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무거운 쇳덩어리도 그녀의 눈부신 투혼 앞에서는 깃털처럼 가벼웠다. 충남 서천의 앳된 소녀 역사가 대한민국 역도의 새로운 내일을 장엄하게 들어 올렸다. 그 벅찬 감동의 주인공은 바로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 1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국가대표’ 신채민 선수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중고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이곳은 신채민이라는 거대한 샛별의 탄생을 알리는 화려한 대관식 무대와도 같았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인상, 용상, 그리고 합계에 이르기까지 무려 3개의 금메달을 단숨에 싹쓸이하며 ‘3관왕’이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날 플랫폼 위에서 신 선수가 뿜어낸 에너지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그녀는 인상 65kg, 용상 91kg을 번쩍 들어 올리며 합계 156kg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홀로 독차지했다. 목에 건 세 개의 금메달은 결코 우연이 빚어낸 행운이 아니었다. 매 순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겨낸 지독한 인내의 시간이 빚어낸 찬란한 결정체였다. 무엇보다 현장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메달의 색깔보다 더 빛나는 그녀의 ‘꺾이지 않는 집념’이었다. 신 선수는 단순히 1위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았다. 매시기마다 오직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기 위해 더 무거운 바벨을 향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열일곱 소녀가 뿜어내는 폭발적인 기백과 끝없는 도전 정신에 대회 관계자들조차 혀를 내두르며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영광의 3관왕을 거머쥔 신채민 학생은 화려한 성과 앞에서도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겸손하고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그녀는 “항상 곁에서 묵묵히 저를 이끌어 주신 코치님과 어떤 순간에도 굳건한 믿음으로 열렬히 응원해 주신 장항고 선생님들 덕분에 이토록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벅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새로운 도약의 든든한 발판으로 삼아, 다음 무대에서는 한층 더 진화하고 훌쩍 성장한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나병국 장항고 교장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아직 앳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이라는 거대한 무대를 호령하며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우리 학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럽다”라며, “장항고등학교는 물론 서천 지역사회의 위상까지 드높여준 신채민 학생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제 막 고등부 무대에 발을 내디딘 신채민의 바벨은 아직 그 정점을 향한 비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번쩍 들어 올린 것은 156kg의 쇳덩어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계가 품게 될 찬란하고 묵직한 내일의 희망이다. 더 큰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는 이 아름다운 소녀 역사의 금빛 질주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홍영택 기자 = 어둠이 짙게 깔린 일제강점기, 차가운 쇳덩이가 부딪치는 무기 공장 한가운데서도 청춘들의 가슴속 사랑과 희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했던 잊혀진 청년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화려한 조명, 심장을 울리는 선율과 함께 충남 서천의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피어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언노운(Unknown)’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 여행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언노운’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알려지지 않은 조병창(무기 공장) 이야기’라는 묵직한 주제 의식을 품고 있다. 일제의 탐욕을 위해 무기를 생산해야만 했던 조병창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들의 처절한 삶을 무대 위로 끌어올려, 당시의 뼈아픈 역사를 화려하면서도 애절한 예술적 언어로 빚어냈다. 단순한 비극의 재현을 넘어, 이 작품이 발산하는 진정한 매력은 ‘희망의 빛’에 있다. 가혹한 억압과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결코 스러지지 않았던 청년들의 순수한 사랑과 내일을 향한 희망을 역동적인 안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무대 위 땀방울과 눈물 속에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무게와 살아간다는 것의 숭고한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서천문예의전당, 그리고 내로라하는 창작집단 ‘시앤이’가 의기투합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든든한 후원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하고 수준 높은 무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 ‘언노운’은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조병창의 비극을 통해 뼈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청춘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역사의 아픔 속에서도 기어코 사랑과 희망을 품어냈던 청년들의 위대한 이야기를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마주하고, 깊은 울림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기본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지만, 특별할인 적용 시 단돈 1천 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에 이 거대한 감동의 서사시를 만끽할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두드릴 뮤지컬 ‘언노운’. 공연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숨결이, 지금 서천의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도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선의 영웅들. 그들의 거친 땀방울을 닦아주기 위해 충남 소방의 수장이 서천을 찾았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14일,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이 서천소방서를 전격 방문해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과 가슴 뜨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은 단순한 업무보고와 점검을 넘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들의 땀방울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승두 본부장은 서천소방서의 당면 현안과 굵직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핀 뒤, 제복에 밴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특히 현장 활동 중 겪는 숨은 고충과 생생한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소방관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자리에서 오간 수장과 지휘관의 굳은 다짐들은 서천의 소방 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는 든든한 초석이 되었다. 