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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프라>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 제공’…세종시, 아름동에 빛 특화경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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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아름동 일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이 제공된다.

세종시는 아름동 일원에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야간 조명환경 개선과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돼 아름동에 거주하는 시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 공원과의 연결로를 대상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름동 내 광장’으로 결정했다. 

해당 공간은 학원가, 상가, 공동주택 단지가 밀집된 곳으로, 야간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빛, 아름동에 스미다’를 주제로 따뜻한 색감 위주의 조명기구를 배치해 빛을 연출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 조성은 물론, 특정 시간에는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비추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윤식 세종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세종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조성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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