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유공자 가족 위문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유공자 가족 위문 서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가족을 격려하고자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을 찾아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유공자 가족을 직접 찾아 명절의 정을 나누며 애국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명절에는 이웃들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군민 모두가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와 유공자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명절이면 팀장급 이상 공무원과 저소득 가정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156가구를 찾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22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료 - 고소한 전어와 물 만난 꽃게 즐기러 13만여 명 다녀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서천 관내 유·초·중·고 20여 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충남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 예산이 전년 대비 20% 이상 삭감되었지만, 사회의 필수적인 지원 계층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자 지속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상반기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장항초등학교, 판교중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9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독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 교사는 “책을 활용한 수업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많은 도움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박종견 경감이 농번기 경운기, 무단횡단 등에 대한 사고 영상 활용해 어르신 사망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방어 보행 수칙인 ‘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운행 전 졸음을 유발하는 약 복용 금지 등 안전 운전 수칙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LED 경광등,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했다.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두근두근런’ 기부 마라톤 홍보 서천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두근두근런’기부 마라톤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두근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주민자치회, ‘화양뜰 쌀 잔치 한마당’ 개최 등 1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주민자치회, ‘화양뜰 쌀 잔치 한마당’ 개최 화양면주민자치회는 오는 20일 화양면 연화센터 게이트볼장 및 금강하구 강변공원 일원에서‘2024 화양면 주민총회 및 화양뜰 쌀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화양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에는 주민총회를 열어 그동안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면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등을 논의한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화양뜰 쌀 잔치가 펼쳐지며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아름다운 금강변을 배경으로 한 걷기대회, 화양면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와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화양 쌀을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며 직접 화양 쌀의 품질을 체험할 수 있다. 조호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양쌀의 뛰어난 품질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양 쌀을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축협, 800만 원 상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책 시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책 시행 - 서천군보건소 진료·서해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등 서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진료 등 비상 진료 대책을 시행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외래 진료도 병행 운영하는 등 의원 17개소, 한의원 6개소, 치과 6개소, 약국 3개소 등이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나 군청과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5일 서해병원(이사장 임상묵), 고려정형외과(의사회장 김권일), 서천우리약국(약사회장 임미라) 등을 찾아가 연휴 기간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강좌 열어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 시작…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서천군 보건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딥페이크 범죄 예방·대응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딥페이크 범죄 예방·대응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는 지난 6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과 사안 처리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조직 운영과 신고센터 운영, 피해 학생과 교원에 관한 법률 지원과 회복 지원 등에 관한 중요 정보를 안내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특별히 이번 연수를 주관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딥페이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안 처리와 피해자 중심의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양성평등주간 운영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과 캠페인 등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등 9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유리나 ‘서천에서’ 초대작가전 개최 서천문화원은 지난 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유리나 작가의 초대작가전 “서천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리나 작가가 서천에 귀촌하며, 서천이라는 공간에 대한 작가의 의미가 녹아든 작품이 전시된다. 유리나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본 국비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마치며, 일본과 한국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진행해 왔다. ‘서천에서’는 서천에서 열리는 유리나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의 학문적,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서천이라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고 의미를 담게 되며 그저 공간이었던 곳이 장소로 변해가는 과정을 녹여낸 작품을 통해 작가가 서천에 정착하며, 새롭게 만들어낸 예술적 여정을 엿볼 수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유리나 작가의 오랜 시간에 걸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 많은 분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이 서천의 예술인에게 새로운 예술적 탐구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 농업 기술 벤치마킹 통한 지역 특화사업 발굴 모색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신 농업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화양면의 특화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국내외의 농업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 인만큼 위원들은 스마트 농업 장비와 농촌 재생 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다. 