀회장과 조명성 새마을지도자문산면협의회장, 김경일 새마을지도자비인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는 서정원 새마을지도자장항읍협의회장과 한현숙 서면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자 숨은자원모으기운동, 숨은자원모으기운동, 자연정화활동, 무연분묘 벌초, 안전지킴이활동, 2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운동 등 많은 새마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한편 서천군새마을회는 이날 행사에서 친수되지 않은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유공자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의소대연합회,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보급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 활동은 겨울철 주택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에 취약한 가정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 관내 25개 의용소방대는 마을담당제를 활용해 각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를 직접 전달했다. 보급된 소화기(ABC 3.3kg)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적합한 기초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소화기 전달과 더불어 올바른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주택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급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5년 군민 도의교실 개최… 300여 명 참여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5년 군민 도의교실 개최… 300여 명 참여 서천군은 지난 3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영산) 주관으로 ‘2025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상덕 강사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소통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일이며, 화합은 함께 서천을 위해 나아가는 힘”이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도의교실을 운영하며 윤리·도덕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가곡아카데미, 제1회 리사이틀 개최 - 수강생들의 첫 무대… 배움의 결실 담은 감동의 시간-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가곡아카데미는 지난 1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1회 가곡아카데미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처음 개설된 가곡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첫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리사이틀에는 가족과 지인 등 관객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첫 무대를 따뜻한 박수로 응원했다. 수강생들은 한국 가곡을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소화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한 수강생은 “노래 부를 때의 행복으로 가곡아카데미에 참여했는데 수준 높은 강의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청중 앞에서의 두려움을 많이 극복했고, 이런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자신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가곡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설됐다”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사이틀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보여준 자리로, 수강생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발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 개최 - ‘조남호 사진전: 바람이 머문자리’ 전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 2025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 ‘조남호 사진전: 바람이 머문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지역의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사진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남호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천의 풍경과 사계, 그리고 해외 여러 나라에서 포착한 인물들의 표정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일상의 장면 속에 깃든 정서와 이야기를 사진예술로 완성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업회사법인 ‘한생’, 따뜻한 나눔 성금 1천만 원 기탁 농업회사법인 한생 주식회사(대표 임순균)는 지난 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서천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한생 주식회사는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순균 대표는 “혹한기를 앞두고 누구보다 시린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정적으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회 공식 출범 서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옥순)는 지난 2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군 전문봉사회 결성식’을 열고, 전문성을 갖춘 5개 전문봉사단 53명의 회원을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성식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능나눔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문봉사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서천군 전문봉사회는 ▲SPC나눔봉사회 ▲손마사지봉사회 ▲풍선아트봉사회 ▲이미용봉사회 동백커피바리스타봉사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신규 전문봉사자와 기존 봉사단이 함께 기반을 갖췄다. 결성식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자원봉사자 실천다짐’을 낭독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졌으며, 기존 봉사자들이 신규 회원에게 축하 꽃과 봉사자 명찰을 전달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옥숙 센터장은 “전문봉사회가 지역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봉사단을 지속으로 발굴·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문봉사회는 지역 복지기관과 각종 행사 현장에서 재능 기반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지사협,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올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천군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워크숍, 복지박람회, 분과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강사 및 보호자 간담회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2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련관에서 강사 및 보호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강사와 보호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장점과 개선점, 청소년들의 참여 태도와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리스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보호자와 강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관·가정·강사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강사님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계신지도 알게 되어 더욱 큰 신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강사는 “보호자 분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앞으로 수업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전문 체험,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관, ‘충남도 우수 청소년활동 육성 기관’ 수상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충남도 청소년활동 정책 성과공유회에서 충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진로박람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안전캠프, 장항탐사 프로젝트 마을 도슨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하였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비전을 품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마을회,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내 13개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2025년 11월 10일 종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달 2일까지 마무리하였다. 