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서해안 수산물 유통의 심장부이자 지역경제의 최후 보루인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한번 벼랑 끝에 섰다. 잿더미가 된 대형 화재의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이라는 가혹한 족쇄까지 채워지면서 임시시장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인들은 그야말로 아사(餓死) 직전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서천군이 지역 상권의 명운을 걸고 나섰다. 억울한 선의의 피해자를 막고 붕괴 직전의 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향해 규제 완화를 뼈대 삼은 강력한 구원 요청에 돌입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추석 명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천특화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극소수 상인들의 ‘부정 환급’ 일탈이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시장 전체가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이라는 무거운 징계 철퇴를 맞았다. 원칙에 따른 제재라지만, 소수의 잘못으로 인해 법과 규정을 성실히 지켜온 선량한 대다수 상인까지 막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뼈아픈 ‘연대책임’이 빚어진 것이다. 그 후폭풍은 참담할 정도로 맵섭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회 수천 명의 구름 인파를 몰고 오며 대형 마트와 경쟁할 수 있게 해 주던 서천특화시장의 대표적인 ‘흥행 보증수표’이자 소비 촉진의 강력한 기폭제였다. 하지만 제재 이후, 시장을 향하던 소비자들의 발길은 눈에 띄게 차갑게 얼어붙었고, 이는 고스란히 상인들의 매출 수직 낙하로 이어졌다. 가뜩이나 대형 화재의 참상을 딛고 비좁은 임시시장을 꾸려가며 피 말리는 재건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인들에게, 핵심 매출 동력을 앗아간 이번 조치는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 사이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흉흉한 갈등마저 싹트며, 화재를 함께 극복해 오던 공동체의 끈끈한 기반마저 뿌리째 흔들리는 실정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군은 이를 단순한 행정 처분 방어전이 아닌 ‘지역 경제 생존권 수호’의 문제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충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전격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군수는 서천특화시장의 처참한 현장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제한 조치의 즉각적이고 대승적인 완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는 행정적 원칙의 중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대규모 재난이라는 특수한 위기 상황에 부닥친 상인들을 구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조치가 절실하다는 지자체의 다급하면서도 단호한 읍소였다. 유 부군수는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국민을 살리는 데 있어야 한다”라며, 징벌적 제재보다는 갱생과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정책적 배려를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 또한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시장의 위기를 넘어 서천군 전체 경제의 붕괴를 알리는 전조로 규정했다. 그는 벼랑 끝에 선 상인들을 향한 깊은 공감과 함께, 상급 기관에 선처를 호소하는 수준을 넘어선 비장하고 단호한 각오를 내비쳤다. 사실상 군의 명운을 건 ‘사생결단’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김 군수는 잿더미 위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임시시장 상인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매일같이 마주하며 뼈저린 책임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화재라는 참혹한 재난 속에서도 상인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군 역시 시장의 온전한 재건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피땀을 쏟아붓고 있는 와중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차대한 재건의 골든타임에 환급행사 제한이라는 날벼락까지 떨어져 상인들이 겪는 이중고와 피눈물은 감히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비통해했다. 특히 김 군수는 기계적인 행정 잣대가 불러올 참사를 강도 높게 우려했다. 그는 “일부의 일탈을 벌한다는 명목 아래, 묵묵히 규정을 지키며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선량한 상인들까지 사지로 내모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재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천특화시장의 생사가 걸린 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단 한 명의 억울한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수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총력전을 불사하겠다”라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전 행정 조직에 ‘비상사태’에 준하는 대응을 지시했다. 관계부처인 해양수산부와의 끈질긴 협의와 설득은 기본이고,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나아가 법률적·제도적 구제 방안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제재 완화라는 결과를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이번 해수부 건의를 신호탄으로 삼아, 서천특화시장의 전면적인 부활을 위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화재로 소실된 시장의 안전하고 현대적인 재건축이라는 ‘하드웨어 복구’와, 온누리 환급행사 복원 및 공격적인 소비 촉진 마케팅이라는 ‘소프트웨어 지원’을 쌍끌이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가혹한 화마의 시련에 이어 규제의 족쇄까지 차고 험난한 고개를 넘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피 끓는 호소와 서천군의 사활을 건 총력전이 과연 닫힌 제도의 벽을 허물고 서해안 최고 상권의 명성을 되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이제 정부의 현명하고 대승적인 결단에 수백 명 상인의 생명줄이 달려있다.