백승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대원들의 눈부신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고, 직원들이 오직 맡은 바 임무에만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든든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약속했다. 충남 소방 수장의 든든한 약속에 서천소방서 역시 흔들림 없는 안전 수호의 결의로 화답했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서천소방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의 등을 다독여 주시고 현장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신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서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완벽히 부합하는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어떠한 재난에도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소방 수장의 따뜻한 위로와 서천 소방 영웅들의 굳건한 결의가 교차한 이번 초도방문. 서천소방서는 이를 뜨거운 자양분 삼아, 오늘도 군민의 평온한 하루를 지키기 위해 힘찬 출동 사이렌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갓 볶아낸 원두의 짙은 향기보다 더 진한 감동이 지역사회에 뭉클하게 울려 퍼졌다.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되는 ‘함께성장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성황리에 마치며, 수강생 전원 합격이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14일, 기쁨과 환희가 교차한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 현장. 이번 바리스타 과정에는 총 23명의 예비 바리스타들이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이 중 3명의 장애인 수강생이 비장애인 수강생들과 나란히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의 깊은 세계로 뛰어들어 빚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들은 낯선 이론과 까다로운 실기를 넘나드는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23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거머쥐는 기적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실기 연습이 한창이던 교육장은 단순한 배움터를 넘어,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훈훈한 ‘공감의 장’이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 거품을 내는 서툰 손길들 사이로, 수강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향해 기꺼이 손을 내밀고, 자격증 취득이라는 하나의 찬란한 목표를 향해 서로를 뜨겁게 격려하는 모습은 진정한 의미의 ‘함께성장’이 무엇인지 여실히 증명했다. 경쟁이 아닌 연대를 통해 이뤄낸 100% 합격률은 그래서 더욱 값지다. 최명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분야에 당당히 도전하고, 자격증 취득이라는 뜻깊은 결실까지 맺게 되어 가슴 벅차게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아름다운 결실의 든든한 배경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는 서천군의 확고한 비전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과 주도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직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적인 평생교육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군은 수강생들이 땀방울로 습득한 소중한 기술과 자격이 단순한 수료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 문턱을 넘어 단단한 경제적 자립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후속 사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천문화원에서 피어난 23잔의 커피에는 차별 없는 세상과 내일을 향한 짙은 희망이 듬뿍 담겨 있다. 장벽을 뛰어넘어 기꺼이 서로의 손을 맞잡은 이들 아름다운 도전이, 서천군 전역에 진한 감동의 향기로 흩날리고 있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고요해야 할 학교 교정에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대금 소리와 웅장한 국악의 선율이 울려 퍼지고 있다. 제65회 충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앞두고 국악오케스트라 여름방학 집중 캠프가 한창인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의 이야기다. 특히 이곳에서는 먼저 꿈을 이룬 선배가 후배들의 길잡이로 나서는 아름다운 동행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방학을 잊은 채 맹연습에 돌입한 학생들 사이로, 유독 눈에 띄는 든든한 청년 한 명이 있다. 바로 장항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졸업생 백순재 씨다. 백순재 졸업생은 장항중 재학 시절 국악오케스트라에서 처음 대금을 손에 쥐며 전통 음악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학교에서 시작된 작은 흥미는 곧 일생의 업을 향한 열정으로 번졌고, 그는 피단 나는 노력 끝에 국악 영재들의 산실인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최고 명문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며 어엿한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멘토링이 더 극적이고 특별한 이유는 혈육의 정이 국악의 선율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장항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친동생 백승우 학생 역시 형의 뒤를 이어 국악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형이 중학생 시절 앉았던 그 자리에서 연주하는 동생, 그리고 훌륭한 전공자로 성장해 모교로 돌아와 동생과 후배들의 연주를 섬세하게 다듬어주는 형. 두 형제가 써 내려가는 특별한 국악 스토리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와도 같다. 백순재 졸업생은 캠프 기간 내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대금 특유의 깊은 호흡법부터 정교한 운지법, 미세한 음정 조율과 풍부한 감정 표현에 이르기까지 실전에서 우러나온 자신만의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하지만 후배들이 그에게서 배우는 것은 결코 연주 기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신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악기를 연주했던 평범한 선배가, 꿈을 향해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대학에 진학한 모습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진로 교육’이다. 