서천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700여 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1만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을 담아 홀몸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권순우 회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담은 사랑의 김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13개 읍면 새마을 가족들과 많은 분이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5곳 주거환경 개선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향이)은 지난 11월 한국중부발전(주)신서천발전본부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1,200만 원을 활용해 서천군 서면 장애인 가정 5곳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가정 내 편의시설 개선사업 : 안심공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개보수를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시공 ▲변기 및 창호 교체 ▲입구 계단 핸드레일 설치 ▲가정 내 안전바 설치 ▲시각 화재경보기 부착 등 장애 유형과 가정별 구조를 고려한 맞춤 시공으로 이뤄졌다. 복지관은 이번 ‘안심공간’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스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립 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던 불편 사항을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임향이 관장은 “지역 내 취약 장애인 가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속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서면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 신서천발전본부의 후원 연계, 복지관의 현장조사와 시공 관리가 더해진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돼, 기관 간 긴밀한 연계가 이뤄진 의미 있는 협력 추진 방식이었다고 평가된다. ◇서천소방서, 소방위 시험승진 임용장 수여식 가져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3일 청사에서 2025년도 소방위 시험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승진에서는 직무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수인·조수진 소방장이 소방위로 승진했으며,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향후 실무·현장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천소방서는 “승진은 개인의 영예이자 조직 발전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소방조직의 전문성 제고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김희규 서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승진은 책임이 커지고 역할이 확대되는 출발점”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행복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행복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행복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3만8천 원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장터는 지난 4월부터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유아용품, 장난감 등 재활용 물품을 주민들이 기부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인 나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7개월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인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 펼쳐 비인면이 지난 2일 성내4리 공용주차장에서 비인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이장단,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비료 포대, 폐비닐 등 농업 부산물을 비롯해 고철, 깡통, 폐지 등 약 1톤에 달하는 숨은 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즉시 전문업체로 반출했다. 김진배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홍성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비인면 환경 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서천로타리클럽(회장 한문수)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천로타리클럽은 종천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난 3일 종천면 종천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창틀 및 섀시 교체, 실내 균열 보수, 옥상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창문 틈으로 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집을 고쳐줘 정말 고맙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문수 회장은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4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4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신청․접수 - 19~45세 무주택 청년 대상…최대 월 29만 원 지원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 중이거나, 관내 주택을 대출로 구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 거주자의 경우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한해 지원되며, 전세는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 계약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은 뒤 3개월이 지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주택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가구별 지원 규모는 월 15만원에서 최대 29만원까지이며, 가구원 수는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만 산정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다. 신청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청년 홈페이지(www.seocheon.go.kr/scyouth)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041-950-4541로 하면 된다. ◇서천갯벌 세계유산 가족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 2회 시행, 가족 254팀 신청 등 세계유산 서천갯벌에 높은 관심보여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운영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서천갯벌 가족캠프는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23일, 29~30일 총 2회에 걸쳐 서천갯벌에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254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회당 8팀씩 총 16팀을 선정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천갯벌과 송석항 일대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갯벌 해설 탐방 ▲해양정화활동 ‘줍깅’ ▲철새 관찰 및 생물다양성 교육 ▲서천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참가자들은 생태교육과 캠핑 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서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서천갯벌의 보존 가치를 SNS를 통해 적극 알리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천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유산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축협, 2025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성료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2025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성료 서천축협 총자산 2,000억 원 돌파… 자본 확충 피력 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5 조합원 전이용대회’가 400여 명의 조합원과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장, 충남도의회 전익현·신영호 의원,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 충남·세종 지역 축협 조합장, 서천지역 농협·산림조합 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서천축협의 사업 현황과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올해 예금과 대출금 증가로 총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업 전반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그에 비해 자기자본 증가가 다소 부족하다는 점도 설명됐다. 이경희 전무는 사업 보고에서 “전이용 활성화와 출자금 증대 참여가 향후 조합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이용 결의대회에서는 조합원 대표 이철민·추지연 조합원의 선창에 따라 400여 명의 조합원이 신용·경제 전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함께 낭독했다. 조합의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금 자동이체 캠페인도 큰 관심을 모았다.