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전통혼례식 개최 서천문화원이 지난 25일 문화원 잔디밭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약 4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 혼례 주인공 부부는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같이 하며 6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으며 신랑 이모 씨는 서천군미술협회 지부장을 역임하며 서천의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혼례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며 전통혼례가 시작되었다. 신랑 측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를 신부 측에 전달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서로에게 절을 하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서로 술을 마시는 합근례 등의 전통 예법에 따른 순서로 많은 하객의 축하받으며 진행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남녀가 문화원 전통 혼례를 통해 하나가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오늘 혼례식을 올린 부부의 가정에 이날의 기쁨보다 앞으로 더 큰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2024년 하반기 두 번째 전통혼례식이 문화원 광장 잔디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진로 탐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 있는 송내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을 거쳐 금강하굿둑 사거리까지 연결된 국도21호선 4차선 확장 공사가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하굿둑 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금강하굿둑 관광지 진입도로가 폐쇄되는 등으로 관광지 입주 상인들의 반발을 사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대전국토관리청은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등 2개소 국도 건설공사를 발주,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1구간 중 국도21호선 마서면 송내리에서 도삼리까지 2.7㎞는 4차로 확장 공사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하지만, 송내리에 조성된 회전교차로가 오히려 병목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퇴근 시간대 기존 교차로에서 군산시 방향으로 조성된 도로마저 폐쇄돼 퇴근 시간대의 회전교차로는 벌써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를 전체 이용하지 않고 중간에 끼어드는 역주행 차량까지 간간이 발견되는 등 도로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5일 서산 한서대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과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 도내 14개 지역팀이 출전하여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빙고 ▲다트 양궁 등 4개 종목에서 활기찬 경쟁을 벌였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구슬 공예 ▲달고나 뽑기 ▲풍선 아트 ▲드립 커피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은 매년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며, 순위 경쟁보다는 교육행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충남교육행정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그 동안 교육현장 안정화에 전념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재미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하나된 충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일과 2일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제13회 충청남도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모먼트(The Moment), 충남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주요 행사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커피박 키링 △꿀벌 밀납 체험 △빵도마 만들기 △방울토마토 초콜릿 퐁듀 △부채·족자 만들기 체험 △쌀겨를 활용한 각질 제거 화장품 만들기 △염전 체험 등을 준비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나만의 반려식물 갖기, 화분 분갈이, 병해충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생활농업팀장은 “우리 도내 우수한 농촌 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도내 체험 자원을 알리고자 매년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화단국화 신품종 2종을 도내 통상 실시 업체를 통해 공급(유상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자생지인 국화는 여러해살이 숙근초로, 한 번 심으면 매년 가을에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 육성 화단국화 품종 중 10월에 개화하는 품종은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까지 심을 수 있다. 그 이전에 개화하는 품종은 배수가 잘되는 곳에 5월 하순까지 심으면 9∼10월경 500~1000여 송이의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풍성한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화단국화는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화훼농가가 화분에 재배해 판매하고 있으며, 건물 주변 조경용으로 쓰거나 도시 근교 및 농촌마을 가꾸기, 가을 축제장 등에 경관 조성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한다. 이번에 통상 실시 판매 중인 화단국화 신품종은 ‘레이디빈’, ‘마젠타진’이다. ‘레이디빈’은 노란색 화색의 반겹꽃 품종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 상순까지 관상할 수 있으며, ‘마젠타진’은 자주색 겹꽃 품종으로 10월 상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관상할 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이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32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및 미작성 △원산지 및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구체적인 적발 사례는 축산물 판매업소가 소비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경우 또는 매일 작성해야 하는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다. 또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학교 급식 2건과 정육점 등 쇠고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개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와 함께 △입지 적합성 △활성화 가능성 △안전 관리체계 △사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 일원 약 3만㎡를 드론 공원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 석문면에 들어설 드론 공원에는 도민이 자유롭게 취미·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레저(축구·레이싱) 경기장, 고정익 비행장(활주로), 편의시설 및 관리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조성 이후에는 드론 라이트 쇼, 인공지능(AI) 드론 레이싱대회, 드론 낚시대회 등 전국 규모 드론대회 및 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군에 유치한 국방과학연구소 미래항공연구센터와 안면도 개발과 관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켰다. 24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4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태안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의 미래 먹거리”라며 “걱정하시는 것처럼 재산피해나 소음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원을 투입해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되는 미래항공연구센터에는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 최신 연구시설과 장비가 구축된다. 