서해안 수산물 유통의 심장부이자 서천 지역경제의 최후 보루인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한번 벼랑 끝에 섰다. 지난겨울 상인들의 일터와 생계를 잿더미로 만든 대형 화재의 상흔이 아물기도 전에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때문이다. 잿더미 위에서 임시시장을 꾸려가며 하루하루 피 말리는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상인들에게 해양수산부가 내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3회 참여 제한’ 조치는 가혹한 족쇄를 넘어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추석 명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환급행사 과정에서 극소수 상인의 ‘부정 환급’ 일탈이 발생해 문제가 됐다. 관계 부처는 이에 대한 엄중한 징계 명목으로 시장 전체에 환급행사 참여 제한이라는 철퇴를 내렸다. 행정 당국이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원칙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옛말처럼, 소수의 잘못으로 인해 법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온 대다수 선량한 상인들까지 막대한 타격을 떠안는 뼈아픈 ‘연대책임’은 결코 정의롭지 못하며 상식적이지도 않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회 수천 명의 인파를 시장으로 몰고 오던 서천군의 ‘흥행 보증수표’였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였다. 하지만 징계성 제재 이후 시장을 향하던 발길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대형 화재로 온전한 영업 기반을 잃고 비좁은 천막에서 손님을 맞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상인들을 지탱해주던 유일한 동아줄마저 끊어지자 매출은 수직 낙하 중이다.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벼랑 끝 상황은 상인들 사이에서 원망과 갈등마저 싹트게 하며 지역 공동체의 근간마저 흔들고 있다. 화마가 물리적 일터를 앗아갔다면, 경직된 행정 규제는 상인들의 마지막 남은 재기의 희망마저 철저히 짓밟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서천군이 지역 상권의 명운을 걸고 해양수산부를 향해 규제 완화를 읍소하고 나선 것은 지극히 다급하고도 당연한 조치다. 최근 유재영 부군수가 해양수산부를 전격 방문해 환급행사 참여 제한 조치의 즉각적인 완화를 건의한 것은 아사 직전에 내몰린 상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지자체의 절박함을 대변한다. 김기웅 군수 역시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운영하며 온전한 재건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는 와중에 떨어진 제재를 개탄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의 선의의 피해자도 억울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끈질기게 협의해 제재 완화를 반드시 끌어내겠다고 천명했다. 이제 사태 해결의 공은 정부와 해양수산부로 넘어갔다. 행정의 본질은 기계적인 규제와 처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구휼에 있어야 한다. 획일적인 잣대만을 들이대기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마주한 현실이 너무 참담하다. 대형 화재라는 특수한 재난 상황과 상인들의 생존 위기를 참작하는 행정의 유연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징벌은 규칙을 어긴 소수에게만 묻되, 정직하게 일하는 절대다수 상인에게는 다시 일어설 생명줄을 내어주어야 마땅하다. 서천군은 현재 시장 재건축과 소비 촉진 정책을 쌍끌이로 추진 중이다. 정부의 전향적인 규제 완화 조치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 노력은 미완에 그칠 수밖에 없다. 화마의 시련을 견디는 서천특화시장이 불합리한 규제의 사슬을 끊고 서해안 최고 상권의 명성을 되찾도록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 화마 입은 상인들에게 두 번 울게 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신청사 이전 이후 멈춰 섰던 구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력한 마스터플랜을 꺼내 들었다. 파편화된 개별 사업들을 하나의 거대한 용광로에 녹여내는 ‘통합 연계 전략’을 통해 군청로에서 서천로로 이어지는 상권 침체의 고리를 끊고, 폭발적인 구도심 르네상스를 끌어내겠다는 강렬한 의지다. 군은 지난 6일, 구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군청로~서천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자리에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 진영효 두리공간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해 지승훈 ㈜지역활성화센터 PM, 최봉문 목원대 교수, 정오락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충남연구원 임준홍·윤정미 박사 등 최고 수준의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서천읍 구도심에 산재한 13개 주요 사업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단절된 개별 사업을 공간과 기능 단위로 묶어내는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구도심 부활의 절대적 열쇠임을 강조했다. 단순한 단위 사업 중심의 접근을 넘어, 튼튼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주체와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속도감 있게 세워야 한다는 데 뜨거운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 서천읍 구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13개 주요 사업의 규모는 무려 총 1,600억 원에 달한다.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쏟아진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제언을 현재 수립 중인 ‘2030 서천 미래발전 전략’에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구도심 대혁신의 심장부이자 지역균형발전 사업인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사업’에는 당장 2026년부터 5년간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 15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하게 결합된 전천후 활성화 모델이 가동될 예정이다. 주요 핵심 융합 사업은 ▲랜드마크 구축 ▲문화 네트워크 ▲경제 활력 도모 등이다. 랜드마크 구축은 서천 문학관 및 전시관 신축을 통한 압도적 거점 문화 공간 확보를 문화 네트워크은 테마문화길 조성 및 이를 이끌어갈 전문 ‘문화길잡이’ 전격적인 양성을 경제 활력 도모는 청년 UP스토어 조성 및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전문 ‘상권 기획자’ 육성 등이다. 군의 추진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모델 구상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치밀한 기획을 바탕으로 도심의 체질 자체를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다. 이와 관련 황인신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청로 활성화 사업을 강력한 추진 엔진으로 삼아, 생활서비스와 상권, 그리고 청년 창업이 입체적으로 결합된 ‘케어 커머스 정책랩(Lab)’을 구상 중”이라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민의 생생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주민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도심 활성화 모델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 경제의 판도를 뒤바꿀 거대한 도전이다. 1,600억 원의 막대한 동력과 치밀한 전문가적 진단, 그리고 행정의 뚝심이 결합된 서천군 구도심이 과연 어떤 화려한 부활의 찬가를 부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나주하 전 장항읍장이 서천의 낡은 틀을 깨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강력한 포부와 함께 충남도의원 서천 2지역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마치고, 지역민의 민심을 파고드는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서천군 교육체육과장과 장항읍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2년간 서천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호흡해 온 자타공인 ‘행정통(通)’이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그는 공직 생활 내내 서천의 지도를 바꿀 