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화재복구가 우선”… 모든 일정 취소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화재복구가 우선”… 모든 일정 취소 - 통합지원센터 운영…금융·피해복구·성금 등 원스톱 창구 개설 김기웅 군수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발 빠른 상황 수습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23일 화재 현장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들과 함께 복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로 인해 시장 전체가 잿더미가 됐다”며, “설 대목 장사는커녕 장기간 장사가 어려워졌다”며 한탄과 우려를 표현했다. 이를 들은, 김 군수는 T/F를 조직해 상인들과 같이 상의해 화재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한 임시 시장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국회의원도 화재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는 화재복구에 있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 건축, 소방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종합적인 복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김 군수는 아침 일찍 전 부서장들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내달 2일까지 모집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내달 2일까지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내달 2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 인적 네트워크 발굴을 위해 ‘2024년 서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민 3인 이상 또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학습을 위한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들은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주제 내에서 자발적인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041-953-1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각기 다른 지역주민들이 사회적경제와 조금이라도 친숙해지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학습이 지역에서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인중, 전교생 일본 역사·문화 탐방 가져 비인중학교는 전교생 중 희망자 14명을 대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지사협, 폭설 고립 가구에 식료품 전달 등 2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지사협, 폭설 고립 가구에 식료품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가 지난 22일 대설로 인하여 고립된 암 투병 주민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 마서면 대치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설로 인하여 집 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운 상황에 식료품이 떨어져 마서면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들은 김용찬 위원장은 직접 찾아가 우유와 함께 식료품을 전달하고 한파에 대비하는 요령을 안내했다. 김용찬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마서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양면, 새해 첫 ‘사랑담은 반찬사업’ 운영 화양면이 지난 23일 화양사랑후원회, 화양면적십자회 등과 함께 사랑담은 반찬 사업의 올해 첫 삽을 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화양면적십자회와 화양면새마을부녀회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은 소고기뭇국, 시금치나물, 계란말이 등 3종의 반찬을 직접 조리해 관내 50가구에 전달하고 꼼꼼히 안부를 살폈다. 나정수 면장은 “한파와 폭설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민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책을 정부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드리겠다”라며 이같이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동행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오일환 특화시장상인회장이 건의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에 대해 “특별재난 지역 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라며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특화시장 먹거리동 1층 로비에서 만난 상인회장과 점포 수 등을 꼼꼼히 질문하며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과 면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일환 상인회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하는 등 상인들도 박수로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동행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저녁 10시 50분쯤(공식 11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sbn서해신문이 찾은 특화시장은 말 그대로 화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모습이었다. 양철로 된 듯한 지붕은 폭발이 일어난 듯 내려앉았고 건물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었으며 시장 곳곳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과 2층은 대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회재로 특화시장 수산물동 등을 포함한 227개의 점포가 전부 불에 탔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완벽히 진화됐고, 밤새 추위와 싸우며 화재 진압을 펼쳤던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 등을 이어가고 있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등 화재 원인 조사단이 합동 감시에 들어가고 있었다. 특화시장 한편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천막에는 새벽부터 몰려나와 긴 한숨에 이어 답답함으로 발만 동동 굴렀던 시장 상인들도 보였다. 이들은 설을 앞두고 건어물 등 성수품을 쌓아놓은 점포들이 잿더미로 변해 전 재산을 잃었다며 토로했다. 한 시장 상인은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달려왔는데 모든 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 진행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이날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피해 상인들의 생계 지원비가 신속하게 처리할 필요한 만큼 정부와 서천군의 발 빠른 진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형 화재에 대해서는 “우선 수사당국 및 소방당국의 신속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어 이에 필요한 조처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에 대해서도 최우선 당면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피해당한 상인들을 위해서라도 특화시장 재건축 부문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충남도·서천군과 함께 이에 사용될 정부예산 확보에 최우선 당면 과제를 삼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설 명절이 앞둔 피해 상인들에게 정부나 충남도가 할 수 있는 긴급 지원 조치들이 빨리 진행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 이날 아침 특화시장을 방문,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김기웅 군수와 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22일 