학생들은 막연했던 국악이라는 길 위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확신과 용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만남은 장항중학교가 오랜 시간 공들여 닦아온 국악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한다. 한 학생의 단순한 동아리 활동이 평생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그렇게 훌륭하게 성장한 인재가 다시 모교로 돌아와 씨앗을 뿌리는 ‘교육의 완벽한 선순환’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멘토링을 지켜보는 학교 측의 감회도 남다르다. 박윤신 교장은 “학교에서 국악을 처음 접한 학생이 자신의 찬란한 꿈을 발견하고 전공자로 우뚝 서 다시 모교를 찾아왔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게 뜻깊다”라며 “선배의 값진 경험과 재능이 후배들의 가슴속에 새로운 꿈의 씨앗으로 심어지는 이번 만남처럼,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전통 음악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항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뙤약볕보다 뜨거운 열정과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를 무기 삼아, 다가오는 제65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대금 끝에서 시작된 한 소년의 꿈이, 이제 장항중학교 후배들의 가슴에 내려앉아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난제 속에서 경이로운 ‘녹색 이정표’를 세웠다. 군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2025년도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무려 두 배 가까이 훌쩍 뛰어넘는 193.5%의 온실가스 감축 달성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밝혔다. 당초 군이 설정한 2025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은 12만 7587톤(CO₂eq)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실제 감축 실적은 이를 아득히 초과한 24만 6879톤(CO₂eq)에 달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과의 중심에는 서천의 자랑, ‘생명의 바다’가 있었다. 지역 산업의 핏줄이자 특성을 십분 살린 ‘친환경 김 양식’이 막대한 온실가스를 들이마시는 든든한 탄소흡수원으로 공식 인정받으면서, 전체 감축 실적을 폭발적으로 견인한 것이다. 분야별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서천의 치밀한 녹색 청사진이 더욱 빛을 발한다. 일등 공신인 탄소흡수원 분야가 무려 23만 7597.3톤(CO₂eq)을 흡수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건물 분야(8289.4톤), 수송 분야(726.7톤), 농축수산 분야(265.8톤) 등 일상과 밀접한 각 분야에서도 알토란 같은 감축 성과를 일궈냈다. 하지만 군은 현재의 찬란한 성과에만 안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갯벌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이 주는 탄소흡수원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넘어, 건물과 수송, 농축수산 등 실제 삶의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실가스를 직접적으로 도려내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진정한 의미의 ‘균형 잡힌 감축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진용도 탄탄히 갖춰가고 있다. 국가 및 충청남도의 거시적 탄소중립 기조와 완벽하게 발을 맞추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본계획 수립과 깐깐한 성과 점검을 마쳤다. 나아가 탄소중립 정책의 든든한 닻이 될 관련 조례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례가 공포되는 대로 각계 전문가와 군민의 지혜를 한데 모을 ‘서천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전격 출범시켜 정책 전문성과 풀뿌리 주민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서천이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군민의 땀방울이 서린 친환경 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결실”이라며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든든한 탄소흡수원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뼈를 깎는 직접적 배출 감축 사업을 조화롭게 펼쳐나가 군민과 함께하는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는 항해를 이어가겠다”라고 역설했다. 서천 앞바다에서 시작된 푸른 파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의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메아리로 웅장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금강이 서해와 맞닿는 곳, 한 폭의 그림처럼 떠 있는 작은 섬 유부도. 하지만 최근 이 아름다운 생태의 섬에 극심한 가뭄이 들이닥치면서 주민들의 타들어 가는 목마름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서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섬마을의 애타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2일, 뭍에서부터 뱃길을 뚫고 1.8리터 병물 2,000병이라는 '생명수'를 유부도에 긴급 지원하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시름을 달랬다고 밝혔다. 장항 도선장에서 배를 타고 30분 남짓 거친 물살을 헤쳐야 다다를 수 있는 면적 0.79㎢의 외딴섬 유부도.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48가구 76명의 주민은 최근 하늘의 야속한 처사 앞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기약 없이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생명줄과도 같던 마을상수도의 지하수 수위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당장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서천군과 K-water의 발 빠른 공조는 한 줄기 단비와도 같았다. 양 기관은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식수난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0병의 맑은 물을 섬으로 실어 나르며 위기를 넘겼다. 군은 이번 긴급 처방에 그치지 않고, 유부도 주민들이 다시는 물 부족으로 눈물짓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유부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닻을 올린 이 사업은, 뭍의 맑고 풍부한 물을 바다 건너 유부도까지 안정적으로 뻗어나가게 할 생명의 핏줄 연결 작업이다. 이 거대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유부도 주민들은 더 이상 하늘만 바라보며 애태우지 않고 언제든 시원한 물줄기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밸브가 열려 맑은 물이 섬마을 곳곳에 쏟아지는 그날까지, 단 한 분의 군민도 물 부족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기존 마을상수도를 철저히 사수하겠다”라며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뭄의 불씨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K-water와 굳건히 손을 잡고 필요한 생명수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가장 고립된 곳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연대와 협력의 물결. 