밑그림을 치열하게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일머리를 아는 사람만이 엉킨 실타래를 풀고 일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다”며, “32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행정 노하우를 무기 삼아 서천군의 해묵은 현안을 단숨에 돌파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정치는 밀실이 아닌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고 규정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숨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는 ‘밀착형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서천의 심장 박동을 다시 뛰게 할 분야별 핵심 공약도 쏟아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혁신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서천의 판을 바꾸는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한 나 예비후보는 우선 미래 산업의 융합과 도약(경제·농어업)으로 서천의 핵심 먹거리인 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척수 사활적 확보를 꼽았다. 1500년 역사를 품은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산업의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면 도입한 스마트팜 혁신농업단지 대규모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세대를 품는 맞춤형 복지(청년·어르신)로 청년 인구 유입과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파격적인 ‘월 1만 원 청년 임대아파트’ 제공과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줄 ‘맞춤형 보건택시’ 전면 도입 및 운영을 약속했다. 여기에 차별 없는 문화·교육·복지 생태계 구축으로 서천읍성~구 군청사~사거리~봄의마을을 잇는 매력적인 ‘예술인의 거리’ 조성과 장애인의 건강권과 여가권 보장을 위한 힐링·치유 체육관 건립 및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나 예비후보의 공약 이면에는 군민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깔려있다. 그는 최근 서천예술단 공연장에서 만난 한 어르신이 ‘나 후보자님, 내가 아파서 죽는 게 아니라 심심해서 죽은 줄 알어!’라고 한탄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을 깨우고 활기찬 노후를 책임질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 방문버스’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나 예비후보는 “청년의 가슴에는 뜨거운 희망을, 어르신의 삶에는 따뜻한 평안함을 드리는 ‘서천 시대’를 열겠다”라며 “주민들께서 제게 헌신할 기회를 주신다면, 도의원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증명하며 서천의 더 큰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남김없이 불태우겠다”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선거 출마예정자가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과거 도정에서 폐지된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부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유 출마예정자는 22일 오전 9시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전 11시 서천초등학교에 위치한 4·19 혁명 첫 희생자 노희두 열사 위령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서천읍 충절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나소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천의 변화와 유 예비후보의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 출마예정자 측은 선거캠프 명칭을 ‘영광캠프’로 정하고, 신동우 전 서천군 의회사무과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군 행정과 의회를 두루 경험한 신 본부장을 중심으로 영광캠프가 서천 발전의 실질적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 출마예정자는 지난 13일 마서면에서 열린 양승조 도지사 예비후보 주최 차담회에 참석해 김태흠 도정에서 폐지된 ‘충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의 부활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예산 논리로 일방적으로 폐지된 바우처를 서천에서부터 되살리겠다”라며 “군수로 당선되면 군비와 도비를 묶어 ‘서천형 바우처’를 부활시키고, 이를 충남 전체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 20만 원이라는 금액보다 농촌 여성의 휴식과 문화·건강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재원 대책과 세부 농정 복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및 개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전익현 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서천지역 주요 도로 사업인 지방도 607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지방도 617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면 도둔리에서 비인면 성북리를 잇는 지방도 607호선 확·포장 사업(연장 4.9km)은 도비 402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종천면 당정리와 마서면 남전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17호선 시설개량 사업(연장 5.5km) 역시 도비 165억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주요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 물류 이동 효율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도로 인프라가 응급의료 접근성이나 통학, 농수산물 유통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업은 서천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전 의원은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병목구간 및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선제적 정비는 물론 보행 환경 개선, 노약자 보호구역 안전성 강화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된 세부 사항을 함께 챙기며 중장기적 도로망 구축 방향을 충남도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익현 의원은 “도로는 주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이자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이번 서면~비인 간 지방도 착공은 서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더 이상 서천의 도로 환경 개선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서천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반 사업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공동주택 수요 충족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성주지구 개발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군관리계획 성주지구단위(공동주택)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현황 분석, 주요 현안 및 