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국내 최초로 세종충남대병원이 ‘스마트병동’을 시범으로 구축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연계된 ‘스마트병동’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범 구축됐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스마트병동’은 베드사이드스테이션과 무선 네트워크 장비 등을 갖춘 8개 병상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ECG)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로써 입원 환자의 심정지 조기 감지 등 질병 예측 및 예방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환자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의 허가 획득 절차를 남겨 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스마트병동’은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에이티센스,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커넥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병동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와 침상 감시 장치를 의료클라우드에 연결한 후 간호스테이션에서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핵심이다. 웨어러블 기기와 베드사이드스테이션, 의료클라우드가 연계돼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 후 의료클라우드에 전송해 간호스테이션에서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이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내달까지 300여 대 임대 장비 정비 등 11일 세종시 시정 소식을 전한다. ◇ 농업기술센터, 내달까지 300여 대 임대 장비 정비 겨울철을 맞이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까지 임대 농기계 일제 정비·점검을 진행한다. 일제 정비·점검에 들어가는 임대 농기계는 관리기, 승용 예초기, 콩 탈곡기, 트랙터 등 43종 300여 대다. 농기계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고 기본적인 정비 점검을 해둬야 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분은 윤활유·그리스를 바르고, 경유 연료와 부동액은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다. 휘발유는 가스 발생 방지를 위해 완전히 비워야 하며,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보다 조금 높게 주입 후 고임목을 사용해 평지에 주차해 두어야 한다. 배터리는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 단자를 떼어 둬야 한다. ◇ 세종시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 발간…읍·면 배포 세종시가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이 책자는 농업 분야의 2022년도 달라지는 사항 등 내용이 수록돼 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변경되는 도-농 상생인력중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한도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옛 연기군의회 청사 1층에 새롭게 건립한 세종지역 차량등록사업소가 10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옛 연기군의회 청사 1층(조치원읍 군청로 87-16)에 차량등록사업소를 신설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지역 내 차량등록 증가에 따른 민원 발생이 신속한 업무 처리로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차량등록사업소는 2팀 15명 정원으로 구성하고 차량등록, 검사 업무 등을 총괄·처리하게 된다. 과거 차량등록 업무는 민원과 소속으로 한 팀이 맡아 처리해왔지만, 지속으로 차량등록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는 약 18만7000대다. 매년 1만 대 수준이 신규 등록하고 있어 차량 관련 민원은 연간 33만 건에 이를 정도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조직개편과 연계해 별도 사업소 조직으로 확대·신설했다. 또 차량등록사업소 개청과 별도로 신도심 주민들의 차량등록 민원 편의를 위해 보람동 시청사 민원실에도 직원을 별도 배치해 신도심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차량등록사업소 개청으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올해 세종지역에 준공 아파트 3998가구 포함해 신도심에 아파트 7027가구가 공급된다.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준공 아파트 3998가구 포함해 신도심(행복도시) 4개 생활권에 아파트 7027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 계획은 대규모 공급 예고가 없어 청약이나 분양소식을 기다린 세종 아파트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에 따르면 4개 생활권 아파트 7027가구 공급 계획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가장 많이 공급되는 곳은 산울리(6-3생활권)로 총 3522가구(50.1%)이다. 뒤를 이어 합강리(5-1생활권)는 1364가구가, 집현동(4-2생활권)은 1245가구가, 고운동(1-1생활권) 896가구 등이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총 4142가구로 공공분양(산울리 M4), 민간분양(집현동 H3, 합강리 L9·L12), 도시형생활주택(산울리 UR3, 집현동 UR) 등이다. 또 임대주택은 총 2885가구로 행복주택(산울리 M1·M4·UR1·UR2, 합강리 L13), 국민임대(산울리 L2), 민간임대(산울리 L2) 등이다. 특히 올해 세종시 신도심에서 준공되는 아파트는 399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6일 세종지역 초등교 5곳에 노랑 신호등 설치 추진 등 세종 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지역 초등교 5곳에 노랑 신호등 설치 추진…4억 예산 투입 세종지역 초등학교 5곳 어린이보호구역이 ‘노랑 신호등’을 설치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지역 초등학교 5곳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랑 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신도심에 견줘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여건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만큼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노랑 신호등은 기존의 신호등과 달리 외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식별 효과를 높인 게 특징으로 설치 대상지는 신봉초, 대동초, 교동초, 연봉초, 전의초 등 5곳이다. ◇ 세종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초등생 대상 겨울방학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박연 문화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맞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강정숙 보유자)’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최초 민간정원 ‘전의면 목인동·조치원읍 꽃밭에서’가 등록을 마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전의면 신암골길 ‘목인동’과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가 최근 ‘수목원·정원법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 민간정원 제1·2호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목인동’과 ‘꽃밭에서’의 민간정원은 지난해 등록 신청을 했다. 이에 시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의위원들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정원의 적합성, 심미성, 안정성, 운영성 등을 인정받아 민간정원에 최종 등록했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소유주 이용길, 전의면 신방리 506)은 전의면 신방리 금이산 자락에 있는 총 2만 8410㎡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초화 1만 3,000본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치유정원을 가꿀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소유주 황순덕, 조치원읍 신안리 244-12)는 2,851㎡ 넓이로 관목 1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정부에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명칭·토지이용계획·유치업종 등 수록된 승인신청서가 제출됐다. 세종시는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와 연계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이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국산단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으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면적의 49.2%(135.6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외에 주거용지 11.8%(32.4만㎡), 공공시설용지 32.7%(89.9만㎡), 복합용지·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6.3%(17.4만㎡) 등이 포함됐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오는 29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게 된다. 내년 1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시행자(LH·세종도시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합동 설명회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오는 29일부터 밤 9시까지 세종시청 임시 선별검사소가 야간시간대를 연장해 운영한다. 