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적립하는 방식’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 현장에서만 30여 명이 참여 신청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였던 경품 추첨에서는 TV, 세탁기, 의류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대상 경품인 ‘암송아지’는 종천면 이재수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조남일 조합장은 “서천축협은 조합원 참여 속에서 성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전 조합원께서 지속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조성배)는 지난 2일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서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서천군지부는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천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목표를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난방기 사용을 위해 올바른 관리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 비용 절감과 편의성으로 농가와 단독주택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불티 비산·과열·재 방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주변 가연물과 가까운 상태에서 가동될 시 작은 불씨만으로도 주택 전체로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천소방서는 대표적인 화재예방 수칙으로 ▲사용 전 연통·보일러 본체·배관 점검 ▲장작·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 주변 소화기 상시 비치 ▲연료는 한꺼번에 과다 투입 금지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힘 확인 ▲사용 후 재는 잔불 여부 확인 후 완전 소화 처리 등을 강조했다. 김희규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익숙하다는 이유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기본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한산 옛 사진 아카이브 발간 등 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한산 옛 사진 아카이브 발간 – 주민과 함께 모은 옛 사진으로 한산의 삶을 기록하다 한산면은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한 한산면 문화역사 마을기록 아카이브 사업을 지난달 28일에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담은 ‘한산 옛 사진 아카이브’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산면 29개 마을의 옛 사진과 생활기록을 주민과 함께 수집·정리해 아카이브로 구축한 것으로, 가정에서 사라져가던 개인 기록을 지역의 역사자료로 되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수집된 사진에는 마을 행사, 자연·생활환경, 생활문화, 일터의 모습, 일생의례, 교육·종교 활동, 세시풍속과 여가 등 한산면의 다양한 생활사가 담겨 있다. 사진 수집은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마을기록단’ 소속 기록활동가 7명이 약 3개월간 마을을 직접 방문해 약 900장의 사진을 모으며 진행됐다. 예소아카이브는 자체 마을기록 방법론을 기반으로 수집 자료를 체계화해 한산면 최초의 면 단위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유옥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내어주신 소중한 기록이 모여 한산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가는 귀한 기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산 옛 사진 아카이브는 한산면 29개 마을회관과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관내 학교·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 서천군 공공기관,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독거 장년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장항읍은 지난 2일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가 관내 장년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장항해양재난구조대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집 안팎에 장기간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 약 20톤을 정리·수거하며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조대 대원들은 온종일 정리 및 운반 작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항 행복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해양재난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을 지속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이번 정비 활동을 계기로 취약가구의 주거 안전 확보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면 부녀회, 새마을회,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여 포기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약 200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든 김장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 공동체 결속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지역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산면 새마을회,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김장나눔 펼쳐 기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2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2025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산면새마을회는 매년 김장나눔을 위해 직접 배추를 재배해왔으며, 올해도 가을부터 정성껏 키운 배추로 김장김치 80통을 담가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마을 회원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혜자 부녀회 회장은 “김장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지역 행사 참여, 생활지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여왔으며, 지역 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모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충남 서천·전북 군산 상생 협업 통한 상수도 공급 혁신… 220억 예산 절감 서천군은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140건, 지방공공기관 88건, 모범 실패사례 10건 등 총 238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에 군은 광역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상생 협업 사례를 선보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 수상 사례는 ‘전국 최초, 충남도 서천군–전북도 군산시 상생 협업을 통한 도서 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다. 이 사업은 기존 해수 정수 시설에 의존해 수질과 수량 불안정에 시달리던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해저관로 매설 구간을 단축하고 기존 상수관로를 공동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총 22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군민 숙원 해소와 더불어 행정 효율성까지 확보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단순히 예산 절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한계를 뛰어넘고자 했던 서천 공직자들의 적극적 노력의 결실”이라 밝혔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여 상생발전의 모범이 되는 지자체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군,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 AI 기술과 지역돌봄 사업을 결합한 고독사 예방 모델 주목 서천군이 AI 기반 안부 확인 기술과 지역 돌봄 사업을 결합한 고독사 예방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운영 중인 ‘서천살피미’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사용량을 분석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연락 또는 방문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주 1회 AI 자동 안부 전화 서비스가 더해져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빈틈없이 관리되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기술 기반 감지체계와 더불어 ‘찾GO 알리GO 돌보GO’ 발굴사업, 음료 전달 안부 확인 사업인 ‘안녕한 서천살기’, 읍면별 특성에 맞춘 ‘1읍면 1특화사업’, 지역 교류 공간 ‘서천사랑방’ 등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위험 징후를 찾아내는 지역 감시망 ‘가치있는 투데이’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AI가 위험 신호를 포착하고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직접 발걸음을 옮겨 확인·지원하는 돌봄 체계가 서천군의 강점”이라며 “기술과 공동체가 함께 움직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의 고독사 예방 모델은 인구감소 지역에서 새로운 복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AI 기반 복지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항읍, 2025 스마일 장항 트리 점등식 개최 -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 장항읍은 지난 1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서 ‘2025 스마일 장항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장항읍이 올해 추진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밝고 활기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동국 장항복지기동대장이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재능기부로 트리 조명 설치를 지원했으며, 송림초등학교와 성일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 20여 명이 특별 초청돼 행사장을 환하게 밝혔다. 