검토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심화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들의 지속적인 공동주택 수요를 반영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주거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상지인 성주지구는 지역의 주거 수요는 물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의 수용 능력과 주변 지역과의 환경적·경관적 조화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용역이 단순한 개발 가능성 검토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서천의 지역적 여건과 미래 발전 방향을 충실히 반영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지역 경제의 심장부로 삼아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내며 충청남도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서천군의 이러한 맹렬한 추진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의 기업 지원 정책은 ‘스마트’하고 ‘빠르다’. 군은 올해 2025년을 기점으로 일자리 통합정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구인·구직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관내 기업들이 직무, 자격요건, 임금, 복리후생 등 알짜 채용 정보를 직접 등록하고, 구직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즉각적인 매칭이 이루어지는 ‘초연결 일자리 플랫폼’을 완성한 것이다. 이에 더해 기업이 현장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공하는 ‘수요 맞춤형 엘리트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동시에 끌어내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장항국가산업단지와 장항·종천농공단지 등 서천의 핵심 산업 전초기지에는 약 2,600명의 근로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이들 근로자가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례 없는 ‘맞춤형 정주 지원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다. 주요 핵심 타깃인 청년층을 겨냥해 ▲청년 행복주거비(월 15만 원, 최대 2년) ▲산업단지 청년 노동자 교통비(월 최대 5만 원)를 파격 지원하며, 쾌적한 환경의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운영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향후 ‘농어촌기본소득사업’ 도입까지 공격적으로 검토하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서천의 지원망은 청년과 산단 근로자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충남도 공모사업을 뚫고 확보한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의 창업을 돕고 기존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필두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단순히 일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와 기업이 서천에 완벽하게 동화되고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련 정책을 뚝심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의 시동을 건 서천군. 기업과 인재를 끌어모으는 서천의 강력한 ‘블랙홀 행보’가 향후 대한민국 지방 자치단체의 산업 지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헌신해 온 김석산 충남 서천군시니어모델협회장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뜻깊은 공로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화려하게 꽃피웠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석산 회장은 ‘모델 발전 부문 공로대상’의 수상자로 단상에 오르며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상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 척박했던 국내 모델 업계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런 만큼 김석산 모델의 이번 수상은 한국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그의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뜨거운 축하 열기로 가득 찼던 시상식 현장, 장내 아나운서의 호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석산 모델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화려하고 세련된 패턴이 가미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베테랑 모델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품격 있는 발걸음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시상자로부터 금빛 상패를 수여받은 김 회장은 정중한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축하 꽃다발을 품에 안고 기념 촬영에 임하는 그의 자태에서는, 오랜 시간 패션 및 모델 업계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특유의 관록과 여유가 물씬 풍겨났다. 김석산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단순히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모든 모델 동료와 선후배들의 헌신에 대한 따뜻한 위로이자 격려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험난한 길을 함께 걸어와 준 동료들과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후배 모델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동료와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장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 및 축하객들은 “김석산 회장의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후배 모델들에게 큰 귀감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아 찬사를 보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와 K-패션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김석산 회장. 이번 공로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한국 모델계의 자랑스러운 얼굴인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더욱 눈부신 행보와 긍정적인 영향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과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파격적인 주거 혁명이 청양에서 시작된다. 충남도가 저출산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무주택 서민에게 완벽한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 차게 꺼내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청양군에 342세대의 거대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6일, 도청 상황실은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탄생을 알리는 열기로 가득 찼다.