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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국가 컨트롤타워 기대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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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국가 컨트롤타워 기대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국가 컨트롤타워 기대

-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28일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가 차원의 해양기반 탄소흡수원 연구 및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합·관리하는 거점기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착수, 약 6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동향 및 여건 분석, 설립 타당성 및 후보지 분석,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건축계획 등에 대하여 최종 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중간 보고회에서 요구됐던 운영 주체에 대한 타당성, 센터의 기능 강화, 센터 설립과 연계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보충하여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이에,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설립과 지역 연계 발전 방안 등을 다각적인 방향으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는 앞으로 국내 블루카본 연구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서, 지역 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 우리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정... 2028년까지

-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성과 인정받아

 

서천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심사에서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정책을 활발히 펼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며,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5개년 사업 계획 등 양성평등 정책 추진과 관련 제도화 실적, 비전, 향후 추진 의지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결정하고 있다.

 

서천군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의식 제고로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모든 주민의 삶의 질에 직접 구현되는 생활밀착형 성평등 사업을 추진 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그동안 군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서천군’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전 부서의 행정역량을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여성정책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민관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위촉하여 ▲지역 내 불편사항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여성 안전 발굴회의 등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또한, 민간·기업체·전문가·행정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여성일자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여성 수요에 맞춰 ‘서천형 취업모델’을 구축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마을 강사를 위촉·운영 하는 등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 및 소득 창출에도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성평등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여성과 가족뿐 아니라 주민이 체감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따라 추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체결을 통해 여성·아동 안심 정책, 일·가정 양립 지원체계 마련 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 ICT 기반 의료정책 펼쳐 공로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

 

서천군보건소가 ‘2023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그동안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 전체 면(面) 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원격협진을 확대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보건기관 중심 공중보건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간 협업을 통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방문 재활 서비스 제공 등 비대면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고,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거둔 서천군 마산보건지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가 이어졌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여 서천군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을, 갈대, 철새,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충남 서천으로...

-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023 서천철새여행’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일원에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2023 서천철새여행’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금강하구에 넓게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요한 기착지이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노을이 붉어진 서쪽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몽환적인 가창오리 떼의 군무와 ‘V’자 형태로 편대비행 하는 기러기들의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아쉬워하는 많은 관광객이 자연이 선물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서천을 찾는다.

 

오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서천철새여행 페스티벌은 국립생태원이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1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철새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철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탐조체험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본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탐조투어는 현장에서 응모권을 받아 오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일과 3일 오후 2시에는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할 계획이며, 2일 영화 상영 후에는 황윤 영화감독과의 함께하는 미니토크가 이어진다.

 

김기웅 군수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철새여행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주관한 서천철새여행추진위원회 신상애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름다운 서천의 자연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행사기간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생태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서천광역버스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군, 창의와 혁신의 물결!

- 제4회 ‘생각대로 톡(Talk)’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발표

 

서천군이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군정 비전을 제시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4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1까지 개최된 공모전에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총 111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군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정책참여단 심사와 실무부서 심사를 병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서천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상 3건, 장려상 5건, 노력상 9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도리 체험마을 인근 캠핑장 조성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3세대 스마일 포인트 지원 ▲방문민원 예약신청제로 감동행정 서천 실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각으로 군민들의 생활편의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안이 포함됐다.

 

군은 향후 이 수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군정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구체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 주민자치 한마당 눈길 끈 안전문화홍보관

 

서천군이 지난 28일 제4회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안전 시책을 알리기 위한 안전문화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안전문화홍보관은 군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풍수해보험 등 각종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와 한랭질환, 폭설·빙판 안전사고, 제설·빙판 제거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겨울 대설과 혹독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재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취약계층 보호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 시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홍보하는 안전 보험과 안전 수칙에 대해 군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두신다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 서천 구축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소통의 중요성’ 이호선 교수 초청 특강

 

서천군이 오는 30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더 행복한 특강’을 개최한다.

 

명사 초청 ‘더 행복한 특강’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최태성 강사를 시작으로 9월 강재헌 교수를 모시고 다양한 주제로 특별한 강연이 마련된 바 있다.

 

30일에 열리는 강사특강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 교수를 모시고 ‘시대와 시대를 넘어 소통하는 서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호선 교수는 중장년층 인생상담, 소통의 전문가로 불리는데 가족을 위한 소통 심리학,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은 소통의 기술이란 내용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천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준비해 군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장해 갈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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