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염원을 담은 ‘국악상설공연’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악상설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공산성과 한옥마을 등 지역 명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40분가량 진행된다.
지역 국악인을 중심으로 민요와 풍물, 판소리, 단막창극 등 정통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부터 대중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국악가요와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일 첫 무대는 공산성 금서루 야외무대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민요 자매(이지원·이송연)가 나서 국악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국악상설공연을 유튜브 채널 ‘공주시 문화예술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