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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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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미래교육 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7일 서천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한마당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녹색배움 맑은서천 미래교육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인공지능교육 및 마을교육 등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학,정보 및 환경교과의 융합교육이 어우러진 체험과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도록 20개의 체험부스로 구성했다.

 

또, 환경드림학교,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와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여러분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영역과 수학버스, 한글 및 독서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져,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부스별로 지도교사가 배치되어 운영했다.

 

또한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본보기 학교가 조성되도록 다채로운 마을행사가 이뤄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오늘 행사가 내년도에 완공될 미래교육지원센터로 이어져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서천교육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서천군, 꿀벌살리기 밀원식물 보급 나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8일 효성첨단소재(주), 서천군과 함께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준공기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22.5.26)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상생과 함께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꿀벌 등 곤충개체 보호 및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서천군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효성첨단소재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등을 지원하며, 국립생태원과 기청산식물원(서식지외보전기관)이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및 희귀 식물 27종 2,062개체를 보급하여 조성됐다.

 

또한, 밀원식물 정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서천군 봉선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내에 조성되어, 꿀벌 등 곤충개체 다양성 증진 역할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자연콘텐츠로서 학생, 가족단위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위기식물 보급을 통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으로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민간기업이 적극 나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수학여행 진행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여수로 학교 밖 청소년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에 대한 무료함 해소, 단체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과 또래집단 형성 등 심신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여수 벽화마을 △빅오쇼 관람 △해상케이블카 탑승 △아쿠아플라넷 등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들 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라 좋았고, 식사부터 시작해서 모든 일정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어 벌써부터 내년 수학여행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 및 자기계발지원, 자격개발과정,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시민과 습지보호지역을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조사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습지 보전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장록습지, 경남 고성군 마동호,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인천강하구 일대 시민들과 함께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를 추진했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지난해 시민과학자 116명과 함께 4개 습지보호지역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식물 4종(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양미역취), 육상곤충(43종), 포유류(5종), 신규습지(4곳)를 432장의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339장을 국제생태정보종합은행(에코뱅크, www.nie-ecobank.kr)에 등록했다. 또한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지도를 제작하여 습지보호지역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습지보호지역 시민과학연구에서는 53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육상곤충과 포유류 조사를 지속하고, 생태계교란식물 조사를 4종에서 17종 전체로 확대했다. 추가로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파충류의 서식현황도 관찰(무인센서모니터링)하였다.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23년도 연구활동을 종료하면서 시민과학자와 함께 연구활동 추진결과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14일(경남 고성), 16일(고창⋅광주광역시 합동) 2일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습지보호지역 일대 조류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실내⋅현장강의를 듣고, ’23년도 시민과학연구 활동결과로 도출된 생태계교란식물 지도 등 성과물 활용방안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가능한 습지보호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역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과학자들의 습지연구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사결과의 활용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생회연합회 자치토론회 운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8일 대회의실에서 학생회연합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치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회 연합회 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리더십 초청특강 ▲학생자치관련 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율민 공동체비전고 학생회장은 “학교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생자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공동재로서 교육실현을 위한 학생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 내 민주적 학교 자치문화 조성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연합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전 70주년 기념, “DMZ에게 길을 묻다”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생태원은 9일 국제두루미센터(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소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로 ‘DMZ 생태계 보전 및 가치 증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NGO, 주민대표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제발표로는 유럽의 그린벨트 전개와 정부-민간 협력 경험에 대한 내용과 독일의 그뤼네트 반트 보전정책과 한국 DMZ에 대한 시사점,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 및 자연 행동에 대한 UNEP의 기여 등 국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방향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 DMZ 일원 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통일국가에 대비한 비무장지대의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자연환경분야 남북협력과 국제교류 등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DMZ일원에 대한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도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환경부는 항상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소방가족의 61번째 생일 ‘소방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서천소방서는 9일 국립생태원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에 대한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함께하는 119, 동행하는 행복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행사는 평소 남다른 화재 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의 발전에 기여가 있는 민단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 후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국립생태원을 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1962년까지 지역 단위 행사로 개최하던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중앙 단위 행사로 전화되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천소방서 또한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소방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 박병일이 8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주관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충청지역의 각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뜻을 담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병일 회장은 충남학부모회연합회장으로서 서천 지역의 학교참여사업 활성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학부모 인식개선 운동, 수해지역 자원봉사 등 충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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