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 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AR·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 원 등 총 9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특화작목 구기자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양 구기자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 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소비자의 구기자차 경험은 다른 차 종류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기자차를 1번이라도 마신 경험은 30.3%, 구매 경험은 53%로 조사돼 음용 경험보다 구매 경험이 높아 긍정적인 판매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매 용도는 건강용(50%), 다과·기호용(31%), 식수 대용(8%), 미용용(4.3%), 선물용(3.7%) 순으로 나타났다. 청양 구기자차를 2종류(티백형, 원물형)로 구분해 미국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와 미국 소비자들이 가진 제품 이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주요 소비자층은 남성, 40대, 고학력으로 나타나 남성 건강 관련 기호식품으로서 시장 내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구기자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미국 소비자 3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60.7%가 남성이었으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문화예술 공연장의 시설 노후와 함께 구조적 한계점으로 그동안 전문 예술인과 군민이 겪었던 문화예술 향유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건축설계사, 무대 기계, 음향, 구조 등 3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근 개청한 신청사와의 연계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풍요로운 삶터·쉼터·일터로 변화하는 새로운 서천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관 건립 추진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2월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한 군은 지난해 7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돼 일을 경험하며 취업 및 정착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청년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2023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기업·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 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진행 상황 보고, 청년-기업-대학 만남의 시간, 현장실습 진행 절차 안내 및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인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에는 도내 11개 대학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대학생 30명과 중견·유망기업 26개사가 선발 과정을 통해 참여했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도내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4주 간 직장 예절과 경영 일반, 마케팅·홍보,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의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도신스님,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장,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이명범 충남도민중앙회장, 이재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예공원 기본계획 설명, 추진 상황 및 협약 내용 보고,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는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참여단체인 충남발전협의회·충청남도새마을회·충청향우회중앙회·충남도민중앙회·재인천충남도민회·세계향우회·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민 참여 숲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 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실시설계용역 추진 및 홍보 활동 등 사업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2023 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농업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농업관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도시농업 수요에 발맞춰 충남형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업 방안을 도출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호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장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및 활동 현황’을, 도 농업기술원이 ‘충남 도시농업 정책 추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도 사업과 기술원 사업으로 이원화돼 있던 도시농업 업무를 지난해부터 일원화해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신기술 보급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관리, 도시농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허베이성 등 중국 9개 지방정부가 대학 교류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대학 고등교육 교류 협력 및 2023 대백제전 등 단체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회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여 만에 대면방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교류 중인 허베이, 헤이룽장, 지린, 윈난, 상하이, 장수, 칭하이, 산둥 지역 교육청·대학 관계자 35명, 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중부대·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회의는 전 부지사의 환영사 및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중국 9개 지방정부에서 ‘코로나19 이후 충남-중국 대학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회의에서는 도내 7개 대학이 순서대로 각 대학의 경쟁력과 국제협력 계획을 소개하며, 도와 연계한 국제교류 관-학 상생모델에 대한 구체적 그림을 그려 나갔다. 대백제전 홍보활동은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며, 중국 교류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이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고, 자산 증식 효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사업부지 우선 공급 등 상생 협력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직산, 아산 탕정 등에 2026년까지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형) 규모의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연내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시작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입주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청년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사업이 제시됐다. 2045년까지 51조 원 이상을 투입해 5대 분야 10대 정책 과제에서 70개 사업을 추진, 100조 원 가까운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며 5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자문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는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선포했다. 비전은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으로, 전략 타깃은 미래 시장 선점, 기술 실증 선도, 도민 체감 확산,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으로 잡았다. 충남연구원은 탄소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부여 귀덕1리 마을회관에 이어 25일 서천 갈숲마을에서 ‘농촌 노인 소득화 제품 판로 개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선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만든 소일거리 소득화 제품 중 판로 확보가 필요한 6종을 대상으로 농사랑 입점 및 조달청 등록을 지원했다.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농촌마을 노인이 가지고 있는 솜씨를 활용해 소일거리를 사업화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보급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래기, 무말랭이, 고사리·눈개승마·고추 등 공동 재배, 편백 도마 제작 등을 통해 총 36개 제품을 상품화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농사랑 입점, 조달철 등록 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농촌 어르신들이 전문가를 통해 온라인 판매, 경영 마케팅 등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내 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노인복지주택 밀마루복지마을과 함께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에 대한 상호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지원 및 자원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세종특별자치시 시립노인복지주택 밀마루복지마을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본 협약 체결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며 본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 하여 어르신들의 지지체계 및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노인복지주택 밀마루복지마을는“금번 협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상호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와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사업 소개,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1인 가구 비중이 55.6%로 절반 이상이며, 도내 1인 가구 중 청년(20∼30대) 1인 가구의 비중은 34.5%로 전국 33.4% 대비 1.1% 높고 도내 1인 가구 자살 사고(생각) 경험은 62.6%로 다인 가구(40.9%) 대비 높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아파트 1인 가구 단지를 지정해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추진, 단지 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자살 예방 지지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1인 가구 및 청년의 자살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 발굴·추진, 대상자 발굴 및 안내·홍보 등에 협력한다. 도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관리에 힘쓰고 정신건강 증진 심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국가적 산업·경제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마침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첨단산업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충남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에 지정됐다”며 “특화단지는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천안·아산 지역의 산업단지 10개를 연계해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첨단전략기술 경쟁력 확보 및 양산체계 공격적 투자로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위상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육성 목표 현재 디스플레이산업 시장은 중국이 한국보다 앞선 10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로 세계 액정표시장치 시장 1위로 도약한 상태다. &n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추진 중인 ‘2022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에스(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사업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전국 19개 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스마트공장의 구축·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충남TP와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110개사에 지방비 22억 4600만원을 지원하고, 79개 기업 136명에게 스마트공장 실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평가단은 지난해 사업 구축실적 외에도 올해 추진전략 등 정량·정성적 지표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도는 올해 줄어든 정부 사업량을 대신해 지역균형발전형·소기업형 사업 신규 추진 등 균형발전을 위한 자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로 도는 올해 충남형·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등 정부 연계 5개 세부사업 외에도 지역균형발전형·소기업형 등 도 자체 2개 사업에 대한 지방비 24억 6600만원 지원 계획을 밝히는 등 지속적인 제조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영조 도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