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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多 한인선, 0세부터 100세까지 ‘건강한 서천’ 만들고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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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서천군수 후보를 확정 지으면서 지방선거를 위한 ‘후보 세우기’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일찌감치 마무리하면서 서천군에서는 한인선 후보가 민주당 비례대표 1번을 받게 됐습니다.

 

한 후보는 ‘현장 경험’과 ‘0세부터 100세까지 아우르는 자신의 친화력’을 무기로 내세웠는데요.

 

생활 체육 지도자로 활동했던 만큼 ‘건강한 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선 후보는 보육교사 자격증부터 청소년 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노인 스포츠 지도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달 28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르겠다”라며 지방선거 출마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인선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저의 최고의 장점이 세대를 아우르는 친화력 갑입니다. 직접 몸소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0세부터 100세까지 어려운 국가고시로만 자격증을 다 따서 준비를 해놨거든요.

 

예술 강사로 활동하며 직접 교육 현장에 뛰어들었다는 한인선 후보.

 

그는 정치인들의 탁상 논의를 꼬집으며,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다며 출마 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현장에서 느낀 지방 교육의 현실과 강사들의 열악한 처우, 청년복지 문제 등을 언급했습니다.

 

한인선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저처럼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느끼신 분 별로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는 이게 부족한데, 해주실 때는 좀 표나는 것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지방 교육의 현실을 학원을 하면서 많이 느꼈었어요. 어디를 가면 서천이 어딘지를 몰라요.

 

이에 몸소 느낀 서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 체육인들과 여러 강사의 대변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인선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어려움을 잘 극복하려면 어려움을 느낀 사람이 알아요. 서천 방방곡곡 멀게는 서면 마량리부터 마산 한산까지 골고루 다녀보면 또 지역에 따라 같은 서천군민이지만 생각이 다르거든요. 그런 면을 제가 잘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후보는 생활 체육 지도자로 활동해 온 만큼, 건강한 서천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인 놀이터, 교통약자들을 위한 체육관 접근성 개선, 여성 체육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자활센터 등 장애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계획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이제 비례대표도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한다며 ‘인물론’을 앞세웠습니다.

 

이어 그에 걸맞은 후보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인선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제가 아무래도 학생들부터 어르신들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다 보니까 그게 가장 큰 장점이잖아요. 그래서 가족이 행복한 서천, 건강한 서천을 만들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어우르는 친화력과 적극성을 자신의 무기로 내세운 한인선 후보.

 

서천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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