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문화․예술계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시립박물관도 그 동안 멈춰 온 활동을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대전시립박물관은 폐관과 관람객 제한 등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이에 지난 2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과 동시에 침체기를 극복하고자 나섰습니다.
시립박물관은 50여 명의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오는 5월 1일부터 도슨트 활동을 재개하고 7월 1일부터 전시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된 문화교실을 운영해 과목당 15~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분기별로 열리는 박물관 음악회와 단체관람 등으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