저녁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화재탐지·속보 설비가 뒤늦게 작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는 특화시장 건물 안에는 스프링클러와 자동 화재탐지·속보기가 설치됐지만, 화재 발생 후 20여 분간 화재 상황을 감지하지 못해 초기 대응이 늦어진 모습이 CCTV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지난 23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길은 수산물 1층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점포들이 이어져 있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강풍까지 불면서 불길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건물에 스프링클러, 화재탐지·속보설비, 옥내소화전, 방화셔터 등이 설치됐고,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민간 관리업체 점검 결과, 이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프링클러 소화 용수가 다 소모된 것으로 볼 때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겨울철 화재 대응 점검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화시장 건물을 촬영한 외부 CCTV에는 지난 22일 저녁 1층 점포에서 ‘점’처럼 보이던 빨
우리 할머니, 정숙 씨는 시래기를 ‘시라구’라고 한다. 우리 할머니, 항희 씨는 달래 간장을 만들어 봄을 깨운다. 어느 한낮에라도 그들을 떠올릴 때면, 머리 위로 남창(南窓)이 큼직하게 생긴다. 고소한 냄새, 향긋한 냄새는 창을 넘어 사뿐히 코끝에 내려앉는다. 냄새는 기억을 불러온다. 할머니들의 주방 한구석에는 꼭 깊고 얕은, 길고 짧은 빗금이 들어찬 비뚜름한 나무 도마가 있다. 빨간 대야는 또 화수분이라, 흙 묻은 감자며 고구마며, 헤진 망 속 양파며 대파며 그득하다. 할머니들의 주방은 시장에서 왔다. 어렸을 때면, 오일장이 열리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달큰하고 바삭한 호떡을 사 먹는 재미, 귀를 막고 ‘뻥이요’ 소리를 기다리는 재미, 어른들로부터 받는 예쁨에 마음이 보드라워지는 재미, (분명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갖게 되면 좋을 것 같은) 이상한 마음을 불어넣는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 두터워지는 할머니의 장바구니를 지켜보는 재미, 코를 막고서는 비린내를 피하려 했음에도 온몸에 비릿한 바다 내음을 묻히고 돌아오는 재미. 나의 오감은 시장의 정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나아가, 오감을 만들기만 해도 충분했을 시장은 내게 통각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중심 상권인 ‘서천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저녁 10시 50분쯤(공식 11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화시장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소실됐고 별관인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65개 점포로는 번지지 않았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이날 저녁 11시 대응 1단계, 자정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작업을 펼쳤다. 또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 시간여 만인 지난 23일 오전 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3시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으며 오전 7시 55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점포에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0분 내로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기웅 군수는 신속한 상황 파악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에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즉각적인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안전 문자 발송을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주민께서는 대피하시기 바랍니다’와 ‘현재 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농작업 서비스 지원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농작업 서비스 지원 -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퇴비 자원화로 1석 3조 효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불법소각 행위 근절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고 산불을 예방하며 파쇄물을 토양에 환원하여 퇴비화함으로써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며, ▲산림 연접지(100m이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 ▲(일반지역) 농경지가 우선순위로 고려된다.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피복 비닐과 영농부산물 내 비닐 끈, 줄, 지줏대 등을 반드시 작업 전에 제거해 놓아야만 한다. 파쇄 지원단은 2월 중순부터 신청된 농가를 방문해 파쇄 작업을 실시한 후 파쇄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총력 대응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총력 대응 서천군은 22일 오후 10시 50분경 발화가 일어난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이 대형 화마로 일부 개소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 수산물동(121)과 일반동(90) 등 1층이 전소되고 2층 식당동(16)으로 번져 총 227개의 점포가 전소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10분 내로 현장에 도착한 김기웅 군수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즉각적인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했으며,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 군은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재난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시장 상인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박상섭 씨, 후원금 100만 원 기탁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박상섭 씨, 후원금 100만 원 기탁 한산면 동산리에 거주하는 박상섭 씨(51세)가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박상섭 씨는 “한산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마을영농조합에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보고 한산사랑후원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서면 김영진 씨, 후원금 100만원 기탁 마서면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김영진 씨가 지난 22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를 찾아 관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진 씨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3일 오전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을 방문, 화재현장지휘본부로부터 상황을 듣고 피해 상인들을 만나 생계비 지원 등을 약속하며 위로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쯤 화재가 발생, 점포 227개가 전소된 것에 대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조사단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3일 오전 10시쯤 화마가 할퀴고 간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양철로 된 듯한 지붕은 폭탄을 맞은 듯 내려앉거나,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