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8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사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회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군 통계담당자 및 조사요원 60여 명은 조사 일정 및 기간이 적정했는지와 조사 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웠던 문항 등 조사과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조사는 도와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함으로써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통계로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애써주신 시군 통계담당자와 조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견들을 반영해 더 나은 조사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분야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환경 △자치분권이다. 문화환경분과위원회는 분과 심의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조정, 분과핵심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을 주 기능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탄소중립도시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총 4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총목구성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심대평 전(前) 충청남도지사(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위원장)를 비롯해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 강종원 한밭대 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편찬위원) 등 충청유교, 전통건축, 역사, 한문학 등 각 분야의 편찬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해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강종원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사례 검토’,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총목 구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전통 건축, 역사, 충청 유학, 한문학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계 편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대평 편찬위원장은 “충청남도지사 재임 시, 편찬한 백제문화사대계는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문화의 역사적 근원을 밝히기 위한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교육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안주란 과장의 ‘사교육 경감 정책’에 대한 정책이음 시간으로 사교육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EBS 정승익 강사의 ‘사교육 다시 생각하기 -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공부법과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정승익 강사, 교육부 안주란 과장, 충남교육청 김상희 장학사, 충남학부모회연합회 표미자 회장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들은 학부모들과 자유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8일 서산 일대 공사장 2곳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추진한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발맞춰 추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중대형 공사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 품질관리 계획서, 안전교육 일지 등 법정 필수 서류 작성 이행 실태 △공사장 품질 점검 △안전 난간대 설치 관리 상태 △장비 고정·운영 등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안전관리 상태다. 점검반은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수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 내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상태, 인근 주변과 연계한 수방 대책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점검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그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가 주관, 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정화활동 등이다. 도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만 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진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부모지원센터, 학습공동체 1차 연수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부모지원센터, 학습공동체 1차 연수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우리가 그리는 서천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학습공동체 1차 연수를 운영했다. 우리가 그리는 서천은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도특색사업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까이서 익히고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운영 방식은 한 달에 한 번 한산-판교-서면 순으로 마을 문화 체험과 함께 마을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촬영 활동이 있다. 세 번의 학습공동체 활동 후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고, 그림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연수는 한산을 찾아가 모시로 악세사리를 만들고 직접 착용해보며 우리 고장특산물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함께 모시로 악세사리도 처음 만들어보고 사진촬영도 하면서 한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다음 연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이다. 충청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간 연결도로 구간은 지역 명칭을 활용해 ‘부남로’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은 도로의 시종점 면 단위 행정구역 명칭을 활용해 ‘미산외산로’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지방하천 491곳 2450㎞ 구간에 대한 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집중호우로 179개 지방하천에 379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도와 15개 시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발생 시 지방하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하천정비사업(진행중 17지구)과 신속한 재해복구에 박차를 가해 왔다. 먼저,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2월부터 공사현장을 지속 방문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폈다. 도와 15개 시군도 하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홍수기 대비 하천 안전 및 관리실태 점검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개선복구사업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응급보수 및 보강 등의 개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포함해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9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구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다관왕도 12명 배출하는 등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 선수단은 일부 종목에 메달이 집중됐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각자의 장애와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지난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조길연(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의장은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마친 후 수여했다. 방 의원은 제11대 의회에 이어 12대 의회에서도 현재까지 최다 조례 발의(24건) 의원으로 꾸준히 민생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 하는 등 광역의원으로서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 의원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고 예산군민이 숙원하는 여러 현안을 충실히 해결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후반기엔 민생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1~12대 재선의원으로, 현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 의원은 충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천안·공주·아산·서산·금산·서천·예산 7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내년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 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 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한 모범사례는 시군 간 공유하고 업무에 반영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업무에 대한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정확한 성과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천안·공주·아산·서산·금산·서천·예산 7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내년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 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 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한 모범사례는 시군 간 공유하고 업무에 반영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업무에 대한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정확한 성과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