김 지사는 “현재 대한항공, 한화 등 대기업 5곳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이들 기업과 연관된 하청업체도 100-150곳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5개 대기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으로, 시설이 제대로 구축되면 2만여 명 정도가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미국 보잉사까지 참여시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군사보호구역 설정이나 활주로 이야기가 나오니까 소음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총 5종목에 학생 선수 18명 출전 서천교육지원청이 오는 25~28일까지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52회 충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관내 초·중학생 18명이 5종목(육상, 역도, 수영, 골프, 근대 3종)에 출전한다. 이는 4종목, 12명이 출전한 작년 대회보다 1종목, 6명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1년간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반증한다. 서천은 ▲육상 트랙, 필드 ▲역도 남중부 55kg급, 102kg급 ▲수영 남초부 자유형 100m, 여중부 200m ▲골프 남중부 단체전 ▲근대3종 여중부 단체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들과 지도자들 덕분에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힐링캠프는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이 각종 사건·사고 트라우마 경험과 수사·대민 업무 등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 사무 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4회에 걸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 걷기, 스트레스 검사·인바디 측정, 차 테라피, 산림치유 레크리에이션 및 싱잉볼 힐링 명상 등이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치안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복리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채로운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업무 특성상 사건·사고를 접하는 빈도가 높은 자치경찰 공무원의 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로부터 어린이 종합 교양 월간지'어린이동산' 600부 연간 구독권(3,000만원 상담)을 기탁받아 도내 422개 초등학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당 1부에서 2부의 구독권(3,000만 원 상당)을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고, 어린이를 위한 생활상식, 과학, 역사, 예술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잡지에 5번이나 선정된 월간지이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박장순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장순 본부장은 “'어린이동산'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친숙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을 위해 구독권을 기증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의 마음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5월 22일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천안능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과 조재호 농촌진흥청 청장, 충청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은 천안능수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통해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한 늘봄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교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조재호 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채소 꽃다발을 만드는 수업에 참여하여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늘봄학교 성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119특수대응단은 24일 천안에 위치한 도 119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시탐색 구조훈련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지진, 건물 붕괴, 테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콘크리트 외벽이나 천장을 뚫어 장애물을 제거하고,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 당한 구조대상자를 수색해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해안에서 발생한 강도 6.0의 지진 영향으로 도내 노후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음파·음향탐지 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탐색과 장애물 극복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 훈련장에는 사각터널, 경사 보강대, 콘크리트 파편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5단계 장애물을 배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국내에도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4일 내포신도시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7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7기 도민감사관과 시군·산하기관에서 활동하는 명예감사관, 감사위원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사항 공유, 이성훈 강사(전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의 공공감사 직무 특강, 도민감사관 운영회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 예방감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군 참관사례 발표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도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기관 명예감사관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내실있게 치러졌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총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위촉 이후 시군별 대표회의 3회, 종합감사와 공익감사 참관 3회 등 현장모니터링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제보하는 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뿐 아니라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청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근무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사 내 녹색공간 확충에 나선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도정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청사 내 실내 정원 조성 사업에 학계·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청사 다중 이용 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 설계안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관 1층·지하 1층 로비와 각 층 공용 공간, 본관∼의회 연결 통로, 문예회관 등을 범위로 조성하며, 총면적은 1500여 평에 달한다. 추진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 실내 정원·옥외 환경 조성 △도와 15개 시군 상징성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