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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서천시니어클럽 실장, “생산적인 노인사회를 위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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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내에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지원해 경제·사회활동을 돕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서천시니어클럽인데요.


김혜은 서천시니어클럽 실장은 특히 지역특화사업인 영농사업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노령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참여자 수가 확대돼 사업 여건 마련에 대한 고민도 따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고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의 생산적인 일자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에 sbn뉴스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의 김혜은 실장과 가족누리센터 1층 카페 동백에서 31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혜은 실장은 시니어클럽이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은 / 시니어클럽 실장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유형 사업들로 현재 1441명의 서천군 어르신들이 생산적인 일자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중 서천군은 평균 78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주로 봉사의 성격이 강한 공익형 사업에 다수 참여합니다.


시장형 사업으로는 농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상 영농사업이 가장 큰 호응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은 / 시니어클럽 실장

저희 농촌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하훼 영농사업이라던가, 해바라기애유 영농사업이 있습니다.


시니어센터는 이러한 지역 특화 사업과 더불어 카페 동백 등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전문적인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여자 수는 센터 초기 설립 당시 500여명에서 최근 1500명에 육박하는 등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참여 확대에 비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센터 환경 개선은 미비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은 / 시니어클럽 실장

저희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중략> 기관 사무실 건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나가는 서천시니어센터.


이러한 노력이 이어져 다양한 연령대 모두 사회적·경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sbn뉴스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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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은 기자

sbn 뉴스 고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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