세종시는 28일 지난 7월부터 운영해왔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오는 29일부터 21시까지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낮 시간대 검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이 저녁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종전 점심시간(12~오후 1시 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을 밤 9시까지로 연장한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정리, 저녁 시간 및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전과 똑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점심시간 12~13시 30분 제외)하므로 야간에 검사 희망자는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야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별도의 종료 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야간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4세 청년들이 취업 장애 요인으로 ‘정규직 일자리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세종시가 27일 발표한 2021년 청년통계에 따르면 만 19~34세 청년 구직신청자는 6993명이며 이들 중 66%가 생각하는 취업 장애 요인은 ‘정규직 일자리 부족’이라고 조사됐다. 구직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250만 원이 2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50만 원 이상 2066명, 150만~200만 원 1553명 순이었다. 구직 청년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2만198명(30.2%)이었고, 산업분류별로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33.7%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이 21.0%, 400만~500만 원이 13.6%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 소비지출액은 100만~200만이 34.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월평균 가구 저축률은 ‘저축하지 않음’이 23.1%로 가장 많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의 가구 형태는 1인 가구가 전체의 65%를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 연기면 기존 토지거래가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세종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0.77㎢에 대해 내년 1월 2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허가구역을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 투기와 토지가격의 급등 방지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지가의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앞서 시는 이달 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해당 지역을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이유로 재지정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9년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곳으로, 지난 8월 말 정부의 제3차 공공택지로 선정됐다. 시는 당시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주변 지역을 2023년 9월 4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시점에 맞춰 해당 지역을 재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대해 현행과 같이 거래 전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하여야 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계약은 효력이 없다. 특히 외지인의 투기적 매입이나 직접 이용할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지역 모든 유치원에서 겨울방학 중 희망하는 유아들에게 방과후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유아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지역 맞벌이가정과 유아 돌봄 요구 가정이 학기 중과 똑같이 방학 기간에도 방과후과정으로 양육 부담과 사교육비 지출에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 방과후과정은 집처럼 편안하고 건강한 유아의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놀이와 쉼, 돌봄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시 교육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61개 유치원에 겨울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비 15억5500만 원을 지원하고, 2022학년도부터 기본운영비에 포함하여 방학 중 방과후과정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맞벌이 가정, 돌봄이 필요한 유아에서 방학 중 방과후과정을 희망하는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단위 유치원은 급식운영비(인건비 및 재료비), 교육 활동 운영비(인건비 및 교육 활동 재료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수익자 부담금을 없애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누리과정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올해 최고 뉴스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을 선정했다. 세종시는 올해 세종시에서 주목을 받은 뉴스 20개를 선정해 시청 출입기자 설문조사를 거쳐 ‘2021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자들은 올해 최고 뉴스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을 선정, 이어 2위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 추진’, 3위 ‘세종시 부동산투기 논란’, 4위 ‘세종예술의전당 준공, 시범공연 실시’순으로 뽑았다. 공동 5위는 ‘자치경찰제 출범’과 ‘한글사랑도시 세종 기반 조성’을 선정했으며, 7위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기공’, 공동 8위는 ‘언론사 10여 곳 세종이전 MOU 체결’과 ‘세종시 드론실증도시 선정’이 뽑혔다. 마지막 10위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 지역상권 활성화’가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는 21일 나성동 재단사무실에서 이춘희 시장,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소상공인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신용보증재단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공주, 천안으로 이동해야 했던 관내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세종 신용보증재단은 3팀 14명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는 신용보증·보증기획업무, 구상권관리·보증채무이행, 기본재산관리와 자금운용계획 수립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춘희 시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천 차관은 “세종재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지역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 돼지 등 사육되는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한 결과, 백신 항체 양성률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소 98.1%, 돼지 91.8%를 넘어선 수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 792호, 3만2922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및 보강 접종을 시행했다.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방역 취약 우려 농가를 중심으로 소, 돼지 사육 농가 136호, 1723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소의 백신 항체 양성률은 99.5%, 돼지는 94.7%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결과에서 높은 양성률이 나타난 배경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백신 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일제 접종 시기를 정례화한 점을 꼽았다. 또 소규모 사육 농가와 고령 축주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문배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세종시교육청이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년 말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안내된 학사운영 방안은 오는 20일부터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되고 학교별 준비 시간을 고려해 3일 내외의 준비 기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정된 학사운영 따라 학생 수 500명을 초과하는 세종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유치원, 특수학교(급), 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가능하다. 다만 돌봄,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 학생, 실업계고(실업계 학과 포함), 원격수업 지원 대상 학생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말고사는 고사 시간 분리 운영을 권장하고,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