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숲길(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보도블록을 철거한 후 1미터 폭으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6억 원으로, 국·도비 15억6000만 원을 보조받아 추진됐다. 조성 마지막해인 올 11월에는 불당대로 등 4개소 0.8km에 1만2000여주, 보식사업인 동서대로 등 7개소 4.6km에 1만5000여주 등 총 2만7600주의 사철나무와 화살나무를 식재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천 하상도로를 복원해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테마가 있는 미래형 시민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내용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전문가, 지역 주민, 환경단체들과 주민 참여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도심 속 푸른 물길 프로젝트’를 대전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석문호 주요 수계 중 하나인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79억 원 규모로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곡천·백석천의 석문호 유역 내 오염지류 개선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단기간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총 279억 원을 투입해 시곡동 윗물구천 종점부터 당진천 합류점까지 4.0km 구간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와 생태둠벙 및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훈 당진시 수질관리팀장은 “시곡천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하천 복원과 함께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등 수질개선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주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2일과 3일 서천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생태관광 및 갯벌 관련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효율적인 보전관리 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일에는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前 회장, 충남연구원 정옥식 박사, 순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모세환 센터장, 한국생태관광협회 제종길 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시간을 갖는다. 3일에는 서천갯벌의 효율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권혁수 박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주희 박사,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박사,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 박용순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당진 산업단지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를 30일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는 △유해대기 측정소 △이동식 유해대기 측정시스템(SIFT-MS, 드론)으로 구성, 지상과 상공에서 감시를 수행한다. 유해대기 측정소는 대산읍 기은리·대죽리에 설치해 벤젠 등 16종을 상시 분석한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선택적 다중 이온 질량 분석기(SIFT-MS)를 차량에 탑재한 장비로,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50여 가지 이상의 악취 및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 또 드론으로 상공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시료를 포집해 분석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및 당진 철강 산업단지에서는 크고 작은 유해화학물질 및 악취 유발 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대기환경 오염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현지 전담부서인 서북부대기분석팀을 신설해 특별 밀착 감시를 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가 달린다. 27일, 아산시는 초사수소충전소가 준공돼 30일 운영을 개시하고 12월 1일부터는 충청권 최초의 수소버스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산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충남도비 14.5억 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다. 여기에 더해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적으로 신설한다. 향후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산시 관계자는 “정부도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만큼 하루빨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초사수소충전소 준공이 그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왕포천이 지난 25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하천에 선정됐다. 왕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백제 역사와 생태환경이 만나는 생태하천’ 복원을 목표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부여군 동남리 일원에서 추진됐었다. 왕포천은 생태적 수질정화 비오톱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천 오염 전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사적 제135호 궁남지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으로 생태하천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여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처리수를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6년 5월 준공 후, 사후관리 기간 동안 처리효율은 BOD 59.2%, SS 83.7%, T-N 35.1%, T-P 39.0%의 높은 수질정화 개선 성과가 확인됐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생물상 조사결과, 복원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하천습지 내 얼록동사리와 같은 한국 고유종과 수달과 삵 등의 서식처 복원이 확인됐다. 2016~2019년도 조사 때는 원앙(천연기념물 제 327호)의 서식도 확인됐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와 삼성전자가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주)TSP총괄 천안·온양사업장이 내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 분리배출·회수하면 이를 화장지로 교환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종이팩을 폐지와 별도 분리배출한 후 대성자원에 인계하고, 대성자원은 종이팩을 회수해 사회공헌에 필요한 화장지를 구매·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분리배출 및 보관물품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삼성전자와 종이팩으로 교환한 화장지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내용이 실천되면 연간 7톤 이상의 종이팩이 회수되고, 기부되는 화장지도 약 35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장 종이팩 수거를 활성화해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융기관의 탈석탄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 기관 등의 금고를 운영하는 금융기관 중 탈석탄을 선언하지 않은 9곳을 대상으로 ‘탈석탄 금융 동참 협조’ 공문을 18일 자로 발송했다. 