서천군과 K-water가 실어 나른 것은 단순한 물 2,000병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향한 묵직하고 뜨거운 진심이었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벼랑 끝에 선 이웃들에게 복잡한 서류와 차가운 증빙 절차는 때론 또 다른 절망의 벽이 된다. 충남 서천군이 이 견고한 벽을 과감히 허물고, 오직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빚어낸 생계 구호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이름부터 직관적이고 포근한 ‘그냥드림 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군은 지난 5일부터 갑작스러운 위기나 경제적 곤궁에 처한 군민을 위해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 즉각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내어주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서천좋은친구푸드마켓 1층에는 아주 특별한 온기가 피어오른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경제적 한파로 당장의 생계가 막막한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이곳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최초 방문 시 간단한 신분 확인과 자가점검표, 서비스 이용신청서만 작성하면 까다로운 심사 과정 없이 1인당 3~5개 품목으로 알차게 꾸려진 2만 원 상당의 ‘그냥드림 꾸러미’를 두 손 가득 쥘 수 있다. 운영을 맡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절박한 순간에 내미는 이 작은 꾸러미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생명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냥드림’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물품을 쥐여주고 끝나는 일회성 시혜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두 번째 발 걸음하는 재방문자에게는 더 깊이 있는 ‘온기’가 스며든다. 전담 인력과의 초기 상담을 통해 이용자가 처한 팍팍한 생활 여건과 숨겨진 복지 욕구를 세밀하게 살피고, 공적 급여나 민간 복지자원, 심층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엮어준다. 즉, 생필품 지원이라는 가장 문턱이 낮은 방식을 미끼 삼아, 기존 복지제도의 레이더망을 벗어나 있던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끄집어내어 구출하는 훌륭한 탐지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실제로 사업의 호소력은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시행 직후 단 3일 만에 무려 169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 내 복지 수요가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군은 이번 초기 운영의 뜨거운 반응을 동력 삼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공격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그물코처럼 촘촘히 엮어,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빅지현 복지증진과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벼랑 끝에서 주저앉지 않고, 가장 적기에 필요한 구명조끼를 입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챙기겠다”라며 “탄탄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을 세심하게 걷어내고, 꼭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닿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건 없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 ‘그냥드림’. 서천군의 작지만 위대한 이 발걸음이,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 선 이웃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든든한 희망의 씨앗으로 피어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넉넉하고 풍요로운 갯벌을 품고 수십 년간 끈끈한 정을 나누며 동고동락해 온 서천지역 한 어촌. 사시사철 평화로운 파도 소리만 들려오던 이 고즈넉한 바닷가 마을이 때아닌 거센 풍랑의 한가운데 섰다. 마을 경제의 핏줄이자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인 한 어촌계를 이끄는 수장의 연임 문제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밀실에서 획책된 꼼수 권력 연장’이라는 맹렬한 규탄과,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한 투명한 합법 절차’라는 단호한 항변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갈등의 뇌관은 지난 11일, 어촌계원 A씨가 감독기관인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수협)에 전격적으로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수면 위로 폭발했다. A씨가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지난 2019년 10월 단행된 정관 변경의 ‘절차적 정당성’이다. 당초 ‘계장은 연임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 있던 굳건한 원칙이 돌연 ‘연임할 수 있다’로 뒤바뀌는 중차대한 과정에서, 어촌계의 최고 의결 기구이자 풀뿌리 민주주의의 필수 관문인 ‘총회’가 철저히 배제되었다는 것이다. A씨 측은 ‘어촌계의 주권자인 계원 전체의 뜻을 묻는 총회를 건너뛰고, 소수의 대의원회 의결만으로 정관을 뜯어고친 것은 명백한 날치기 통과이자 원천 무효’라며 울분을 토했다. 문제는 ‘정관 변경’의 중차대한 과정에서 어촌계의 최고 의결 기구이자 필수 관문인 ‘총회’를 철저히 건너뛰고 대의원회의 의결만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는 점이다. 나아가 ‘이러한 치명적인 절차적 하자를 딛고 연임 가도를 달리고 있는 현 어촌계장 B씨의 자격 역시 즉각 박탈되어야 마땅하다’고 날을 세웠다. 어수선한 시기를 틈타 마을의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고 권력을 부당하게 사유화했다는 매서운 질타가 갯벌을 뒤흔들고 있다. 반면, 쏟아지는 의혹의 화살 앞에 선 어촌계장 측은 ‘불법 꼼수’나 ‘밀실 야합’이라는 자극적인 꼬리표는 악의적인 억측에 불과하다며 전면적인 반박에 나섰다. 논란의 중심에 선 ‘총회 생략’은 급변하는 어촌계의 척박한 현실적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고민 끝에 나온 합리적이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항변이다. 이들은 갈등의 씨앗이 된 정관 개정의 근본적인 배경으로 ‘조직 규모의 폭발적 증가’를 지목했다. 계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수백 명의 전체 인원을 한자리에 소집해 원활한 총회를 여는 것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정 공백을 막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고자 ‘대의원회가 총회를 갈음할 수 있다’는 대체 조항을 정관에 새롭게 신설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특히 이들은 ‘행정 관청의 인가’를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합법의 방패로 내세우고 있다. 