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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종이 대장 대신 전산 관리…업무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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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적측량성과 검사정리부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지적측량성과 검사정리부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가 올해 5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한 지적측량성과 검사정리부 관리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과제를 바탕으로 실행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일선 시군구 지적측량 담당자가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지적측량성과 검사정리부를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관리할 시 기존 일 평균 2시간 소요되던 업무를 5분 안에 처리할 수 있어 토지행정 업무 효율이 대폭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사용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예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해 개선 의견을 반영하는 등 업무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는 지적측량성과 검사정리부 관리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정식 배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종이 대장으로 관리하던 정리부를 전산 관리함으로써 탄소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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