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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누가 뛰나?…선거별 8명 출마·내달 초 군수 경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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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서천군 제8대 지방선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까지 8명의 주자가 나섰습니다.

 

단일후보로 공천이 사실화된 두 도의원 후보와 세 명의 군의원 후보.

 

그리고 한 명의 비례대표 입후보예정자와 당내 경선을 앞둔 두 명의 군수 후보까지.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당 대진표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8명의 후보 모두 각자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 후보자 접수 결과, 서천군에서는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비례대표 1명 등 총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먼저,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에는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지난달 20일 조동준 의원이 가장 먼저 등록했습니다.

 

이어 유승광 박사가 지난 22일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두 후보는 서천읍 내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가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갖은 논란으로 혼란스러운 국민의 힘 후보들과 달리 별다른 이슈 없이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후보.

 

이들은 5월 초 경선을 치른 후, 곧이어 충남도당에서 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도의원 선거의 경우, 제1선거구 전익현 예비후보, 제2선거구 양금봉 예비후보가 각각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천군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2개의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두 후보는 당내 경선을 피해 갔습니다.

 

이에 두 후보는 더 이상의 예비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단수 추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의원 선거의 경우 가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 3명 중 민주당으로는 김아진 의원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장항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에서 김 의원과 함께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김경환 대표는 당의 ‘예외 없는 부적격 사전 검증’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것이 자격심사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의 탈락으로 김 의원만 남겨진 상황에서 민주당이 후보자 고심에 빠진 가운데, 김 대표가 재심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구체화 된 바는 없지만 김 대표가 재심 끝에 파란 점퍼를 입게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가 선거구가 혼란스러운 반면, 나 선거구의 경우 이강선, 이현호 예비후보가 자리를 메꿔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비례대표에는 한인선 입후보예정자가 단일후보로 나서서, 민주당 출마예정자로 확정됐습니다.

 

군의원 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어느 정도 모양새가 갖춰진 민주당의 모습입니다.

 

내달 초 군수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도의원과 군의원, 비례대표까지 모든 공천 일정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경선을 마친 국민의 힘 두 예비후보.

 

공천 결과발표만을 앞둔 가운데, 결과에 따른 민주당원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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