어린이들은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협의회, 기관·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요 단체들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2026년은 도약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띠해인 만큼, 장항읍도 새로운 변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내년에 본격 추진할 ‘스마일 장항 운동’을 통해 웃음과 친절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내년에 추진할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조성사업 등으로 장항만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고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 쾌척 등 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고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 쾌척 서천고등학교(교장 강용중)는 지난달 29일 서천고 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기념해 총동문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총동문회 임원진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모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서천고가 굳건히 운영되어 자랑스런 후배들이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용중 교장은 ”항상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총동문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학교 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2026년 충남교육청 혁신학교로 신규 지정되었고, ▲해양·생태·자원·에너지 관련 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역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진로박람회 개최 등 농어촌 인문계고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신입생 모집에 힘쓰고 있다. ◇송림초, ‘천연수세미 프로젝트’로 환경 사랑 실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지난 봄부터 전교생이 참여한 ‘천연수세미 키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직접 기른 수세미를 말려 천연수세미로 제작해 각 가정에 선물로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물 재배를 넘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교육적 체험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교내 울타리에 심은 수세미가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체험했다. 여름 동안 정성껏 돌본 수세미는 탐스럽게 열매를 맺었고, 이를 수확해 말리고 다듬는 과정을 거치며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완성된 수세미로 친환경 설거지비누와 캔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직접 만든 제품을 가정에 전달하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환경 의식을 함께 나누었다. 완성된 천연수세미와 친환경 비누, 캔들은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 ‘가정에서 즐겁게 사용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장되어 학부모님들께 전달되었다. 1학년 학생 어머니는 “일회용품 대신 천연 재료로 만든 수세미와 비누, 캔들을 사용하자는 실천적인 장기 프로젝트가 무척 인상적이다. 아이들이 만든 물건이라 더 의미 있고, 환경 보호를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림초등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친환경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협,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 토크 콘서트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속협,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 토크 콘서트 개최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는 지난달 2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군수님 서천이 궁금해요’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군수가 직접 지역 현안에 관한 이야기하며 서천의 환경·생태·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판교 오성초등학교 6학년 김사라·김지오·김태범·오완욱 학생들의 참여와 방송인 박석신 화백이 진행했다. 콘서트는 ▲군수의 어린 시절 ▲군수가 된 계기 ▲서천의 미래 비전 ▲금강하구 해수유통 ▲금강하구 생태회복 등 다양한 주제로 군수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대해 자신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답하며, “여러분이 어른이 되었을 때 ‘내 고향 서천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금강하굿둑과 해수유통에 대해 김 군수는 “닫혀 있는 물길을 열어 자연의 순환을 되살리는 과정”이라며 해수 유통을 통해 기대되는 변화를 생태계 회복, 어업 활성화, 퇴적 감소, 자연 회복을 통한 생태 기능 강화로 생기는 지역경제 회복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박석신 화백이 사회를 맡아 ‘라이브 드로잉 토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화의 핵심 내용을 즉석 드로잉으로 시각화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토크 콘서트에 생동감을 더했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금강하구가 다시 살아나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었다. 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느낌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천군노인복지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2025년 취약 노인 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기 노인 발굴체계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운영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주기적 안부확인,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석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장관상은 서천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노인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관광재단, 2025 한산모시문화제 토론회 개최 서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27일 한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지역사회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2025 한산모시문화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를 주관한 이후 한산모시문화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지역주민·군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임명재 한서대학교 교수가 한산모시문화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재단의 명확한 역할 설정과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종합토론은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장인식 우송정보대학 교수, 박병창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장, 최종식 한산태모시조합장, 홍성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온숙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이 참여해 각 분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한산모시의 전통문화 보존,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축제 공동체 강화, 모시 기반 프로그램의 다양화, 지역 상권과 축제 연계 등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35년 역사의 한산모시문화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축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금강하구 해수 유통, 찬성 99.3% vs 반대 0.7% - 서천지속협, 2025 서천철새여행 행사 기간 여론조사 진행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2025 서천철새여행 행사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철새여행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강하구 해수 유통에 대한 인식 및 찬반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천철새여행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 