어촌계 측은 ‘해당 정관은 누군가 권력을 탐해 임의로 조작한 것이 결코 아니며, 2019년 당시 서천군청의 깐깐한 행정 심사와 법적 검토를 거쳐 정식 승인을 모두 통과한 완벽한 합법적 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백한 법적 근거와 투명한 행정 절차에 따라 안착된 사안을 이제 와서 불법으로 매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자 흠집 내기’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솥밥을 먹으며 그물망을 깁던 이웃사촌들이 하루아침에 두 진영으로 쪼개져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면서, 평온했던 어촌 마을에는 짙은 긴장감과 피로감이 교차하고 있다. 이제 모든 공은 감독기관인 수협으로 넘어갔다. 이번 사태가 단순한 내부 소통 부재가 낳은 씁쓸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릴지, 아니면 마을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뼈아픈 행정 흠결로 결론 날지는 수협의 예리한 칼끝과 명확한 유권해석에 달려있다. 관할 관청의 ‘정식 승인’이라는 튼튼한 방패와 ‘민주적 절차의 훼손’이라는 날카로운 창이 맞붙은 어촌계. 진실의 저울이 과연 어느 쪽을 향해 기울어질지 군민을 넘어 지역사회의 팽팽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수천 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생명을 잉태해 온 갯벌, 그리고 유장하게 흐르는 금강이 마침내 바다와 입맞춤하는 생태계의 거대한 요람. 충남 서천군이 이제 단순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해양과학의 새로운 심장’으로 웅장하게 고동치기 시작했다. 서해만의 복잡다단하고 신비로운 해양 생태계를 깊이 있게 해독하고,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인 해양수산 발전의 원대한 청사진을 그려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단’이 마침내 위풍당당한 닻을 올리며 서해의 진정한 르네상스를 선포했다. ◇열띤 기대와 벅찬 감동 속 출범… 민·관·학 하나 된 축제의 장 지난 10일, 장항읍에 자리한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는 대한민국 해양과학의 새 역사가 쓰이는 순간을 직접 목도하기 위해 운집한 이들의 뜨거운 열기와 기대감으로 용광로처럼 달아올랐다. 단순한 기관 개소를 넘어 지역의 명운을 바꿀 중대 전환점인 만큼, 행사장에는 유승광 군수를 비록해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이민석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임성범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직무대행,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등 해양수산계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도·군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의 비전을 누구보다 열망해 온 서천 주민 등 50여 명이 빈틈없이 자리를 채우며 역사적인 첫걸음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장동혁 국회의원 역시 벅찬 축전을 띄워 보내며, 시범사업단의 희망찬 출범이 가져올 눈부신 미래에 전폭적인 지지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시범사업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세상에 알리는 웅장한 현판 제막식을 필두로, 미래 비전 보고와 가슴을 울리는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결속을 다지는 기념촬영의 순서로 화려하고 빈틈없이 진행되었다. ◇날카로운 통찰이 오간 지적 향연, 해양수산발전협의체 정책포럼 출범식의 벅찬 감동은 곧이어 열린 ‘KIOST 서해권 해양수산발전협의체 출범 기념 정책포럼’으로 이어지며 치열한 지적 탐구의 장으로 변모했다. 대한민국 해양 환경과 정책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단상에 올라, 서해가 직면한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냈다. 윤종주 충남연구원 소장, 천정윤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충기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등 발제자들은 ‘서해연구소 설립과 서해권 해양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고 날카로운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서해 연안의 생태적 위기를 진단하는 한편, 서해만이 가진 독창적이고 무한한 해양 자원을 어떻게 보존하고 또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으로 치환할 것인가에 대한 혁신적인 통찰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포럼장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서해안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뜨거운 열띤 토론의 장 그 자체였다. ◇치밀한 준비와 굳건한 협력의 결실, 서천이 선택받은 필연적 이유 서천군이 서해 해양과학의 최상위 거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빚어낸 행운이 아니다. 이는 철저한 준비와 지자체 간의 끈끈한 연대가 만들어낸 값진 승리다. 지난해 KIOST가 추진한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공모라는 치열한 각축전에서, 서천군은 충청남도와 굳건한 결속력을 과시하며 ‘원팀’으로 나섰다. 그 결과, 뛰어난 연구 수행 여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탁월한 지리적 접근성, 그리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이미 지역에 탄탄하게 뿌리내린 해양 관련 산·학·연 인프라의 막강한 시너지를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찬사를 끌어내며 당당히 최종 대상지로 낙점된 서천군은, 이후 충청남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거대한 비전을 현실로 빚어내는 초석을 다져왔다. ◇서해의 숨겨진 가치를 깨우다… 해양과학이 이끌 지역 혁신의 미래 서해권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갯벌과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연안 하구 등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압도적인 해양 생태 가치를 품고 있는 곳이다. 그만큼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되고 전문적인 연구 수요가 빗발치던 절박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KIOST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단의 출범은 지역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남다르다. 단순한 국책 연구기관 하나의 신설이 아니다. 이는 향후 금강 하구와 서해 연안이 겪고 있는 급격한 환경 및 생태적 변화에 대해 가장 과학적이고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든든한 '나침반'이 생겼음을 의미한다. 나아가 이곳에서 잉태될 눈부신 연구 성과들이 지역의 해양 바이오산업, 친환경 수산업, 그리고 생태 관광 등 지역 기반 산업과 유기적으로 융합할 때, 서천군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르네상스를 견인할 거대한 혁신의 진원지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바야흐로 서해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이 웅장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천에서 쏘아 올린 해양과학의 빛나는 신호탄이 서해의 푸른 물결을 타고 새로운 내일을 여는 위대한 항해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한반도의 서쪽 바다, 서해는 유구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지탱해 온 생명의 젖줄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천혜의 보고(寶庫)다.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광활한 연안과 금강을 비롯한 생명력 넘치는 하구 생태계는 그 자체로 인류가 보존해야 할 거대한 자연유산이다. 