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9일 개막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9일 개막 -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향연… 6월 7일까지 서천군 장항항 일원서 개최 서천군의 봄철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10일간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주제로, 장항항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꼴갑’은 봄철 별미인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해 매년 이 시기 전국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서천으로 이끌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먹거리 장터 ▲수산물 깜짝 경매 ▲꼴갑 가요제 ▲인기 초청가수 공연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장항항 인근에는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등 서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어, 축제와 함께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다. 박태화 서천군어민회장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한이준, 전국소년체전 역도 2년 연속 ‘3관왕’ 달성 등 2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한이준, 전국소년체전 역도 2년 연속 ‘3관왕’ 달성 서천의 역도 유망주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한이준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5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5kg, 합계 290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이준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인상, 용상, 합계를 모두 석권하며 대회를 2연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역도 차세대 주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상 1차 시기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뒤, 용상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립한 인상용상합계 290kg은 본인의 종전 최고 기록을 8kg 경신한 대회신기록, 개인최고기록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한이준 선수가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이후에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휴가 중 화물차 화재 초기진화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구급대원, 휴가 중 화물차 화재 초기진화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한산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김상진 소방장이 지난 19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화물차 적재물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김상진 소방장은 귀가하던 중 갓길에 정차한 화물차 적재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어 화물차 적재물을 차량 밖으로 끌어낸 뒤 소화기를 이용해 화물차 적재함과 바닥으로 옮겨진 적재물의 불길을 진압하며 초기 대응에 나섰다. 또 현장에서 화물차 차주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을 확인한 뒤,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배우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도록 하는 등 추가 피해 방지와 환자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이재명 소방서장은 “비번 중이었음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속히 대응한 김상진 소방장의 행동은 소방의 사명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벌포영화관, 상영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보랏빛 정원도시 조성 박차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보랏빛 정원도시 조성 박차 장항읍이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만들기’의 일환으로 폐철도 주변과 1931광장 앞 골목화단, 창선로터리 일원 등에 버들마편초 5천 주를 식재하며 경관 개선에 나섰다. 장항읍은 최근 기관·단체와 함께 장기간 방치돼 있던 폐철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쓰레기 수거와 잡목·잡초 제거 후 인도 구간 약 250m를 따라 버들마편초를 심어 보랏빛 산책길을 조성했다. 또한 1931광장 앞 방치 시설물을 철거하고 골목화단에 꽃잔디와 버들마편초를 식재했으며, 창선로터리와 읍청사 주변 화단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읍 청사 쉼터 시설물을 보랏빛으로 새롭게 도색하고 페튜니아 화분을 배치해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스마일장항 쉼터’로 단장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장항의 생활환경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해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2026년 도민참여예산 사업과 향후 각종 경관 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민주주의의 꽃이 되어야 할 선거가, 힘없는 군민의 가슴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무자비한 폭력으로 변질됐다. 6.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충남 서천군. 유권자들의 희망과 비전이 교차해야 할 이 아름다운 고장에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비극적인 진실 공방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선거 승리라는 맹목적인 목적 앞에, 암 투병 중인 70대 노모가 정치적 희생양으로 전락하는 잔혹사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축제가 되어야 할 6.3 지방 선거판, 비수가 되어 날아든 거짓 선동 사건의 발단은 서천군수 선거를 불과 12일 앞둔 시점, 더불어민주당 측이 제기한 ‘자원봉사자 집단 폭행’ 주장이다. 민주당 소속 후보 8명은 지난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자원봉사자인 30대 여성이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서 겹겹이 둘러싸여 폭행당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그들이 지목한 가해자의 실체는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건장한 폭력배나 열성 당원이 아닌,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70대 여성 A씨였기 때문이다. 양측의 쟁점은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은 ▲지지자들에게 집단적 신체 폭행당함 ▲양손으로 머리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어린이 편식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어린이 편식예방 프로그램 운영 - 지역특산물 쪽파 활용 ‘밥상아! 놀자! 9탄’ 진행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2026년 편식예방 특성화 프로그램 ‘밥상아! 놀자! 9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 지역특산물인 쪽파를 활용해 어린이 급식소 3대 교육 과제인 식사 전 손 씻기, 편식 예방, 잔반 감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손 씻기 6단계 실습과 쪽파 영양교육에 참여하고, 직접 ‘쪽파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밥상아! 놀자!’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선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지역 식재료를 친숙하게 접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영양사 6명이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역 출전 선수 2명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전서 입상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 출전 선수 2명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전서 입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보는 재미를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多’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서천지역 출전 선수 2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총 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육상 고등부 남자 100m 계주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서천고 유인성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서면중 김민지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서천군 학생 모두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오황균 교육장은 “전국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더없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묵묵히 훈련을 지원해 준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 활동 전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 활동 전개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는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해소와 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장항중학교 일원에서 ‘등하굣길 범죄예방 특별 치안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장, 금강지구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범죄 기회 차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주변 통학로를 순찰하며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 주변 등하굣길 CCTV 사각지대 및 조명 불량 개소 확인 ▲위험요소 개선사항 발굴 등을 실시했다. 