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그리고 김병근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 사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견고한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1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청양읍 교월지구(1만 3,580㎡)에는 84㎡형(34평) 104호와 59㎡형(24평) 78호 등 총 182세대가, 정산면 서정지구(8,905㎡)에는 84㎡형 96호와 59㎡형 64호 등 160세대가 들어서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의 가장 눈부신 매력은 바로 ‘6년 뒤 확정 분양가’에 있다. 입주민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며 안정적으로 거주하다가, 6년의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입주 시점의 가격 그대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시간이 흘러 집값이 상승하더라도 최초의 가격으로 내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사업이 지니는 깊은 의미를 역설했다. 김 지사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안겨주는 완전히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단순히 임대료를 깎아주는 소극적인 차원을 넘어, 분양 전환을 통해 실질적인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을 맡아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으로 속도감을 더한다. 충개공은 고품질의 아파트 건설부터 입주자 모집과 관리까지 책임지며 최상의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주거 혁명은 청양에서 멈추지 않는다. 2023년 내포신도시 ‘퍼스트드림(949호)’을 필두로 시작된 이 웅장한 프로젝트는 천안 직산·용곡눈들, 공주 송선동현, 아산 탕정2, 서산 수석, 계룡 하대실2지구 등 충남 전역 7개 시군, 9개 지구에 총 5,720호의 희망 둥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첫 사업인 내포 퍼스트드림은 현재 공정률 64%를 돌파하며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어, 다가오는 1월 그 첫 번째 결실을 보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농촌형으로도 선정된 청양에 리브투게더가 들어섬으로써 획기적인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폭발적인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청양의 푸른 자연 위에 세워질 342호의 보금자리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주거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선거의 시계추는 쉼 없이 돌아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룰조차 정하지 못한 국회의 무책임한 직무유기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도의회는 기계적인 인구수만을 잣대로 삼아 농산어촌의 정치적 숨통을 가차 없이 조이는 현행 선거구 획정 방식에 반기를 들며, 즉각적인 ‘공직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홍성현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안일함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이 지났음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획정조차 매듭짓지 못하는 참담한 촌극을 벌이며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를 혼란의 늪으로 빠뜨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매번 반복되는 지각 처리를 꼬집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방식을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이 선거구를 획정하고 국회가 의결만 하는 방식으로 판을 완전히 뒤엎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판의 화살은 척박한 지방 현실을 외면한 ‘맹목적 인구 기준’으로 꽂혔다. 당장 현행법상 인구 5만 명 선이 붕괴된 금산군과 서천군은 도의원 수가 2명에서 1명으로 반토막 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홍 의장은 “면적 577.2㎢의 금산과 366.1㎢의 서천이라는 광활한 대지를 도의원 한 명이 홀로 뛰어다니는 것은 탁상행정이 낳은 끔찍한 폭거”라며 “인구 편차 미달 시 선거구를 강제로 통폐합하도록 한 규정은 충남의 숨통을 끊어놓는 독소조항”이라고 토로했다. 다른 시도와의 지표 비교에서는 충남이 겪어온 뼈아픈 역차별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충남 인구는 약 213만 명으로 전남(약 178만 명)보다 무려 35만 명이나 더 많다. 하지만 충남도의원 정수는 43명(비례대표 제외)에 불과해, 오히려 전남(55명)보다 12명이나 적은 기형적인 구조다. 홍 의장은 “다른 지역의 파이를 빼앗자는 억지가 아니다. 기초자치단체가 많은 전남의 특수성이 포용받았듯, 광활한 도농복합지역인 충남의 호소 역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동등하게 존중받아야만 한다”라며 역차별 혁파를 주창했다. 이에 도의회는 지역 균형을 바로잡고 도민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국회에 세 가지 강력한 요구안을 던졌다. 요구안은 ▲지방선거 대혼란 종식을 위한 시·도의회 선거구 획정 즉각 마무리 ▲면적·행정수요 등 비인구적 요소를 반영한 공직선거법 내 농산어촌 특례 조항 신설 ▲인구 감소 지역 대표성 유지를 위한 광역의원 최소 정수(2명) 기준 현행 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하향 등이다. 홍 의장은 “숫자놀음에 불과한 산술적 평등은 결국 농산어촌을 정치적·행정적 사지로 내몰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는 국가 균형발전을 흔들고 식량안보까지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이다. 도의회는 도민의 정치적 생명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천명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동반 상승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은 농가의 영농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부담이 전혀 없는 ‘농업인 월급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를 기점으로 농업용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면세유 판매가격이 10% 내외로 상승했다. 특히 관내 50여 농가(26ha 규모)가 블루베리, 애플망고,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가온(난방) 재배의 경우 등유 사용 비중이 높아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일반 농가 역시 봄철 농기계 운영에 면세유가 필수적이어서 경영비 가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강조하는 대책은 ‘농업인 월급제’다. 이는 가을 수확기에 편중된 농가 소득을 매월 급여처럼 나누어 선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제도다. 농업인 월급제 신청 대상은 관내 벼 및 지역특화작목(서래야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 중 지역농협과 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자로 약정 수매금액의 60% 내에서 농가당 총 8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분할 지급한다. 