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예술 앞에는 어떠한 물리적, 심리적 장벽도 존재할 수 없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오직 문화가 주는 벅찬 감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적 같은 시간이 충남 서천에서 찬란하게 펼쳐진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누구에게나 평등한 문화의 장을 엽성하는 2026 서천 무장애 향유주간 ‘선물 같은 일주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문화 평등’의 이정표를 굳건히 세우는 여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18일 무대를 장식할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이다. 시대를 풍미한 감성 보컬리스트 조성모와 섬세한 선율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하영이 협연자로 나서며, 지역 예술의 자존심인 서천필하모닉과 함께 환상적인 앙상블을 빚어낸다.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서천의 가을을 수놓을 이들의 압도적인 하모니는 관객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잊을 수 없는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밖에서도 감동의 파도는 계속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열정적인 프린지 공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아득한 수평선 너머로 날아온 20만 마리의 철새들이 장엄한 군무를 펼치는 곳. 동아시아-대양주를 잇는 거대한 생명의 이동 경로(EAAF) 한가운데, 충남 서천의 유부도 갯벌이 경이로운 생태의 숨결을 뿜어내고 있다. 멸종위기의 벼랑 끝에 선 생명들마저 넉넉히 품어 안는 이 천혜의 갯벌이 이제 서천의 찬란한 미래를 견인할 독보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의 발자취를 좇는 유부도 탐조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 관장과 신상애 대표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참가자는 직접 갯벌의 건강한 박동을 느끼며, 유부도가 지닌 웅장한 생태적 가치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 탐조 투어는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서천갯벌의 보존 가치를 지역 주민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로 승화시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장이었다. 이날 투어에서 참가자들을 압도한 것은 갯벌이 품고 있는 생명의 끈질긴 생명력과 위대한 자연의 섭리였다. 서천갯벌은 어린 도요새가 거친 비행 끝에 자라나 어미의 고향을 본능적으로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 만큼 완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낯선 땅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가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지역사회에 잔잔하고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에 뿌리를 내린 결혼이민자들이 단순한 정착을 넘어 당당한 ‘오피스 전문가’로 거듭나며, 완벽한 경제적 자립을 향한 찬란한 희망의 돛을 힘차게 올렸다. 서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한 ‘다(多)잡(Job)고(Go)! 마스터 클래스-오피스 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중 4명이 국가공인 ITQ 한글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는 눈부신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정보화 시대의 필수 무기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결혼이민자들의 손에 쥐여주기 위해 마련된 고밀도 실무 중심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총 25회기에 걸친 맹훈련 동안 모니터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한글과 엑셀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었다. 낯선 자판과 복잡한 프로그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서 작성, 표와 차트 편집, 정교한 수식 활용 등 ITQ 시험에 필수적인 고급 기능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밤낮없는 반복 실습과 치열한 모의시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청명한 초가을의 기운이 맴도는 가운데, 충남 서천의 작은 학교 아이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에너지가 도심의 실내 스포츠 공간을 가득 채웠다. 맑은 자연을 곁에 두고 자라는 서천군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화려한 도심 속 스포츠의 세계로 풍덩 빠져들며, 잊지 못할 짜릿한 은빛 질주를 펼쳤다. 기산초는 지난 10일, 전교생 3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만족 꿈·끼 신장 스포츠 문화체험학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산초만의 특색사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에게는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 스포츠 문화의 향유 기회를, 농촌유학생들에게는 낯선 타지에서의 신선한 추억을 선물하며 아이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아이들의 설레는 첫 모험은 군산시 소재 ‘올라운더 스키클럽’에서 시작됐다. 4명의 베테랑 전문 강사진이 투입된 가운데, 철저한 안전교육과 장비 착용을 마친 아이들은 곧바로 1시간 30분간의 본격적인 실내 스키 강습과 활주 체험에 돌입했다. 계절의 한계를 뛰어넘어 쾌적한 실내 스키장을 미끄러지듯 내달리는 아이들의 눈빛에는 환희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달아오른 열기는 든든한 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12월까지 집중 단속 서천군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군 전역에서 군·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영치 활동은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서천군 등록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촉탁 대상 차량 중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관내 15대와 관외 3대 등 총 1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체납세금 502만원을 징수했다. 서천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운영하고 주·야간 영치와 관계기관 합동 단속 등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해진 따뜻한 배움의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성료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성료 서천군은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센터 4층 펼침마당에서 서천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느낀 문제와 불편사항을 바탕으로 발굴한 8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된 정책은 ▲서천 청소년 숨&창작 아지트(Youth-space) ▲서천 스마트팜 복합단지 연계형 청소년 전문 진로체험관 구축 및 운영 ▲수평선 너머의 림(The Horizon L.I.M.B.) ▲기후위기와 폭염 대응을 위한 공존의 가게 ‘여름쉼표’ ▲Zero:로부터 시작하는 나의 예술 세계 ▲서천군 버스 증편 및 실시간 알림 앱 개발 ▲일본 치매카페를 벤치마킹한 ‘서천형 노인친화카페 조성 사업’ ▲서천특화시장 청년 팝업스토어 ‘서천 넥스트 존’ 구축 등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없이 펼쳐진 생명의 요람, 바다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조우하며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혁신의 무대로 깨어나고 있다. 그 경이로운 변화의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산업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낼 웅장한 돛을 힘차게 올렸다. 군은 오는 16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동에서 해양 생태계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과 최첨단 기술의 눈부신 융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6 해양 바이오 미래 전략 포럼’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훌쩍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옷을 입고 무한히 팽창해 나가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최전선을 생생하게 조망하는 기념비적인 자리다. 특히 서천을 든든한 전초기지로 삼은 ‘서해권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치밀하고 전략적인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포럼의 무대를 채울 면면은 그야말로 화려하고 압도적이다. 대한민국 해양 바이오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최고 권위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미래산업의 거대한 대전환을 역설한다. 