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천 78번 확진자로부터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자]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서천 79번 확진자는 서천중학교 2학년 재학생인 78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가족 접촉자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천 80번 확진자는 서천 78번 확진자의 같은 학교 동급생으로, 지난 2일 교직원 및 학생 전수 검사결과 최종 확진됐습니다.
이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81‧82번 확진자는 서천 80번 확진자의 외조부모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서천군은 한 달여 만에 추가로 발생했으며, 서천중학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역학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