이에 따른 농협 선지급금에 발생하는 이자(연리 5%)는 군이 전액 보전해 농가의 금융 부담을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4월 3일까지 자체 약정 수매를 체결한 지역농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하면 영농철에 집중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기한 내에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여 자금 운용의 부담을 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연이은 집중호우가 남기고 간 깊은 생채기를 말끔히 씻어내고, 군민들의 찬란한 일상 회복을 향한 잰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필두로 30여 명의 관련 부서장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2024~2025년 호우피해 항구복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간 매섭게 몰아친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공공시설물을 본래의 굳건한 모습으로 되돌리고, 사업 과정의 빈틈을 메워 향후 닥쳐올 우기를 완벽히 대비하기 위한 치열한 점검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의 단단한 복구 의지는 이미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체 660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군민의 삶과 직결된 하천과 산사태 피해지, 마을 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 사업은 367개소가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단 1개소만이 사전절차를 밟고 있으며, 10개소는 치밀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무려 337개소에 달하는 현장이 이미 첫 삽을 떴거나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쳐, 전체 공정의 약 97%가 한 치의 오차 없는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거센 장마가 도래하기 전 모든 공공시설 복구를 완벽히 매듭짓겠다는 굳은 각오다.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쩍쩍 갈라지고 무너져 내렸던 농지 역시 푸른 생명력을 되찾고 있다. 각 읍·면별로 유실되거나 매몰되었던 농지 총 293개소 중, 이미 204개소(70%)가 예전의 비옥한 자태를 회복했다. 군은 들녘에 활기가 번지는 오는 4월까지 남은 복구 작업을 남김없이 완료하여, 농민들의 이마에 맺힌 시름을 환희의 미소로 바꾸겠다는 포부다. 김기웅 군수는 “각 복구 사업의 공정을 바늘 한 땀 뜨듯 철저하고 섬세하게 관리해 군민들이 겪는 일말의 불편함조차 남기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군민이 수마의 공포를 잊고 온전히 안심하며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견고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결핍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필수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젝트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078명이 집중 관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빈혈 감소율 66.5%, 대상자 만족도 94.6점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군은 올해(2026년) 자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약 120명의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더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대상자 선정 기준도 한층 합리적으로 개편됐다. 기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에서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변경됐다. 단,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아동수당 수급 가구는 별도의 소득·재산 조사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월 519만 5,790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유를 포함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씩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무상으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영양 평가와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스스로 아이와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자생력도 키워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41-950-6763)을 통해 전화 상담을 진행한 후, 소득·재산 조사와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영미 서천군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 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사회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우체국 집배원들과 손을 맞잡고 철통같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고독사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 가구를 구출하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군은 지난 10일 서천우체국,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쾌거다. 동네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들의 지역 밀착형 방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현장 중심형’ 복지 모델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우편물 배달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배달하는 데 있다. 서천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은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00가구를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문을 두드린다.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온정이 담긴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우편물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있거나 대상자의 건강 및 주거 상태에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각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이 가동된다. 집배원이 서천군에 상황을 즉시 타전하면,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 복지 등 맞춤형 구호 조치를 신속하게 연계하게 된다. 재원 마련도 탄탄하다. 총 2,000만 원의 본 사업비에 더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으로부터 800만 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사업의 내실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 협의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빚어낸 성공적인 협업 모델인 셈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동네 곳곳의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는 집배원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가장 든든한 파수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뜻깊은 협약을 지렛대 삼아,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신호탄으로 오는 4월 중 도움이 시급한 대상자 발굴과 최종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올 12월까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