지난 8월 6일과 9월 28일에 이어 세 번째다. 충남도는 공문을 통해 “올해 54일 동안 이어진 유례없는 장마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발전에 아직도 많은 금액이 투자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이 ‘탈석탄 금고 선언’을 했고, 참여 기관의 연간 재정 규모는 148조 8712억 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또 “대통령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2050 탄소 중립’을 선언, 석탄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은 정부의 방침이 됐다”며 “이러한 움직임에 KB금융그룹이 ‘탈석탄 금융 선언’으로, 신한금융그룹은 ‘탄소 제로 드라이브 선언’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고 지정 평가 항목에 탈석탄 배점을 늘릴 계획이며, 탈석탄 금고·금융 전국 확대를 위한 ‘제2차 전국 탈석탄 금고·금융 선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으로 이른바 ‘서해의 독도’로 불리고 있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 관련 전략이 해양수산부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포함됐다.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또는 영해 관리에 주요하거나, 기상악화 등 유사 시 선박의 대피를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이다.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에 지정되면 독도처럼 선박 접안시설이 설치되는데, 선박 피항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모양에 따라 이름 붙여진 격렬비열도는 동·서·북격렬비도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27만 7686㎡ 규모의 동격렬비도와 12만 8903㎡의 서격렬비도는 사유지며, 등대 등이 설치된 북격렬비도 9만 3601㎡는 국유지다. 지난 2014년 중국인들이 매입을 시도했던 섬은 서격렬비도다. 격렬비열도 주변은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육지와 거리가 멀어 해경이 중국어선을 압송하거나 기상 악화로 피항 할 경우, 장시간 운행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환경부가 16일 오전 6시부터 충청남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오늘(16일) 오전 6시부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됐으며 실제 단속을 실시한다. 충남지역의 의무사업장과 공사장도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5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된다. 충남의 총 30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25개에 대해서는 최대출력 80% 이하로 상한제약이 이뤄지며, 나머지 5개는 예방정비 등의 이유로 가동하지 않을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0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2년 연속 에너지전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당진시는 국내 최초로 석탄화력 부지를 태양광발전단지로 전환한 공로와 ▲2018년 시민참여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 ▲2019년 당진시에너지센터 개소 ▲2020년 기후에너지과 신설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3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달 초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경진대회에서 지방정부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실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찾아 선정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현대제철 충남 당진공장의 '재송풍 공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충남도 기후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대제철 대기오염배출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월, 현대제철소 고로 정기수리 과정에서 브리더(긴급안전 밸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었다. 환경부가 사태 발생 2개월 후 브리더 개방에 대한 저감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지만, '재송풍 공정'에서 대기오염배출이 여전히 일어난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재송풍은 휴풍 이후 보수가 모두 끝나면 다시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공정을 말한다. 제철소 고로는 가동 후 약 15년 동안 불을 끄지 않고 조업하면서 2개월 주기로 부품교환 및 수리를 위해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는 작업을 일시 중단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휴풍이라고 한다. 홍 의원은 “현재도 재송풍 공정 시 검은색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만큼 불투명도 조사를 하루빨리 실시하고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찬배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에게 홍 의원은 “재송풍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7~8일 충남 태안군에서 신개념 연안 정화 활동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가 열렸다. 충남도와 태안군, 태안해양문화진흥원 카약 동호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레저 등 해양 활동과 연계하는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느린 구보(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나 카약 등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7일에는 섬과 해안, 해안 절벽·동굴 등 해식지형에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연포해수욕장과 부억도 해안의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8일에는 달산포 해변 인근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는 앞으로 해양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거 활동의 확산을 위해 ‘섬 생태탐방과 연계한 연안 정화’ 등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내 발전3사가 하역부두 12곳 가운데 11곳, 유연탄 수송선박 13척에 육상전력공급장치(AMP) 설치를 마치고 가동 중이다. AMP는 대형선박이 부두 정박 중 내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잡기 위한 것이다. AMP는 발전소 생산 전력을 수송선에 직접 공급해 하역 작업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AMP를 활용하면 벙커C유를 사용할 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96%까지 줄일 수 있다. 이번에 AMP를 준공한 중부발전은 67억 원을 투입해 6개 하역부두 전체와 8만∼18만 톤급 수송선 9척에 AMP를 설치했다. 또 한국서부발전은 3개 하역부두 중 2개와 15만 톤급 수송선 2척에, 한국동서발전은 3개 하역부두 전체와 20만 톤급·15만 톤급 수송선 2척에 AMP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각 발전소 AMP 설치에 따른 연간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중부발전 115톤, 서부발전 30톤, 동서발전 25톤 등 총 170톤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도내 민간·무역항 부두 및 선박에 대한 AMP 조기 설치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