주민, 생태관광객 등 총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참여자들은 먼저 금강하구 해수 유통과 관련된 찬성·반대 근거 설명 내용을 읽은 뒤 1인 1표로 의견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찬성한 응답자에 한하여 금강하구 해수 유통 촉구 서명부에 서명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 총 276명의 응답자 중 274명(99.3%)이 해수 유통에 찬성, 2명(0.7%)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서천은 자연과 생태가 이름난 지역인 만큼, 막혀 있는 금강하구가 다시 열려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복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찬성에 표를 던졌다’라는 이유를 주로 밝혔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금강하구는 서천의 생태·환경·관광 기반의 핵심 지역으로, 해수 유통 여부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의제”라며 “이번 조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앞으로도 금강하구 생태복원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조사·토론·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마을, 직접 기른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가져 서천군복지마을(노인복지관·군립요양병원·장애인종합복지관·군장애인보호작업장·노인요양시설)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마을 직원이 한데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마을 직원들이 단순한 후원품 전달을 넘어 직접 나눔의 의미를 키웠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으로부터 배추 모종 5,200포기를 후원받아 직원들과 이용 어르신이 함께 노인복지관 경작지에 직접 모종을 심고 정성껏 재배하여 수확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김장나눔 행사에는 복지마을 전 직원이 동참했다. 직원들은 경작지에서 수확한 배추를 함께 절이고 양념에 버무린 뒤 포장하는 전 과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복지마을 5개 시설의 월동 김장김치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관내 취약 독거어르신 가정에도 전달되었다. 노인복지관 생활 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양의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용호 총원장 신부는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하여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두 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 훈훈한 겨울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성폭력상담소, 여성 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인권영화제 개최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사회에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천읍 특화시장, 장항읍 전통시장의 여성 폭력 추방주간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과 미디어문화센터에서 인권영화제를 실시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지난달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을 기점으로 하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모든 형태의 폭력을 방지하고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서천성폭력상담소와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서천경찰서,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50여 명과 연대하여, 지역사회의 행복 증진을 위한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다짐하였다. 김애란 소장은 이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최근 딥페이크와 같은 이미지 합성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일상 깊숙이 침투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을 호소하였다. 또한, “모든 서천 시민이 여성폭력 피해로부터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의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항읍 장항로 123,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지속협, 12월‘이달의 새’로 검은머리물떼새 선정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12월 ‘이달의 새’로 검은머리물떼새(Eurasian Oystercatcher)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종 가운데 독특한 외모와 행동으로 잘 알려진 새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국가유산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국가적 보호를 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굴을 먹는 새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갯벌에서 조개·갯지렁이·게 등을 먹으며 살아가는 대표적인 갯벌 생물 포식자다. 서식 특성상, 검은머리물떼새는 물가에서 먹이를 찾다가 물이 차오르면 인근 섬이나 바위틈, 해안가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다. 서천 인근 무인도와 갯벌 지역은 이들의 주요 월동지로, 특히 서천은 국내에서 검은머리물떼새가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지역 중 하나다. 매년 5,000여 개체 이상이 서천갯벌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서천군은 검은머리물떼새를 군조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은 “검은머리물떼새는 연미복을 입은 듯 아름다운 외형과 갯벌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생물”이라며 “서천의 갯벌은 이와 같은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지속협은 서천갯벌에서 서식하는 철새와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과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이동식 난로 안전 사용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본격적인 난방기 사용 시기를 맞아 이동식 난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넘어짐·과열 등의 위험이 있어 주변 가연물 접촉 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부주의가 사고로 직결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전도 시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 사용, 난로 점화 상태 주유 금지, 주변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장시간 연속사용 자제 등 기본 관리만으로도 상당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이동식 난로는 편리하지만 잠깐의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취침 전·외출 시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고, 어린이·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아이온뜰’ 개소… 돌봄 공백 제로 도전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아이온뜰’ 개소… 돌봄 공백 제로 도전 - 6~12세 대상,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획기적 경감 기대 서천군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8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맞벌이 부모가 가정 어려움을 겪는 평일 저녁 및 심야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물론, 부모의 긴급한 야근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일시·긴급 돌봄 수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은 돌봄 분야에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맡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육아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천아이온뜰 센터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서천형 아동돌봄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화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2025 서천철새여행에 1만 명 방문 서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서천철새여행’에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 생태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철 철새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금강을 흐르게 철새가 찾아오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철새여행은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운영한 교육·체험 부스에만 약 2천여 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기간 금강하구와 서천갯벌에 도래한 철새들의 장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크게 늘며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금강하구·서천갯벌·내륙코스로 구성된 탐조 프로그램에는 총 210명이 최종 선정돼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쌍안경과 망원경을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다양한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다음 주인 12월 6일 열리는 유부도 탐조투어 사전 접수는 행사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총 250명이 신청해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서천철새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근춘 서천군철새여행 행사추진위원장은 “2025 서천철새여행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철새가 선물한 서천의 겨울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 추첨은 건전한 납세문화를 확산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제정된 ‘서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다. 