그러나 그 웅장한 가치에도 불구하고, 서해만의 독자적이고 특수한 해양 환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할 국가 차원의 전담 연구 거점은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뼈아픈 현실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에 닻을 올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시범사업단’의 출범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을 만큼 역사적이고 환영할 만한 쾌거다. 우리가 서해연구소의 출범에 이토록 비상한 기대를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오늘날 서해는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개발, 그리고 해양 쓰레기 문제 등으로 인해 전례 없는 생태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해수면 상승과 연안 침식은 이미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당장 어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었으며, 연안 하구의 환경 변화는 해양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훼손하고 있다. 이제 바다를 지키고 활용하는 일은 단순한 감성적 구호나 단기적인 정책 땜질로는 불가능하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과학적 접근과 장기적인 통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새롭게 출범한 서해연구소가 금강 하구와 서해 연안의 환경·생태 변화에 대한 정밀한 과학적 해법을 마련하는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이번 연구소의 입지로 서천군이 선정된 것은 지역적 특성과 국가적 목표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아 마땅하다. 서천은 이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품고 있으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보호구역 등 굵직한 해양 인프라가 탄탄하게 집적된 곳이다. 이러한 기존의 산·학·연 인프라와 KIOST의 세계적인 해양과학 기술력이 화학적 결합을 이뤄낸다면, 서천은 단순한 충남의 한 기초지자체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산업과 생태 연구를 선도하는 대체 불가능한 ‘해양생태수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갈수록 심화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출범의 화려한 폭죽 소리에 취해 안주해서는 안 된다. 현재 서해연구소는 ‘시범사업단’이라는 한계성을 띠고 출발했다. 진정한 서해권 해양과학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적인 시범사업 단계를 넘어, 안정적인 예산과 인력이 뒷받침되는 ‘정규 연구소’로 조속히 승격되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은 물론이거니와, 중앙정부의 전폭적이고 결단력 있는 지원이 필수적이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서해연구소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국회 역시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에 초당적인 협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바다는 인류의 마지막 남은 개척지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그중에서도 서해는 탁월한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의 핵심이자 해양 신산업의 무궁무진한 원천이다. 서천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KIOST 서해연구소가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이끄는 거대한 르네상스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강력히 염원한다. 서해의 파도 소리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읊조리는 그날까지, 시범사업단의 발걸음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진해야 할 것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굳게 닫혀 있던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낡은 관행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군민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진 충남 서천군의 ‘적극 행정’이 지역사회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책상머리가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은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발걸음이, 마침내 서천군의 기분 좋은 변화를 끌어내는 마중물이 되었다.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끈질긴 열정으로 군민 편익을 극대화한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수십 년간 묵혀온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난제들을 틀에 박힌 방식이 아닌, 유연하고 고도화된 전문성으로 돌파해 낸 혁신 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 접수된 11건의 사례 중, 엄격한 온라인 및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5건이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그 가치를 입증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은 장항읍의 ‘장항읍, 양모장으로 깨끗한 골목길을 열다’가 차지했다. 장항읍은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문제를 행정의 힘으로만 억누르지 않았다. 노인일자리사업이라는 복지 인프라를 환경정비와 절묘하게 연계하고, 주민들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화 체계’를 구축했다. 버려진 골목길이 주민들의 애정과 책임감이 깃든 깨끗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 사례는, 지속가능한 자치행정의 완벽한 표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린 부서들 역시, 농가소득부터 의료, 복지,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우수상의 경우 농업축산과는 ‘난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리 계약재배’를 통해 가공업체와의 선제적 계약을 성사시켰다. 판로를 잃고 흔들리던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망을 제공하고 노동력까지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며 진정한 농업 부흥을 이끌었다. 또 도시건축과는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이음센터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부족과 운영상의 험난한 위기를 특유의 협업과 끊임없는 민관 소통으로 정면 돌파했다.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센터 활성화의 탄탄한 초석을 다졌다. 장려상을 받은 복지증진과는 충남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디지털 기부 인프라를 도입한 ‘서천군 마음페이’를 기획했다.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 문화를 지역사회에 꽃피웠다. 