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시사】<행정> ‘지자체 최초’…세종시 소상공인 지원하는 ‘세종 원팀’ 출범

URL복사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하는 ‘세종 원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세종 원팀’ 출범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공동체 활력이 높아져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세종 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세종 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울러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원팀 출범으로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높여주는 만큼 시민 경제 중심의 정책개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심적 구실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