군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기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4,36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해 총 60명을 최종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 나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2025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 엘에스메탈㈜·㈜서천여객 선정… 세무조사 2년 유예 혜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천군에 있으며, 최근 3년간 군세 5천만원 이상을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 가운데 군세 납부 실적과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모든 절차는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된다. 올해는 엘에스메탈㈜과 ㈜서천여객이 유공납세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법인에는 군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가 2년간 유예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성장도시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맥문동 활용 음식 개발 교육과정 성료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개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인 15명이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맥문동 활용 제빵·쿠키 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을 높이고 맥문동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맥문동 르뱅 쿠키 ▲맥문동 마들렌 ▲맥문동 머핀 등 여러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습 경험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돼 농가형 가공 상품 개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기술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양희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맥문동 가공 역량을 넓히고 향후 농가형 가공상품 개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전남 해남·완도’서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서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에서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25년 서천군 주민자치학교’ 운영의 하나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주도형 사업 기획과 갈등 조정 프로세스 등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서천군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책임성·협업 능력 향상과 현장 갈등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이튿날에는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를 찾아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체험하고, 서천군의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신규 자치사업 발굴 가능성을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주민자치 운영개선과 새로운 자치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 발굴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청사 마실 프로젝트 마지막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군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차와 명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공직자가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차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차를 나누며 심신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진 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과 내면에 집중하는 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깊은 평온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업무 스트레스가 크게 해소됐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청사를 군민과 직원 모두에게 친근한 소통·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끌어냈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청사 공간을 활용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군청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운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기 물레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겨울맞이 ‘겨울 감성 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물레를 이용해 그릇을 성형해 보는 실습 중심의 도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기초 물레 성형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도자기가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흙을 직접 만지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완성될 작품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도예 물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12월까지 ▲안개꽃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맞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 실시 - 수목 관리 자문위원 위촉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28일 서도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서도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해풍에 강한 화초류 식재 방법을 설계하고,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올바른 전지법과 병충해 예방법 안내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특색사업으로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그들의 푸른 방’전시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그들의 푸른 방’전시 개최 – 청년 세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전시 및 미술 교류 서천문화관광재단과 로컬퍼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그들의 푸른 방’ 전시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장항도시탐험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탐구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세대 미술가들의 시선과 태도를 조명한다. ‘푸른 방’은 청년 작가들의 내면을 상징하는 심리적 공간이자 치유의 장소로 제시된다. 정종구 미술비평가는 이번 전시 서문에서 ‘손에 닿지 않는 별을 향해 손을 내밀고, 의식을 시각화한 이미지’를 언급하며, ‘실패에 이르더라도 현재에 머물려는 상황에 저항하는 힘이야말로 청년 정신의 본질’이라고 표현하였다. 4인의 전시 참여 작가 박보정, 박준우, 이우수, 조현수 등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개인적 경험과 감정, 사회적 시선을 작품으로 기록하며, ‘그들의 푸른 방’을 보다 선명하게 확장한다. 