또 보건행정과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의료공백 없는 서천군보건소’를 통해 선제적인 공중보건의사 채용을 추진,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지역 내 치명적인 의료 공백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군민의 안위를 지켜냈다. 이번에 쾌거를 이룬 사례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민관의 끈끈한 협업, 주저함 없는 적극적인 소통, 그리고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제도 운용이 맞물려 일구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점이다. 이날 현장 심사를 주관한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책상 위의 서류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부서별 혁신의 가치를 나누고 그 뜨거운 열정을 서천군 전체로 확산시키는 숭고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서천군 공직자들은 오직 군민 입장에서 한 걸음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군민의 일상에서 피부로 와닿는 기분 좋은 변화를 지속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행이라는 무거운 껍질을 깨고 나와 군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스며든 서천군의 적극행정. 2026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이들의 혁신적인 발걸음이, 앞으로 또 어떤 기적 같은 변화를 서천의 대지 위에 그려낼지 군민들의 가슴 벅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텅 빈 운동장과 줄어드는 교실.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해일 앞에서 지역의 명운이 걸린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서천군의 두 심장이 마침내 굳건하게 박동을 맞췄다.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절박한 위기의식 속에 지역 교육 생태계의 화려한 부흥을 끌어내겠다는 비장한 결의가 서천의 늦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박노찬)는 지난 4일 척박해지는 지역 교육 현안의 타개책을 모색하기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을 직접 찾아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노찬 의장을 필두로 한 7명의 군의원과 오황균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이날 자리는,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위기에 처한 서천 교육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난상토론의 장이었다. 양 기관은 곤두박질치는 지역 학생 현황과 암울한 향후 추계 전망을 무겁게 공유하며, 작은 학교를 살리고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릴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대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지역소멸의 방파제로 내세운 ‘서천 학교 살리기 3대 과제’가 집중적으로 조명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공감대를 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발길을 다시 서천으로 돌려세우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 추진 과제에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합의했다.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운영의 경우 천편일률적인 낡은 교육을 탈피하고, 서천만의 빛나는 생태·문화적 특색을 녹여낸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명품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농촌유학’의 파격적 활성화는 삭막한 도심의 학생들을 서천의 품으로 끌어안아, 외지 학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와의 눈부신 상생을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서천아이사랑동행기관’ 구축을 통해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숭고한 철학 아래,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빈틈없이 연계된 강력한 돌봄 및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완성한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지역 교육의 수장들은 서로의 손을 굳게 맞잡으며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절벽으로 치닫는 지방소멸의 암흑기 속에서, 학교의 불씨를 살리는 것은 곧 서천이라는 지역 전체를 살려내는 유일한 생명줄”이라며 “서천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농촌유학, 그리고 촘촘한 아이사랑동행기관 사업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누구나 찾아오고 영원히 머물고 싶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박노찬 의장은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우리 서천의 아이들과 학교를 지켜내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쏟아주고 계신 교육지원청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오늘 논의된 ‘학교 살리기 3대 과제’가 서천의 대지 위에 찬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다각적이고 압도적인 지원책을 절대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척박한 토양 위에서도 묵묵히 숲의 생명력을 일궈온 충남 서천지역 임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두 기둥이 굳건히 손을 맞잡았다.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서천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천 산림의 눈부신 미래와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사수하고 숲을 지키는 이들의 삶을 보듬겠다는 절절한 호소와 뜨거운 공감이 교차하는 묵직한 울림의 자리였다. 이날 산림조합은 조림과 숲 가꾸기부터 임도 개설, 사방사업, 산림병해충 방제, 임산물 유통 지원과 금융사업에 이르기까지, 숲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산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의 광범위한 발자취를 소상히 펼쳐 보였다. 그러나 숲을 향한 이들의 헌신 앞에는 매서운 현실이 놓여 있다. 최근 이상기후의 여파로 산불과 산사태 등 치명적인 산림재해가 급증하며 산림조합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 하지만 시대적 요구와는 정반대로 산림사업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소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직면해 있다. 조합 측은 “우수한 전문 인력을 유지하고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땀방울을 온전히 지켜낼 튼튼한 제도적·재정적 방파제가 절실하다”라며 의회의 적극적인 구원투수 역할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장을 가장 긴장감으로 채운 의제는 서천지역의 숨통을 조여오는 최대 현안, 소나무재선충병이었다. 산림조합은 이를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얄궂은 생존 문제”로 명명했다. 