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열린 ‘해넘이·해돋이 축제’에 2만여 명이 방문했다. 축제는 버스킹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소원등 달기, LED 포토존 운영, 불꽃놀이, 떡국 나눔 등으로 이뤄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서천군을 방문한 모든 분께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원하는 모든 일이 잘 이뤄지는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서천군의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오는 2022년, 충남 공주시에 고급리조트인 패밀리파크가 들어선다. 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애터미(주)와 투자협약 체결을 맺고 웅진동 산 115-4번지 일원에 6만 9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패밀리파크를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애터미는 총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리조트와 승마장 등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패밀리 파크가 들어설 웅진동 일원은 당초 사업 시행자의 재정상황 악화 등으로 약 30여 년간 방치되며 경관 훼손 등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애터미가 구상하는 리조트 건립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공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패밀리파크 건립은 기업의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애터미 패밀리 파크가 백제역사문화 자원과 금강, 관광지원 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중부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31일과 내달 1일 각각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다.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5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과 분수광장에서 각각 대천해수욕장 상인회와 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각설이 및 지역가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소망엽서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열리며, 화톳불 밝히기, 풍물놀이, 새해소망 기원,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게 된다. 해맞이 행사시에는 옥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성주면 방향이 일방통행로로 지정되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성주면 방향에서 팔각정으로 오르는 도로는 차량 통제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명소와 연계한 게임형 여행프로그램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 코드네임 광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4일~15일, 21일~22일, 1박 2일 형 두 차례 동안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3.16인동장터, 테미오래, 옛형무소 망루, 신채호 생가, 대전현충원 등 대전의 과학명소와 일 역사문화명소 등 9곳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418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내인을 따라다니며 설명을 듣는 기존 여행과는 달리 직접 가야할 여행지를 퀴즈를 풀며 찾아내고, 그 장소에 찾아가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곳에 담겨있는 역사와 의미를 느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참가자 등록 후 배번 및 미션지도를 수령한 후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순차적으로 장소를 찾은 후 미션 퀴즈, 스태프 미션, 인증샷 미션을 해결하며 대전의 역사명소에서 광복의 역사와 대전의 근현대사 스토리를 찾아 여행을 즐겼다. 일요일에는 마지막 미션으로 대전역 서광장에서 만세운동, 아리랑 및 애국가 연주·합창 등 플래시몹 미션을 수행하며 광복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세계유산도시 공주와 충남도내 인접 시군의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공주광역투어’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광역투어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버스 및 기차여행 상품으로, 공주의 세계유산과 인접 시군의 관광명소를 연계한 코스로 내년까지 연중 운영된다. 기본 코스는 공주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를 비롯한 유적지와 함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논산 선샤인랜드, 부여 부소산성,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충남 곳곳의 관광명소를 다채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주의 대표 축제인 ‘2020 겨울공주군밤축제’ 기간에는 특별 축제코스를 운영하며, 마곡사 벚꽃과 논산 딸기체험, 아산 레일바이크 체험 등 시즌에 맞춘 코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예약이나 상품 가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름여행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을 중심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서천철새여행'에 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축제에 이어 내달 25일까지는 탐조관광이 운영된다. 축제에서 서천군은 예년과 달리 '버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철새 어디까지 알고 있니? △철새탈출 NO PLASTIC △바이칼에서 금강까지 철새여행 등을 스탬프 투어로 연결하며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23일에는 버드라이프 테리 타운센드(Terry Townshend), EAAFP 비비안 퓨 담당관, 인천야생조류연구회 김대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외 탐조관광 현황과 운영 성공사례를 듣고 관련 기관·단체와 자연환경 해설사가 한자리에 모여 서천군 탐조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조관광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2월 25일까지 '서천시티투어'와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천군 종합안내소(041-952-4525)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3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신두리 생태탐방로(A~C 코스) 4km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곰솔림, 억새꽃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등이 펼쳐진다. 또한 △모래그림(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놀이터 △3D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전시 △지역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생태학습, 체험놀이, 홍보·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사구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로 알려진 금강호 일원에서 ‘2019 서천철새여행’이 개최된다. 