조호연 회장은 “이번 기회에 위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박람회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언제나 (돌)봄’ 사업 추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는 지난 6일 서천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언제나 (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군은 ‘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 약 2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축제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 ‘헤어질 결심’ OST에 들어간 ‘안개’ 곡을 부른 가수 정훈희가 협연하고 또한 송창식의 주옥같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매일 저녁에는 한국재즈의 디바로 불리는 가수 웅산이 재즈의 참맛을 알리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역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 연주회와 지역 출신 가수 박민수, 강유진 등이 선보인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맥문동화 브런치파티·버물바물체험·야외도서관·맥문동 컵케익, 와플 체험 등 해변쉼터, 전국 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려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촌 체험 교육농장, 농·특산품 판매, 맥문동 체험 투어, 어린이
보랏빛 바닥 딛고선 저 애틋한 실루엣 어느 줄기 따라와 저리 고운가? 파도에 꽃등 켜니 이곳은 향기 자라는 바다 맥문동 내공에 한 줄 서는 소나무 토실토실한 입속에 풀잠자리 제 살점 하나 낳는다 빈 둥지에 똬아리 트는 꽃향기, 솔 향기 그 속엔 새의 날개와 바람의 날개가 산다 그리고 깃털처럼 보드라운 여인의 속삭임이 산다 7월의 불볕더위를 먹고 자란 맥문동 그래서일까 18만 제곱미터의 장관을 이루는 장항 송림의 산림욕장의 맥문동꽃 축제는 그야말로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그것처럼 빛과 향기의 향연은 감탄사를 자아낸다. 한방에서는 폐를 보호하고 뇌세포 보호, 심장 기능 강화 등 약효가 있다니 필자는 아롱아롱 꽃망울 터트린 맥문동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옛날에 진나라 진시황에게 새가 난초잎 같은 잎을 물고 진시황에게 날아들었다. 진시황은 이를 기이하게 여겨 방 술에 능한 귀속자에게 물었다. 귀족자는 불사초인데 그 풀잎으로 죽은 사람을 덮으면 사흘 안에 살아난다는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방사서복의 무리를 보내 찾게 하였으나 결국 불사초를 찾으러 간 방사서복의 무리도 불로초도 돌아오지 못했다. 그 후로 맥문동을 본초강목에서는 불사초로 기록하였다. 이야기를 뒤로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가 공식 입장문을 통하여 ‘지방의원 재량사업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 화제이다. 전공노 부여군지부의 주장 등에 따르면 “지방의원 재량사업비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국적으로 많은 문제를 초래해왔다”라며 “2018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러 지방의회에서 의원들이 재량사업비를 통해 비리를 저지르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미 지방의원 재량사업비는 2012년 감사원과 행정안전부가 폐지를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방의회에서 여전히 이를 유지하거나 편법을 동원하여 사실상 재량사업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소규모 주민숙업사업비 명목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각 의원에게 배정하고, 이렇게 배정받은 재량사업비는 주민숙원과는 무관하게 지방의원 자신의 지역구 관리용으로 사용해왔다. 사업이나 목적, 성격은 물론 사업자 업체 선정까지 수의계약의 형식으로 의원 자신이 결정하다 보니 특혜시비는 물론 의원들의 급여 이외의 부수입으로 짭짤한 수입을 얻어 지방자치단체의 혈세를 축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예산심의 권한 속에 공공연히
그녀의 무릎에 치자꽃 노을이 앉았다 방파제에 풀어 놓은 기침 소리 익어간 바다의 날들을 기억하는 것일까? 아슬한 물빛 침대 온종일 파도처럼 출렁인다 발돋움에 몸 올려 하늘 점치던 당신 나침판이 뱃머리에 꼬리 감추자 그제야, 남편보다 갯벌을 더 오래 품고 살아서였을까 늘 심연은 진창이었다 아린 먹구름 진창에 비 쏟더니 검푸른 바다가 되고 장막 건너온 지문의 결들이 상처를 짚자 마지막 숨비소리 내는 당신 한생이 바다에 뼈 깎고 피 말려 내는 숨비소리 그 소리 만큼 경외(敬畏)로운 소리가 있을까? 굳어 가는 것, 모두를 피해 단단해진 겨울 생살 찢긴 발로 생을 움켜쥐고 있는 그녀의 오리발 수평선에 걸려 곧 쓸릴 것을 예감하지만 요양병원 86호실 침대의 젖어 드는 노을이 그리도 좋아하시던 마지막 치자꽃이라 생각하시는 듯 붉어진 꽃대로 물속 청춘을 쓰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판교지구 종합정비사업 선정… 437억 원 확보 - 판교면 현암리 일원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종합 정비 시행 서천군은 지난 5일 ‘판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판교면 시가지 및 판교 전통시장 주변의 판교천과 현암천 일원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시가지 침수,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고 올해 3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올해는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판교천 1.57km, 현암천 4.79km에 대한 정비, 교량 5개소 재가설, 보/낙차공 15개소 및 배수펌프장, 사방시설소 등의 신규 개설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기웅 군수는 “판교면은 판교 전통시장과 시간이 멈춘 마을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기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9월 5일(목)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도 내 중·고등학교 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중등 교육과정 국어 현장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학교 현장교원의 이해를 돕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합한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2022 개정 국어 교육과정과 주도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중등 국어 현장교원 연수의 주관 기관으로서, 학교자율시간과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등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에서 교과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국어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에 부응하여 이번 연수에는 도내 전역에서 200여 명의 국어 교사가 참여하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서천군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서천군새마을회 임원들과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이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모싯잎과 쌀 6가마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2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권순우 새마을회장은 “송편 나눔 행사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서천군 새마을 가족들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읍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서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범, 김선희)는 지난 5일 서천읍 둔덕리 일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펼쳤다. 해마다 회원들은 둔덕리 일원 공동묘지 무연분묘 600여 기를 벌초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