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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학구파’ 한경석, “인구, 청년 정책으로 해결”…노 군수 정책사업 이어가고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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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신영호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같은 당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한경석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언제나 공부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서천의 현안은 인구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인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을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늘 꾸준히 공부해왔다며 도의원은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국회의원들도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지 않는 주민의 대표는 정말로 명목상 의회 의원일 뿐이지…  나의 가장 큰 무기는 큰 목소리가 아니고, 얼마큼 알고 있느냐… 


이번 지방선거에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숱한 고배를 마셨다는 한 예비후보.


그는 정치 인생에 몇 차례 고비가 있을 때마다 더 열심히 서천을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서천의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냐는 sbn뉴스의 질문에, 그는 인구소멸을 꼽았습니다.


인구 절벽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 인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인구 저감 속도를 줄이거나 (인구가) 더 늘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많이 거주를 해야 되는데…

청년 인구를 확보할 공약으로 일자리 확대와 정주 환경 개선을 언급했는데요.


먼저 일자리 정책의 경우, 앞서 노박래 군수가 장항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해 공고 면적 대비 90% 분양률을 보인 것을 언급하며 이 방향을 유지하되 기업 공단이 더 활성화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 나가 경제 산업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이런 기업들을 많이 유치를 해서 일자리를 자꾸 늘려야 됩니다. 저는 말씀드렸듯이 기업인 출신입니다. 

 

한 후보는 자신이 기업인 출신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미국과 유럽 등을 다니며 비즈니스 상담을 한 경험이 있기에 기업 공단의 구조와 시장의 체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또, 정주 환경에 관해서도 노 군수의 종천 종합레저타운 사업을 언급했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종천에 약 30만 평에 이르는 종합레저타운이 (건설되게끔 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투여되는 예산만 해도 적어도 3,000억에서 5,000억 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레저타운과 관련된 여러 가지 휴양시설이 들어오면 우리 지역민들에게도 큰 혜택이 있을 수 있고 이를 시작으로 젊은이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기 위해 굳이 다른 지역을 찾아 나가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나온 합의안에 따르면, 서천군의 도의원 지역구 2개는 유지되는 방향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서천 2선거구에 출마한 한 후보와 신영호 후보의 경선을, 아니면 지역구 변경으로 선거전을 치를 것인지를 두고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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