이들은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지역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예술로써 미래를 탐색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드로잉 체험과 도슨트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재)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041-957-9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제2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제23회 서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유공자와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비전고등학교 식전공연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골드배지 수여 ▲‘온기나눔 실천다음’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에 표창장을, 단체 2곳에는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7명에게는 헌신을 기리는 골드배지가 수여됐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서천군을 따뜻하게 변화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3회 창업발표회 개최 - 여성 창업자 성과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6일, 지역 여성 창업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3회 서천새일 창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추진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센터로부터 브랜드 구축, 패키징, 실전 판매,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은 여성 창업자들이 각자의 수혜 사례와 성과, 향후 사업 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와 국립생태원의 후원을 통해 안정적 운영 및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또한 디자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마인즈(대표 김민경·조혜민)가 창업자들의 브랜드 제작과 패키지 개발을 전담함으로써, 로고·패키지·브랜드 시안 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제작 지원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창업자들이 개발한 제품과 브랜드 디자인·패키징 결과물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창업자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내 창업 네트워크 확장의 장이 됐다. 김재현 센터장은 “지역 여성 창업자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세우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 꾸준히 동행하겠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내년의 더 큰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생태원, ‘2025 생태로움 DAY’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지난달 28일 국립생태원 메타버스 플랫폼인 에코버스에서 ‘2025 생태로운 DAY’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생태로움 시범학교’ 사업을 종료하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생태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주관한 ‘생태로움 시범학교’는 미래세대의 생태인식과 기후행동 실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실천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시범사업에 전국 초등학교 중 29개 학교가 선발됐다. 참여학교 총 206명의 학생은 데이터 플로깅 등 870여 회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35,214개의 쓰레기를 수거해 소나무 11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728.65kg CO2 정도의 탄소흡수 효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쓰레기 뉴스 128회, 제로레시피 2,580회를 발행했으며, 쓰레기 정화 활동 결과는 전용 웹앱에 기록되어 향후 환경보호 활동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된다. 생태원은 이번 행사에서 각 학교의 환경 정화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시범 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교를 시상했다. 우수한 결과를 거둔 학교에는 4개 부문 특별상(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신둔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 3개 학교(천안신안초, 송린초, 홍성초), 장려상 3개 학교(옴천초, 고산하늘초, 간문초), 참가상 11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 가능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후 행동이 필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실천한 생태로움 활동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복지세상 네트워크, 제4회 포럼 개최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대표위원장 김재현, 이하 네트워크)는 지난달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계자와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시골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제4회 포럼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지난 포럼에 앞서 지난 8, 9월 3회에 걸친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Focus Group Interview)과 청소년 2,3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인식조사를 진행하였다. 포럼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연구자인 나사렛대학교 박승곤 교수의 연구발표와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백기웅 관장, 장항읍주민자치위원회 김만석 부위원장, 서천초등학교 송근상 교사, 서천군청 김수영 여성청소년팀장,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허지수 청소년운영위원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포럼을 진행한 결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청소년수련관의 리모델링, 청소년 안심택시 운영의 현실화, 후기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 청소년정책의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의 제안 사항을 도출했다. 김재현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서천군의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밑거름이 되어, 청소년이 지역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트워크는 윤정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 7개 기관이 서천지역의 복지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자 결성한 모임이다. ◇노인복지관 혹한기 대비 취약 노인 대상 방한 의류 전달 서천군 노인복지관(박종석 관장)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UNIQLO)의 후원받아 지난달 27일 서천군 내 취약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추위에 더욱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을 보호하고, 난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 직원과 생활 관리사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류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혹한기 겨울철 안전한 일상을 위한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히트텍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얇고 가벼운데도 금방 따뜻해져서 올겨울엔 난방비 걱정을 조금 덜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다른 어르신은 “외출할 때 너무 추워 겁이 났는데 이제는 병원이나 경로당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런 좋은 옷을 누가 챙겨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마음조차 따뜻해졌다”라며 손수 세탁해 오래 입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종석 관장은 “기업과 기관이 함께 만든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예방·대피 행동 요령 안내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와 실내 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파트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입주 세대의 화재 예방 및 올바른 대피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아파트는 밀폐된 구조와 층단형 배치 특성상 연기 확산이 빠르고 다수의 인원이 거주해 화재 시 대피 혼란이 발생하기 쉽다. 소방서는 ▲콘센트 과부하 금지 ▲난방기 주변 가연물 제거 ▲전열 기구 사용 후 전원 차단 ▲소화기·감지기 점검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화염·연기가 세대 내부에 들어오거나 화재가 감지될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진다.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계단을 이용해 지상 또는 옥상으로 이동해야 하며,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지된다. 반대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화염·연기로부터 먼 공간으로 이동해 문틈을 젖은 수건으로 차단하고, 대피 공간·경량 칸막이·하향식 피난구 등을 활용해 구조 요청해야 한다. 연기가 세대 내부로 유입되지 않을 시에는 창문을 닫고 내부 대기 후 119 신고 및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서천소방서는 “상황별 판단과 대피요령만 숙지해도 생존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빠른 연기 확산으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가정마다 대피 방법을 미리 알고 대비하여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