먼저,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600년의 장구한 세월을 묵묵히 견뎌낸 호국의 성곽,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읍성이 마침내 찬란한 영광의 비상을 시작했다. 조선 초기 굽이치는 서해안을 지키던 굳건한 방어선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며, 서천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웅장한 막을 올렸다. 군은 11일 유구한 역사의 숨결이 깃든 서천읍성 일원에서 군민과 각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정 기념을 훌쩍 넘어, 서천읍성이 품은 숭고한 역사적 궤적을 군민의 가슴 깊이 새기고, 서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호령할 독보적인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압도적 가치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성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경쾌하고 장엄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식과 함께 서천읍성이 걸어온 영광의 사적 지정 경과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국가유산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식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진심 어린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가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공공도서관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지난 11일 열린 ‘2026 충남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도서관 육성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 유공(민간부문)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장항도서관은 인구 감소 등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건, 약 4억 7,300만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성인문해교육, 장애인·신중년 대상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였다. 야간시간 개관을 비롯해 800만 원 상당의 독서보조기기 구축,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 내 도서관 서비스의 균형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천군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섰다
[sbn뉴스=서천] 이석규 기자 =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죽도 에너지 자립섬’을 방문해 서천형 신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선 9기 서천군 핵심 공약인 ‘햇빛연금’ 추진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으로 직결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지속협 신상애 회장 등 14명은 죽도의 태양광·풍력 설비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발전 설비 도입에 따른 초기 성과와 10년 이상 운영하며 발생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동시에 점검했다. 과거 디젤 발전 중심이던 죽도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 초기 70~80%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는 1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배터리 및 태양광 모듈 효율이 저하(최대 출력 198kW→150kW 수준)됐으며, 관광객 증가로 전력 수요(피크 부하 40kW 미만→200kW 이상)가 급증해 전력 수요 급증 시 디젤 발전기를 가동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한계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11일 오후 2시 1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2.99톤급 어선과 15마력 고무보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두 선박은 자력으로 장항항에 입항했다. 이 사고로 어선 측은 인적·물적 피해가 없었으나, 고무보트에 탑승했던 40대 운항자와 50대 동승자 등 2명이 호흡곤란과 등·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양측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과 레저기구 간 충돌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선박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라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 5급 이상·군의원·신규 임용 직원 등 125명 참여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과 군의원, 2025~2026년 신규 임용 직원 등 125명을 대상으로 ‘공감ON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허재혁 강사가 ‘도전과 경험으로 전하는 공감의 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편의 제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련 퀴즈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서천사랑장학회,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생 생활지원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서천 한우협회, 350만 원 상당 한우 기탁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서천 한우협회, 350만원 상당 한우 기탁 한국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는 11일 서천군을 찾아 한우 146팩(팩당 600g), 총 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세춘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형제 푸드엔, 받은 사랑 다시 나눔으로 - 200만원 상당 조미김 기탁…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 전해 ㈜삼형제 푸드엔은 11일 서천군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조미김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노희철 대표는 쌍둥이 자녀들이 어린 시절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당시 서천군민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당시 받은 위로와 도움을 오랫동안 마음에 간직해 왔으며,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노희철 대표는 “아이들이 어려울 때 많은 서천군민이 보내주신 따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척박한 토양 위에 지역 발전의 밀알을 묵묵히 심어온 5명의 거인이 충남 서천의 가을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서천군이 지역사회를 향한 숭고한 헌신과 뜨거운 사랑으로 서천을 빛낸 ‘2026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 5인을 전격 발표했다. 군은 지난 10일,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고 투명한 공적 심의와 투표를 거쳐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교육·문화 부문 나태주 시인 ▲체육발전 부문 장천경 마서면체육회장 ▲지역개발 부문 이동훈 비인면주민자치회장 ▲사회봉사 부문 신동국 장항행복복지기동대장 ▲효행 및 선행 부문 구재영 가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교육·문화 부문의 ‘국민 시인’ 나태주다. 서천이 낳은 한국 문단의 거목인 나 시인은, 특유의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고향 서천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린 일등 공신이다. 특히 자신의 삶과 문학의 뿌리가 된 본가를 서천군에 흔쾌히 기부해 귀중한 지역 문화자산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그가 고향에 쏟아부은 헌신은 타의 추종을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 속에서도 충남 서천의 쪽파는 짙은 녹색 생명력을 찬란하게 뿜어냈다. 펄펄 끓는 비닐하우스의 열기를 첨단 농업 기술로 차갑게 식혀낸 서천군이 한여름 농가의 시름을 덜고 눈부신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며 지역 농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비인면 선도리에 위치한 쪽파 수경재배 시범 농가에서 ‘쪽파 수경재배 근권 냉난방 실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폭염을 이겨낸 기적 같은 실증 결과를 농가들과 생생하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름철 쪽파 농가는 시설하우스와 재배 베드의 온도가 급격히 치솟으며 발생하는 끔찍한 생육 부진과 뼈아픈 품질 저하로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하수를 활용한 히트펌프와 수축열탱크를 설치해 작물의 뿌리 주변 온도(근권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근권 냉방 기술’이라는 강력한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실증 분석 결과, 근권 냉방을 적용한 재배구는 찜통 같은 폭염 속에서도 일반 재배구 대비 주간 평균 뿌리 온도를 무려 6℃ 이상 서늘하게 유지해 냈다. 작물이 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