행사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철새와 저서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천철새여행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버드 투어 프로그램은 ‘철새 어디까지 알고 있니?’, ‘티칭보다 코칭’, ‘철새탈출 NO PLASTIC’, ‘새살림 프로젝트 버드가드’, ‘바이칼에서 금강까지 철새여행’, ‘억새소리를 타고 온 산새, 숲새, 물새소리’ 등을 스탬프 투어로 연결해 구성했다. 이외에도 ‘88개의 선율과 함께 떠나는 철새여행’, 볍씨를 기부하고 기념품을 받는 ‘볍씨는 사랑을 싣고’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3일간의 행사 후 11월 30일부터 12월 25일까지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철새탐조 시티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25일부터 27일 3일간 한산시장 일원에서 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축제가 열리며 관광객들의 흥을 일깨웠는데, 맛이 좋아 ‘안’ 일어나려다가 ‘못’ 일어난다는 소곡주 축제 현장에 sbn뉴스가 다녀왔다. 소곡주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에 잔뜩 흥이 올라온 관광객들. 알딸딸하게 취기가 돈 관광객들은 사람들 앞에서 거침없이 노래자랑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년째 소곡주 축제를 즐기는 이강산 씨는 소곡주가 젊은 층의 사람들에게도 입맛에 맞을 만큼 맛이 좋다고 전했다. 논산에서 찾아온 이 씨는 “소곡주는 달고 맛있다. 젊은 친구들도 좋아할 수 있는 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점 중에 하나는 사람들의 목에 걸려있는 나무잔이었다. 이 나무잔을 가지고 있는 자는 누구나 ‘소곡주 무제한 시음존’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삶기술학교 2기 입학생 송정환 씨는 “대추나무로 만든 이 소곡주 술잔을 가지고 있으면 소곡주 부스에서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무대에서는 소곡주가 담긴 술잔을 들고 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고북면에서 향기로운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11월 1일에서 10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스물두번째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국화미로정원과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지도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백조, 돌고래, 복돼지 등 9종의 국화 포토존을 추가 설치했으며, 우리가족 행복사진 공모전·우리옷(한복) 경연대회, 화관만들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다채로운 행사를 보여 줄 계획이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 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2019년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과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4년연속 수상 등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늦가을 전국의 가을여행객들을 설레게 할 야심찬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군은 홍성 광천읍에 오면 억새풀 장관으로 유명한 가을 오서산도 보고 김장의 필수 아이콘 최상품의 광천토굴새우젓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하나의 산자락이 정상까지 죽 이어진 형태의 오서산은 수려하고 단순한 멋을 품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안의 최고봉답게 인근의 산과 들판을 굽어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안의 바다와 작은 섬들을 보는 전망도 좋다. 하지만 오서산 산행의 키포인트는 가을철 산 정상부근을 수놓는 억새의 물결이다. 9부 능선부터 시작하는 억새밭은 약 2km가량 이어져 가을이면 많은 산행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 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해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제5회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보령 김 경매 쇼를 시작으로 매직 벌룬 쇼, 지역가수와 민요단의 프린지 공연, 만세보령 품바 페스티벌 및 미스트롯 김남희 공연, 유튜브 구독자 240만을 돌파한 BJ창현과 함께하는 보령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2일에는 아빠와 예쁜 김밥 만들기 대회, 전국 주부 끼 자랑 경연대회 , 최장 김밥 만들기에 이어 오후 5시 개막식과 홍진영, 미스트롯 김양, 김범룡, 박진광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오후 1시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4시 소찬휘, 지원이, 윤태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인 김 생산자의 날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보령 김 전시관․바다 뷰티 체험관․특산물 장터․먹거리 촌․복고풍 레트로 주막이 상시 운영되며, 김 뜨기․꼬마김밥만들기․옛날문방구․DJ부스상회․옛날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김축제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5회 한산소곡주축제'가 오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군 한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산소곡주홍보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이번 한산소곡주축제는 소곡주 양조장 주민들과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개최한다. 올 9월부터 30명의 도시 청년들이 한산에서 정착과 자립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삶기술학교’의 청년들이 협업해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로는 ▲소곡주 무제한 시음ZONE▲전통기술 및 메이커 체험▲소곡주 양조장 판매·체험▲소곡주 칵테일 체험▲한산소곡주 초콜릿 체험▲전국청년메이커워크숍▲청년 메이커 프리마켓▲로컬푸드존 - 한산포차▲한산한가 D.I.Y 워크숍▲1,500분 릴레이 공연▲오토캠핑 & 바비큐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나장연 한산소곡주홍보추진위원장은 “이번 제5회 한산소곡주 축제는 소곡주갤러리와 체험장, 카페, 소곡주테마거리 등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기고 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소곡주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명주로 통하는 술이며, 1500년 전 백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36만 6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가격보다 큰 폭으로 내린 1kg당 5만 원(구입가격)을 유지해,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팔씨름대회 △다트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인근 백사장 해수욕장에 위치해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이 일품인 ‘해변길’이 가을 여행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축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는 축제기간 내내 대하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앞으로도 대하의 본고장이라는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