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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초, 학부모 청렴 등교맞이 행사 등 31일 충남 서천지역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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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초, 학부모 청렴 등교맞이 행사 등 31일 충남 서천지역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초, 학부모 청렴 등교맞이 행사

 

장항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학부모 등교맞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청렴한 가치관으로 가정과 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식 함양과 생활화를 위해 10명 학부모님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청렴 캠페인과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우산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진행된 행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활기가 넘쳤다.

 

학부모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청렴 구호를 외쳐본 2학년 학생은 “아침부터 선물이 받으니 너무 좋고 학부모와 한 청렴 약속을 잘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인중, ‘비인마을음악회 10월의 멜로디’ 실시

 

비인중학교는 비인초등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8일 비인마을음악회 ‘10월의 멜로디’ 공연을 했다.

 

이번 행사는 비인중·비인초 전교생과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인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여 비인 마을 전체의 행사로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비인면 주민자치회 ‘두레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인초·중 밴드부 공연과 합창,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팬텀싱어3 출연자 김영재 성악가(서천 출신)와, 트로트 가수 강유진(비인면 출신)의 축하 공연이 학생들의 반주와 함께 어울어져 마을 어르신을 포함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후배들과 협연 연습을 통해 더 가까워졌고, 무대 위에서 느꼈던 설렘과 벅찬 감정은 중학교 생활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한산초-화양초 4학년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학습 실시

 

한산초등학교와 화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공동교육과정으로 10월 한 달 동안 ‘도시-촌락 여행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한산초와 화양초는 지난 1학기부터 소규모 학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토의, 토론,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놀이 활동과 비밀친구 만들기 등의 친교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 나누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4학년 2학기 사회과 ‘도시와 촌락’ 단원을 공부하며, 두 학교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에 함께 모여 도시와 촌락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토의했다.

 

또한 여행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10월 14일에는 대전으로 도시 여행을 떠나 과학관과 백화점 등 문화 체험을 했고, 10월 28일에는 장항 하구둑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가을 촌락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함께 모여 공부하니 즐거웠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발표하며, 다음 겨울 프로젝트도 설레고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 ‘미래형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흐름, 미래형 교육과정 구성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미래시대를 살아나갈 학생들의 역량 함양에 기반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과 사례 △ 학교 교육과정 성찰 활동 △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 사례 공유와 실습 중심으로 교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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