푸른 소나무를 순식간에 붉은 잿빛으로 고사시키는 이 무서운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사후약방문식의 소극적 대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조합은 방제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와 전담 대응팀 신설 등, 질병의 확산 속도를 압도하는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방어선 구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숲의 건강을 되찾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은 오직 지자체와 의회, 산림조합이 삼위일체가 되어 촘촘한 방역망을 짤 때만 비로소 가능하다는 뼈 있는 호소였다. 아울러 숲의 가치를 군민의 일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채로운 비전도 제시됐다.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은 ▲산주를 위한 산림경영 기술지도 인건비 지원 ▲생활 속 녹색 숨결을 불어넣는 정원문화 활성화 ▲산림복지 및 임업인 교육 확대 등이다. 이돈규 조합장은 황무지에 첫 묘목을 심는 비장한 심정으로 진심 어린 결의를 다졌다. 이 조합장은 “산림은 우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이 땅에서, 미래 세대에게 흠집 없이 물려주어야 할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자산”이라며 “산림조합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현장 가장 앞단에서 임업인과 어깨를 걸고 숲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천의 산림이 진정한 황금빛 가치를 발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행정, 그리고 우리 조합의 숨결 같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이 뜨거운 논의의 장이, 임업인들이 마음 놓고 숲을 가꿀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다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열망한다”라며 “끊임없는 소통으로 군민과 임업인 모두에게 찬란한 신뢰를 받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서천군의회 의원들 역시 깊은 울림으로 화답했다. 의원들은 산림이 지닌 절대적인 공익적 가치와 척박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산림조합의 헌신에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아가 “산림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 임업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정기적인 소통의 창을 활짝 열어두겠다”라며 연대를 맹세했다.
광복절은 일본에서 해방되어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은 날로 8월 15일을 기념하는 뜻깊은 국경일이다. 이는 해방과 자유라는 용어는 좋은 용어로 36년의 일제 통치 속박에서 자유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1945년 8월 15일은 국권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는 과정을 아울러 광복으로 명명하며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조선 문화를 회복하는 기쁜 날이다.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라는 정인보 작사, 유용하 작곡의 노래에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죄 많은 인간의 욕심은 자유가 오히려 죄가 되고 있다. 창조 질서를 훼손하고 자녀가 부모를 거역하고 학생이 선생의 지도받지 않고 수업 시간에도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자유, 학생이 임신할 자유, 인간이 짐승과 수간(獸姦)의 자유, 성전환의 자유 등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죄를 가중하는 것이다. 윤리와 도덕을 무질서하게 하는 악한 자유이다. 1. 일제 36년 동안 속박에서 해방과 자유를 주신 분에게 감사. 시136:10-11은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45년 8월 6일~9일에 제2차 세계대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므로 25만 이상이 사망하여 일본군은 무조건 8월15일 항복을 선언한 것이다. 9월 2일 항복문에 싸인을 하고 공식적으로 태평양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終戰)을 알렸다.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주관하여 자유와 독립 해방을 주신 분께 감사하는 광복절(光復節)을 맞이합시다. 2. 6.25 전쟁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애국자 해방의기쁨도 채 가시기 전 1946년 6월 소련의 스탈린은 김일성과 박헌영을 불러 북한을 무장하라 면하고 김일성 단독 정권을 위해 경험 많은 군사 고문단을 평양으로 파견하고 북한의 군사원조와 기술원조를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한다. 그리하여 1950년 4월 스탈린은 김일성의 남침 허가 요청받고 연이은 회담 끝에 남한 선제공격을 허락한다. 마침내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전쟁으로 고아 30만 명 과부 30만 명 이재민 300만 명을 통해 1,000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아아! 잊으랴 어찌우리 그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그 날을’ 노래와 가사를 기억하며 북한의 공산당당 남침야욕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오늘의 국방과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대통령과 국군, 정치인들, 국민이 되어야 한다. 6.25 전쟁 때 함께하여 순직한 16개국의 연합군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축복하자. 그들의 고귀한 피가 이 나라의 평화를 가져오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사치와 방탕 안일한 자리에서 진정 회개(悔改)하고 깨어 근신하여 이나라 이 민족을 지켜야 한다. 끔찍한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3. 죄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것만이 진정한 자유. 갈5:1은 진정한 자유는 다시는 죄악의 종에 멍에를 메지 않는 것이다. 마귀는 사람의 약한 부분을 공경하고 유혹한다. 질투 많은 가인에게는 질투심으로 아벨을 죽인다. 혈기 많은 베드로에게는 칼을 쓰게 하고, 이성과 정욕에 약한 삼손과 다윗에게는 이성으로 넘어지게 하였다. 오늘날에도 정치인들 종교지도자들에게도 성추행과 성폭행으로 자리에서 물러 나는 일이 한 두건이 아니고 불의(不義)한 돈 문제로 감옥에 사는자들이 많다. 그리고 교만 으로 인하여 넘어지는 자들이 많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심으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쫒겨났고 교만한 사울왕의 왕권이 박탈 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헤롯왕이 충이 먹어 죽었다. 고전10:12은 섰다고 하는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다. 성공했다는자들, 대통령이나 정치인들, 정상의 자레에 올랐다고 교만하면 망하는 것이다. 겸손이 나라와 민족 국민을 섬겨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를 행할 때 대한민국은 평하와 경제부흥을 이루는 축복이 임할 것이다. 종교가 부패하지 않도록 종교지도자들은 겅건한 생활과 세상을 행한 진리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한다. ‘광복 81주년을 맞이하여 광복과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유 민주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며 애국하는데 한마음 한뜻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