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내일부터 세종시 601번·1002번 버스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세종시는 3월 1일부터 601번과 1002번(대전시) 버스노선을 새나루마을 9단지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1002번 버스는 일 97회, 21분 간격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반곡동․집현동을 오가게 되고 신규 운행되는 정류장은 ▲수루배마을6단지 ▲새나루마을 9단지다. 그동안 1002번 노선은 충남대농대에서 충남대학교와 반석동을 거쳐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국책연구단지 반곡고까지 운행해 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조치원역~도담동~정부청사~세종시청~도담동~수루배마을6단지를 연결하던 601번 시내버스도 종점을 기존 수루배마을6단지에서 새나루마을마을 9단지까지 연장 운행한다. 601번 버스는 일 90회, 12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신규 입주지역인 새나루마을9단지에 정류소 2곳을 신설된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및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됐다. 세종시는 25일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될 ‘행정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치원의 명소이자 뉴딜사업의 거점 공간 등으로 행정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행정복합공간은 공사비 51억 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보행육교 인접된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월 완공 목표를 둔 이 시설은 설계 과정에서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제안받아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시설 내부에는 지역주민과 조치원역 이용객을 위한 전시 공간, 주민 쉼터, 공동체 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관련 시설을 이전‧배치된다. 이춘희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추진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읍·면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종합적인 원도심 회복사업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아름동 일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이 제공된다. 세종시는 아름동 일원에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야간 조명환경 개선과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돼 아름동에 거주하는 시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 공원과의 연결로를 대상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름동 내 광장’으로 결정했다. 해당 공간은 학원가, 상가, 공동주택 단지가 밀집된 곳으로, 야간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빛, 아름동에 스미다’를 주제로 따뜻한 색감 위주의 조명기구를 배치해 빛을 연출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 조성은 물론, 특정 시간에는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비추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윤식 세종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과 더불어 금강을 횡단하는 원형의 금강보행교의 각종 이벤트와 놀이 및 체험, 전망대 및 광장 조성 등으로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여가의 공간인 관광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금강보행교는 신규 관광지이면서, 즉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오는 3월 말에 개방된다. 금강보행교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세종시를 형상화한 국내 최초 원형·복층 구조의 교량이다.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아 교량의 각종 수치에도 그 의미가 담겨 있어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년도 1446년을 기념해 주교량 한바퀴를 1446m로 조성했다. 주교량의 지름 460m 또한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과 행복도시 생활권 6곳, 마지막으로 원형도시를 의미한다. 복층 구조로 도로를 분리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로를 나눴으며, 무장애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가 개발행위에 따른 허가제도를 알기 쉬운 홍보물로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하는 시민 눈높이 행정에 처리에 나섰다. 세종시는 ‘알기 쉬운 개발행위허가 업무처리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난개발을 막고 토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유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지역 시민들이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낮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 불법사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법사항으로 난개발의 시초가 되고 인접 지역의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시는 개발행위허가제도를 홍보물로 제작해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또는 녹지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다. 또 대부분 건축물의 건축에 따른 토지형질변경이 대상이다. 이익수 도시개발과장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민원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000명대를 이어가는 등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5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3237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10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1164명·세종시 298명·충북도 743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신기록을 매일 갈아 치우는 수치로 가파른 확산세다. 대전시의 경우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700명을 훌쩍 넘긴 후 이날 1000명대로 진입했고 충남도는 하루 확진자 1000명대 진입 후 1200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종시는 설 연휴를 기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0명대를 넘어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500명대를 이어 600명대에서 이날 700명대를 진입하는 등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4일) 2749명보다 488명이 늘어났고 드디어 3000명대를 진입했다.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26일 1000명대 돌파에 이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또 경신하면서 2000명대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4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2749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7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1073명·세종시 252명·충북도 661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역대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는 수치로 가파른 상승세를 모이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을 훌쩍 넘겼고 충남도는 하루 확진자 1000명을 돌파했다. 세종시는 설 연휴를 기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0명대를 유지하다 드디어 200명대를 넘어섰다. 충북도는 지난 2일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500명대를 기록하데 이어 600명대가 확진되는 등 연일 최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3일) 2184명보다 565명이 늘어났고 드디어 2000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6일 1000명대 돌파에 이어 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하면서 2000명을 돌파했다. 3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2184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5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917명·세종시 138명·충북도 570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가파른 증가 속도로 내는 모양새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역대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는 수치다. 대전시의 경우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겼고 충남도의 경우는 가파른 증가 속도로 하루 확진자 1000명에 근접하는 기록이 나왔다. 세종시는 설 연휴를 기해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도는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최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2일) 1968명보다 216명이 늘어났고 드디어 2000명대를 돌파했다.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6일 1000명대 돌파에 이어 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968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서 4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889명·세종시 140명·충북도 458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확산세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역대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710명보다 258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6일 1088명이 확진돼 1000명대 능선을 넘어서면서 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2일 1968명으로 연일 확산세다.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81명을 기록했다. 지속하는 확산세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지난달 29일 449명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뒤 잠시 주춤했으나 이날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날(1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설 연휴 5일간 세종시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조치원 및 신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다. 무료 개방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2생활권 환승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조치원전통시장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등 7개소다. 이밖에 공단은 연휴 동안 특별 근무 반을 편성,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및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황민지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연일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537명이 발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지역에서 4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680명·세종시 76명·충북 331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확산세가 더욱 커지는 형국으로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세종이 50명대에서 70명대로, 충북이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다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284명보다 253명이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396명→ 23일 461명→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2일 이후 8일 연속 최다 발생 수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양새다. 설 연휴임에도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서신을 통해 국회의원 전원에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개정안을 2월 내에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세종시는 이 시장이 지난 27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근거 법률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호소가 담긴 서신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서신을 통해 여·야 모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만큼, 대통령선거와 무관하게 2월 중 이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2004년 10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위헌결정으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려면 개헌이 꼭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려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등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여당에서 강준현 의원 등 169인이, 야당에서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 등 49인이 각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행복도시법 개정안 처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로컬푸드 문화 확산이 세종 싱싱장터의 매출 1500억 원 성과를 올린 결과를 낳았다. 20일 세종시는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배경에는 시가 지역에서 자란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노력해 온 점과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주력해서 추진한 결과물로 해석된다. 또 주거시설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해 유통 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에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싱싱장터는 지난 2015년 개장 후 고객 이용이 증가한 한편 매출액도 늘어났다. 2016년 10월 누적 매출액은 100억 원이 2018년 12월은 500억 원이 2020년 8월은 1000억 원이 지난해 12월에는 1500억 원을 달성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이 1063억9000만 원을, 아름점이 437억5700만 원 등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벌여 2015년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호점(아름점)을 개장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설 연휴 5일간 세종 은하수공원·공설묘지가 임시 휴장한다. 단, 장례식장·화장장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산울동 은하수공원 봉안당·자연장지와 전동면 공설묘지를 임시 휴장하며 장례식장과 화장장은 설 당일(2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전후를 포함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봉안당 사전예약제가 운영된다. 사전예약 대상 기간 하루 참배객 인원이 240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24일 0시까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전예약된 기간에는 예약자 본인을 포함한 6명이 정해진 참배 시간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제공한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법 처리에는 2월 임시국회가 적기라며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근거법을 포함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행복도시법·행정소송법 개정 등에 대해 이같이 전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하고,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면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 12일 발표된 충청권 대선 공동공약 중에서도 입법 과정에서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발전 핵심과제인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헌법기관과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에 수도 관련 조항을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해서는 정진석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