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내 최초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마련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타 소아과의 영업을 마친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진료대상은 영유아부터 만 15세 이하 중학생까지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하며 진료한다.
진료비도 야간 외래 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크게 낮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늦은 밤 아이들이 아플 때 타지역 소아청소년과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