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충남 서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오세영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를 맡게 된 오 회장은 4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임기를 회고하고 이번 임기에 유소년체육과 스포츠마케팅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모든 건 군민들의 신뢰가 체육회 직원들의 젊은 에너지 덕분이라고 공을 돌린 오 회장의 당선 소감과 올해 체육회의 목표를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삼삼오오 뜻을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가 창립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 최선미 대표를 만나 마음 따뜻해지는 다짐과 목표를 들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3학년)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했다. 서천여자정보고는 2022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지역 인재 전형에서 이수연 학생이 지난해 12월 8일 시행된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하였다고 2일 밝혔다. 장항중학교 출신인 이수연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정규 수업을 마친 후 매일 밤 8시 30분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반에 참석, 학습을 했으며 방학 기간에도 특강과 자율학습을 이어 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서림학당 국가 공무원반에서 실력을 쌓아 올해 최종적으로 3명의 학생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이수연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에 대해 이수연 학생은 “특성화고 공무원 특별전형을 통해 공무원이 되는 것이 쉽다고 판단해 서천여자정보고에 진학해 3년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교육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교와 서천군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2일 제11대 김영배 소방서장이 취임하여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서장은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소방본부 조사과 감찰팀장, 소방본부 예방과 예방·대응총괄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행정업무와 현장 활동에 능한 지휘관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해 많은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가 지난 28일 2023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상임(58) 공무원이 천안시 개청 이래 사서직 사상 최초로 4급 공무원 서기관 자리에 올라 신설하는 도서관본부를 이끌게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90년 천안시 중앙도서관 개관과 동시에 공직에 입문한 박 본부장은 1990년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성거(1995), 쌍용(2002), 아우내(2007), 도솔(2008), 두정(2009), 신방(2013), 청수(2018), 천안아산상생센터(2018) 9개 공공도서관과 14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 본부장은 “도서관본부로 조직이 개편됐고 사회변화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임무 또한 변화하고 있어 전문가인 사서의 역할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이용자와 자료 사이의 적극적인 중개자(Active Intermediary)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하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천안시는 타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 도서관 건립으로 하드웨어 부분을 튼튼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토대를 발판 삼아 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8일 오전 제6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최선희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선희 신임 원장은 배재대학교 유아교육 석사,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거쳐 대전시 시의원, 배재학당 법인이사, 대전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 도시공감 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유아교육기관 대표, 법인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대전의 평생교육정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선희 원장은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전시 평생교육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중심의 평생교육 일류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 거주하는 30대 영농인 형제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속적인 따뜻한 이웃사랑의 주인공은 김유수·김덕수 형제. 이들 형제는 지난 23일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화양면 춘부리 출신인 이들은 현재 부친과 함께 농업과 축산, 유통업까지 병행하는 ‘금강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 꾸준히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김유수 씨는 “경기 침체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연말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라며, “고향에서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순정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남다른 젊은이들이 있어서 자랑스럽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향토기업 ㈜부강이엔지 전형권 대표가 지난 21일 화양면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양면 신기리 출신인 전 대표는 남다른 애향심으로 수년째 성금을 전달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화양면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 및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형권 대표는 “내가 가진 일부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서로 소통하고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부강이엔지는 서천군 내 종천농공단지에 있는 전기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훈훈한 이웃 나눔 소식에 주변 마을은 물론 곳곳에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은 시초면 후암1리(이장 이병선) 마을주민들이 지난 21일 홀로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병선 이장을 비롯해 4명의 마을주민은 시력 저하로 사고가 발생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소식을 듣고 1년 동안의 농작물 판매 수익 가운데 수익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서천읍 백승광 국제자동차공업사 대표도 어려운 처지를 듣고 후원에 동참하고자 280만 원을 선뜻 기탁했다. 이병선 이장은 “이렇게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원받는 분이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8월 충남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기부금을 전달한 부모에 이어 그의 아들도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대를 이은 서천 사랑을 보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는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8월 부모에 이어 아들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가 지난 13일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약학 전문 번역업체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하며 총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서울약국 전하창 약사의 아들이다. 전긍주 대표는 “부모님이 계신 서천 나의 고향은 항상 그리움의 대상이었고 학창 시절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경제적 뒷받침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약국을 찾아 준 군민 덕이었음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금씩 쇠퇴해 가는 서천의 모습을 보며, 고향으로부터 받기만 했을 뿐 고향을 잊는 사람들의 탓도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들어 서천에 감사함과 서천을 발전시킬 인재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맡기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구창완 이사장은 “지역인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1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이양표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식량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농업 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며,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특작, 축산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하고 있다. 이양표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 공유, 드문모 심기 기술 선도적 도입 확대, 사포닌쌀 생산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직접 벼농사를 지으며 직파재배와 드문모 심기 기술을 도입해 경영비·노동력 절감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 재배지를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 및 수확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보령시 직파재배 기술 확대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 식량작물 전공 벼 부문 현장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 저감을 위한 자동 물꼬를 설치해 논물관리 자동화 기술 실증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콩)을 심어 식량자급률 제고를 뒷받침하는 정책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현 회장이 오는 22일로 예정된 서천군체육회장 선거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1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오세영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규정에 따라 선거 당일로 예정된 오는 22일 오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영 당선인은 지난 2020년 충남 서천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2020년 1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5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유소년, 성인, 어르신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아산소방서 성민정 소방장이 ‘2022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과 함께 특별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도청에서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성 소방장을 1계급 높은 소방위로 임용했다. 2007년 소방에 입문한 성 소방위는 소방장 계급에서만 3377건을 출동해 6만 8993분 동안 크고 작은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켜왔다. 2018년 11월 아산시 모종동의 한 탁구장에서 쓰러진 70대 남성을 포함해 소방장 계급에서만 총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확진자 96명을 포함한 36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성 소방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27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는 국민영웅 4인으로 선정돼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성 소방위는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영광이라 생각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신고 분야 유공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 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영석 도로과장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펼쳐온 헌신적인 노력으로 18회를 맞이한 올해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특히, 한영석 과장은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 시절 국민과의 안전 소통창구인 안전신문고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적극적인 방역 현장 행정으로 국민 안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안전신문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분야별 모니터링, 유형별 분석 검토를 통한 안전신고 분류업무 개선 등 끊임없는 업무 연찬과 올해 도로과장 발령 이후 상반기에 부서로 접수된 안전신고 881건에 대한 8시간 이내 현장 점검과 적극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최대화한 공로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영석 과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