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 취약 환경 개선 (CPTED) 사업과 학교 주변 거점순찰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돈 경찰서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에이에스텍, 서천군 국가산단에 제2공장 준공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에이에스텍, 서천군 국가산단에 제2공장 준공 - K-뷰티 소재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900억 원 투자 본격화 자외선 차단 필터 전문기업 ㈜에이에스텍이 지난 20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이에스텍 윤종배 대표와 이승재 대표를 비롯해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기업 관계자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제2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 원료 분야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에이에스텍은 2021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2024년 서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총 9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와 40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2공장 준공은 해당 투자사업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해양바이오 및 K-뷰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상호문화 이해 교육’ 진행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상호문화 이해 교육’ 진행 -가족센터와 연계해 세계 놀이·음식 체험 등 다문화 감수성 키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20일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회의실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서천교육지원청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천 관내 이주 배경 학생의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다문화 친화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 가족센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상호문화이해교육과 함께 세계 놀이 및 음식 체험 마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이주 배경 학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했던 차별적 언어와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여한 교사는 “세계 놀이와 음식 체험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가족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다문화 인식 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해경, ‘긴급출동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보령해경, ‘긴급출동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20일 보령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긴급출동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긴급출동지원센터는 해경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와 함정 승조원들의 휴식·지원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된 보령해양경찰의 숙원사업으로, 2021년 사업계획 수립 이후 예산 확보(약 102억 원)와 설계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해 연면적 3,287㎡(약 995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구조대가 기존 대천항 청사에서 이전함에 따라 출동 시간이 기존 대비 약 5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신속한 해상 긴급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해양경찰서 이근영 서장은 “이번 긴급출동지원센터 준공으로 구조대의 출동 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개선된 환경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 서천군수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화려한 공약과 장밋빛 미래를 논해야 할 선거판이 한 후보의 어두운 과거사로 인해 칠흑 같은 도덕성 검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20일 <국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가 과거 교사 재직 시절 제자에게 반복적인 폭력과 폭언, 그리고 가혹한 차별 대우를 일삼았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터져 나왔다. 이는 단순한 선거판의 네거티브 공방을 넘어, 5만 서천군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선출직 공직자의 뼈대인 ‘인성과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국제뉴스>에 제보한 피해자 A씨(48)의 증언은 그저 ‘과거의 관행’으로 치부하기엔 그 수위와 질이 지나치게 가혹하다. A씨는 유 후보로부터 학생이라는 이유로,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다고 피를 토하듯 고백했다. 과거 교사들의 체벌이 어느 정도 묵인되던 시절이었다 하더라도, 유 후보의 행태는 교육적 훈육의 궤를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는 것이 제보의 핵심이다. 특정 학생만을 향해 쏟아진 유독 심한 폭력과 차별적 잣대는 훈육이 아닌 권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와 멈출 줄 모르는 고금리의 파도, 그리고 중동 지역의 위기로 촉발된 대외적 불확실성까지. 서민들의 일상을 덮친 경제적 한파가 그 어느 때보다 매섭다. 소비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고,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처럼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을 구출하기 위해 서천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강력하고도 정교한 ‘경제 백신’을 처방한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 서천군의 ‘민생안정 투트랙(Two-Track) 지원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의 심장 박동을 다시 뛰게 할 든든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서천군 지원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한정된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연대감을 놓치지 않은 ‘입체적 설계’에 있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가구에는 1인당 25만 원이라는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금액이 쥐여진다. 이는 고물가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취약계층의 밥상물가를 직접적으로 방어하겠다는 서천군의 강력한 의지다. 동시에 재산세 12억 원,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고액 자산가를 제외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혈맥’으로 자리 잡은 서천사랑상품권.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 ‘착한 화폐’의 이면에 기생하는 검은 탐욕을 끊어내기 위해 서천군이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군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서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철저히 수호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이라는 대대적인 정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지역사회의 경제적 동력을 갉아먹는 암세포를 도려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100만 원이라는 넉넉한 한도와 함께, 일반 가맹점 12%, 착한가격 업소 15%라는 파격적인 캐시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견인하는 최고의 경제 백신인 셈이다. 하지만, 혜택의 크기만큼 그늘도 짙어졌다. 지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불과 반년 사이 발행된 상품권 규모만 약 172억 원. 이 막대한 자금의 흐름 속에서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불리는 불법 환전과 부정 수취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서천군수 선거가 거센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 대결이 펼쳐져야 할 선거판이, 특정 후보의 어두운 과거사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의 과거 교사 시절 폭력 및 인권 유린 의혹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는 단순히 선거철에 흔히 등장하는 네거티브 공방을 넘어, 5만 서천군민의 삶과 직결된 선출직 공직자의 핵심 자질인 ‘인성과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이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제보자 A씨(48)의 피 끓는 증언은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묵인해 왔던 낡은 폭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유 후보는 과거 교사로 재직하며 저항조차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 그리고 가혹한 차별을 일삼았다고 한다. 혹자는 과거 학교 현장에서 체벌이 불가피한 훈육의 일환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항변할지도 모르지만,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유 후보의 행위는 교육적 목적의 훈육이라는 변명 뒤에 숨을 수 없는 가혹한 인권 유린이다. 특히 분노를 자아내는 대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